[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좋은땅출판사가 '어린 왕자에게 들려주는 커피 이야기 1'을 펴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은 갈수록 발전하고 있지만 그에 반해 우리의 내면과 영혼은 점차 삭막해지고 있다. 점점 더 치열해지는 경쟁과 쉴 틈 없는 자기 계발, 감성보단 이성이 현실을 살아가는 데에 더욱 필요한 이 땅에 오래전 자신의 별로 돌아간 '어린 왕자'가 향기로운 커피와 함께 우리에게 성큼 다가온다. 6세기경 에티오피아의 카파 고원에서 처음으로 커피를 발견한 목동 카이는 이 커피를 세상에 알리고자 원대한 꿈을 꾸지만 첫 항해에서 짧은 생을 거두고 만다. 그 후 카이는 칠흑빛 머리칼을 가진 아저씨로 이 세상에 다시 태어나 가장 행복한 유년시절 읽었던'어린 왕자'를 만나게 된다. 그가 자신의 전부라 할 수 있는 커피의 비밀이 담긴 낡은 마법 책을 어린 왕자에게 선물하며 시작되는 이 이야기는 마지막 순간까지, 삶에 지친 우리에게 마음의 치유와 꿈 그리고 동심을 선사한다. '어린 왕자에게 들려주는 커피 이야기 1'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집서점 위트 앤 시니컬과 한무숙문학관은 서점과 문학관이 만난 가을, 소설가 윤해서를 초청해 오는 12월 5일 토요일 오후 5시 30분에 혜화동 위트 앤 시니컬에서 소설 읽는 시간을 마련했다. 위트 앤 시니컬의 유희경 시인이 진행하는 이 행사는 작가와 독자가 한 편의 소설을 함께 읽는 참여형 소설 낭독회로 낭독 대상 작품은 윤해서 작가의 단편 '8분의 9박 드로잉 - 무화하는 무로서'이다. 따뜻한 곁이 될 수 있는 소설을 만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해서 작가는 2010년 '문학과 사회' 신인문학상을 통해 등단했으며 소설집 '코러스크로노스', 중편소설 '암송', 장편소설 '0인칭의 자리'가 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시행해 참가비는 무료이고, 참여 문의는 시집서점 위트 앤 시니컬에서 가능하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시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국내 최고의 런스타 안정은 작가와의 만남을 오는 12월 5일 운영한다. '나는 모리셔스의 바닷가에서 달린다'의 안정은 작가는 '활력과 동기부여를 위한 달리기' 등 달리기에 대한 긍정 효과를, 저술과 강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전파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오는 12월 5일(토) 14시 30분부터 '화성시립도서관'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진행된다. 강연의 주제는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그때의 나처럼 힘든 너에게'이며 채팅창을 이용한 실시간 소통을 통해 작가와 참가자가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다. 그 어느 해보다 힘든 한 해를 보낸 우리에게 솔직하고 직접적인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지난 11월 25일(수)부터 오는 12월 4일(금) 동안 진행되며 화성시립도서관 온라인 통합 플랫폼에서 상세정보를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2011년 1월 2일 개관한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은 내년 개관 10주년을 맞아 '10주년 기념 독백콘서트', '금요일에 만나요' 등 다양한 비대면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상세 정보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지난 11월 9일부터 진행한 '2020 올해의 책' 독자 투표에서 '나에게 시간을 주기로 했다'가 1위에 선정됐다. 이번 투표 이벤트는 총 35만6295명의 독자가 참여했다. 예스24는 올해로 18회를 맞은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독자들에게 후보 도서를 직접 추천받는 사전 추천제를 도입해,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돈의 속성', '김미경의 리부트', '시선으로부터', '달러구트 꿈 백화점' 등을 포함한 총 100권의 후보작에 대해 한 달간 투표를 진행했다. '올해의 책' 1위에 오른 오리여인 작가의 에세이 '나에게 시간을 주기로 했다'는 2만6649표(2.1%)를 획득하며 독자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오리여인 작가는 '독자분들이 직접 뽑아주신 상이기에 더 울컥한다. 시간 내어 투표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 책은 번아웃이 와 모든 활동을 멈춘 시간에 찬찬히 쓰고 그린 것'이라며 '나에게 시간을 주기로 했다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는 기쁘고 벅찬 소식을 들으니 다시 한번 그 시간이 고맙게 느껴진다. 그때의 저와 같은 시간을 지나고 있는 분들에게 잠시 멈추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좋은땅출판사가 '도서관에서 놀다 보니'를 펴냈다. 이 책은 이공계를 전공한 저자가 쓴 에세이이다. 책을 읽기 전의 삶과 읽으면서 변화된 저자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떻게 책과 인연을 맺고 글쓰기를 시작하게 됐는지 솔직하게 집필했다. 35년 동안 공장에서 도면을 들여다보고 기계 만드는 일을 하느라, 글이니 책이니 하는 것과는 영 인연이 없었던 저자의 삶에서 책을 읽고 글을 쓰게 된 계기는 대단한 것이 아니었다. 저자는 '책을 접한 건 누군가의 권유로 인해서였죠.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책 한 권 읽어 봐, 글쓰기는 어때?'라며 권유를 받은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우리에게 이야기한다. 누군가의 권유를 흘려듣지 않은 저자가 결국 한 권의 책을 낸 것처럼 이 책이 독자들에게도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도서관에서 놀다 보니'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7일부터 27일까지 수원역, 의정부역 등 전철역 6곳에서 ‘경기옛길 콘텐츠 공모전’ 사진분야 수상작 릴레이 전시회를 연다. 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앞서 7~9월 진행한 공모전에서 경기옛길 사진, 영상, 웹툰, 스토리 4개 부문 총 154점의 출품작 중 31점의 우수작을 선정한 바 있다. 