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좋은땅출판사가 '봄길 영화처럼'을 펴냈다. 살아 보니 세계는 때로는 좋고 때로는 슬프고 때로는 너무나도 허무하다. 김비주 저자는 오로지 본인의 선택으로 혼자인 시간을 보내기도, 선택하지 않았던 혼자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으며 그 속에서 지독하게 외로울 때마다 시를 썼다. 시 속에서 영화처럼, 영화 속에서 삶처럼 못 갖춘 마디들이 튀어나온다 해도 지독하게 시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았다. 살아 보니 삶은, 선택하고 그 시간에 주어진 것이 아니었다. 삶은 그저 선택받은 것에 대한 철저한 자기와의 싸움이었다. 그렇게 저자는 시를 선택받았고 시와 오랜 머무름을 약속하게 됐다. 계절이 오고 가는 속에서 영화처럼 시를 통해 많은 걸 이야기하려 이 책을 집필했다. '봄길 영화처럼' 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주민들이 직접 만드는 매체,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마을미디어 활성화를 도모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11일 '제2회 경기마을미디어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를 맞이하는 경기마을미디어축제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경기콘텐츠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진행된다. '마을, 지금 연결해볼까요?'를 주제로 고양영상미디어센터, 부천시민미디어센터, 성남미디어센터, 수원미디어센터,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 화성시미디어센터가 참여해 경기지역 미디어센터 네트워크 성과를 보여줄 예정이다. 각 센터에서는 마을미디어 공개방송을 통해 지역 내 소식과 활동 성과를 공유한다. 또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활동팀 및 우수 작품을 시상하고, '코로나를 이기는 슬기로운 마을 미디어생활'이라는 주제로 코로나시대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의 활동 뒷이야기 등을 들어보는 대담도 열린다. 우수 콘텐츠로 선정된 작품을 상영하는 영상제, 실시간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도 담당자는 '이번 행사는 마을미디어 활동가들뿐만 아니라 마을미디어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골든캣츠 정승혜 대표가 한국산학기술학회가 주최한 2020년 추계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논문 1편이 우수 논문으로 선정돼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논문 제목은 '워라밸, 욜로, 미니멀 라이프, 스테이케이션이 조직유효성에 미치는 영향: 한국인, 미국인, 영국인, 남아공인을 대상으로'이다. 이 논문은 워라밸, 욜로, 미니멀 라이프, 스테이케이션 등 총 4가지의 선행요인이 조직유효성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봤다. 더불어 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아프리카 대륙에 위치한 대표적인 선진국 1곳씩 지정한 후 민족 간 비교분석을 함께 실시했다. 우수 논문상 수상자인 정승혜 대표는 '골든캣츠 대표 및 학자로서 사회과학 연구에 더욱더 정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도야마 현립 미술관이 일본 유일의 포스터 전시회로 매 3년마다 개최되는 '제13회 도야마 2021 국제 포스터 트리엔날레' 출품작을 접수받고 있다. 코로나 19 확산과 해외 우편 상황을 고려해 출품 마감일을 2021년 2월 28일(일)까지 연장하기로 2020년 11월 13일 결정했다. IPT2021은 전 세계에서 선정된 포스터를 전시하는 전시회로, 국제 포스터 디자인의 현재 상태와 성과를 되돌아보기 위해 고안되었다. 전시회는 2021년 7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카테고리 A 및 B의 종이 형식 출품작 외에도 지난 IPT에서 소개된 젊은 디자이너를 위한 디지털 데이터 카테고리를 확대해 30세가 넘는 학생들도 출품작을 낼 수 있는 'U30 +학생 카테고리'를 새로 만들었다. 참가 지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미술관 웹사이트, IPT2021 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는 제356회 제2차 정례회 기간인 8일 회의를 열어 ‘수원시 인문학도시 조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2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이철승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인문학도시 조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수원시 관광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관광안내소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 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수원시 인문학도시 조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조직도에 맞게 ‘담당실장’을 ‘담당실·국장’으로 단어를 수정하고, 상위법인 양성평등기본법의 위반 소지가 있는 위원회 구성과 관련한 성비예외 조항을 삭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수원시 관광안내소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은 현재 관광안내소가 관광정보센터로 변경되어 ‘수원시 관광 진흥에 관한 조례’와 중복되기에 본 조례를 폐지하고자 발의됐으며, ‘수원시 관광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원시 수원화성 관광특구 지원에 관한 조례’와 중복되는 마을해설사 운영 관련 조항을 삭제하고자 개정됐다. 이 밖에 시장이 제출한 ‘수원시 세계문화유산 화성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4건의 조례안과 ‘2021년도 (재)수원문화재단 출연 동의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 가수 혜은이의 카리스마 폭발! 서정희를 위한 노래 원포인트 레슨 이날 방송에서는 언니들보다 더 센 막내 서정희와 함께한 에너지 넘치는 하루가 공개된다. 어릴 때부터 혜은이의 열렬한 팬이었다는 서정희는 '오늘 혜은이 언니한테 노래 배우고 갈 거다'라며 노래에 대한 욕심을 보였다. 이어 애창곡으로 가수 정미조의 명곡 '개여울'을 꼽은 서정희는 혜은이 앞에서 직접 노래를 부르며 평가를 부탁했다. 이때 서정희는 본인 노래의 흥을 돋우기 위한 비장의 악기까지 공개. 언니들에게 반주에 맞춰 악기를 흔들어(?) 줄 것을 요구했다. 언니들의 지원까지 받으며 라이브를 마친 서정희에게 혜은이는 사심이라곤 들어가지 않은 냉정한 평가를 했다. 뿐만 아니라 직접 노래 시범을