이중 사진분야 수상작 9점에 대해 경기옛길이 지나는 시군의 유동인구가 많은 전철역을 순회하며 사진전을 개최하고, 영상․웹툰․스토리 분야는 경기옛길 홈페이지(ggcr.kr)와 유튜브에 게시할 예정이다. 사진전시회는 올해말까지 3주동안 접근성이 좋은 전철역을 전시공간으로 활용해 보다 더 많은 도민들이 경기옛길을 간접체험 할 수 있도록 ▲수원역과 경전철 용인시청역(12.7~12.13) ▲의정부역과 안양역(12.14~12.20) ▲양평역과 평택역(12.21~12.27)에서 개최된다. 이정식 도 문화유산과장은 “아름다운 풍경이 담겨져 있는 경기옛길 사진을 감상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 선생이 집필한 ‘도로고’의 6대 대로를 바탕으로 역사적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2020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선정작인, 마술 공연 ‘스냅(SNAP)’으로 오는 12일 오후 3시 화성아트홀에서 관객들을 맞는다. ‘방방곡곡 문화공감’은 작품성 및 대중성 등에서 검증된 국공립 및 민간예술단체의 우수 공연 프로그램을 매해 선정하여 지역문예회관에 유치하는 사업이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공연예술 접근성 확대 및 문화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마술작품 ‘스냅(SNAP)’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공연으로, 장난을 좋아하는 트릭스터가 어느 날 그들 앞에 나타난 시공간을 초월하는 문을 통해 의도치 않는 여정을 떠난다는 이야기이다. 문 속의 세계에서 플로리스트, 드리머, 오드볼 등의 인물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을 마임, 미디어아트, 신체극, 그리고 독창적인 마술을 결합해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김태원, 최철승, 김영주, 이영민 등 출연진들은 모두 FISM세계마술챔피언십과 같은 국제마술대회에 수상한 경력이 있는 마술사 겸 연기자로, 기존 마술공연에서는 볼 수 없는 독창적이고 정교한 마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클론 강원래의 연인 김송이 결혼 31년 차에도 여전한 콩깍지를 드러냈다. 오늘(2일) 저녁 방송될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김송과 강원래의 첫 만남부터 결혼, 출산까지 풀스토리가 공개된다. 이날 김송은 중학교 3학년 때 나이트클럽에 갔다가 만난 고등학생 강원래에 대해 '뒤에서 후광이 비쳤다'며 첫눈에 사랑에 빠졌던 순간을 회상했다. 김송은 '콩깍지도 이런 콩깍지가 없어'라며 31년 차 결혼 생활에도 여전히 남편에 대한 설렘을 드러내 MC 김원희와 현주엽을 부럽게 만들었다. 이후 김송은 군에 입대한 강원래와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고 연인이 되었다고 한다. 당시 두 사람이 주고받은 편지가 750여 통에 달한다고 해 그들의 애틋한 마음을 짐작케 한다. 김송과 강원래의 운명 같은 러브스토리가 감동을 선사한 가운데 강원래의 단짝 구준엽에 대한 질문에 김송은 '준엽이 오빠에게 너무 미안하다'며 의외의 답변을 내놓았고 이에 MC 김원희와 현주엽은 대폭소를 터트리고 말았다는데. 과연 구준엽에게 의문의 일패를 안겨준 대답이 무엇일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디어엠'이 캠퍼스 로망이 물씬 느껴지는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 싱그러운 청춘 로맨스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KBS 2TV 새 드라마 '디어엠'은 서연대학교를 발칵 뒤집어놓은 서연대 커뮤니티 주인공 'M'을 찾으며 핑크빛 추리를 펼치는 무보정 노필터 청춘 로맨스 드라마. 이날 대본리딩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박진우, 서주완 감독과 이슬 작가를 비롯해 박혜수(마주아 역), 재현(차민호 역), 노정의(서지민 역), 배현성(박하늘 역), 이진혁(길목진 역), 우다비(황보영 역), 이정식(문준 역), 황보름별(최로사 역), 권은빈(민양희 역), 조준영(반이담 역) 등 작품을 빛낼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디어엠'의 첫 페이지를 열었다. 박진우 감독은 긴 여정을 오르게 된 배우들과 스태프를 향해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며 '많은 사람의 기억 속에 의미 있는 작품으로 남길 바란다'는 말로 작품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선한 오지라퍼 마주아 역을 맡은 박혜수는 '만나 뵙게 돼 설레고 기분이 좋다. 모두 몸 건강히 행복하게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차민호 역으로 첫 연기 도전에 나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이 김명수와 권나라, 이이경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 유쾌하고 통쾌한 K-수사 스토리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21일(월) 밤 9시 30분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은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비리에 맞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 시대 왕실의 비밀수사관 암행어사와 어사단의 통쾌한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이다. 3인 3색의 매력으로 완성하는 유쾌한 케미스트리와,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어사 라이프'로 안방극장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할 예정이다. 지난 1일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어둠 속에서 은밀하게 수사를 하는 듯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주연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먼저 인간미와 허당기로 똘똘 뭉친 초보 암행어사 성이겸 역의 김명수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 손으로 갓을 쥔 포즈에서는 여유가 느껴지는 한편, 부드러운 시선에서 숨길 수 없는 카리스마가 느껴져 코믹과 진지함을 오가는 '단짠' 매력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허리춤에서 빛나는 마패가 시선을 강탈, 그가 서로 다른 매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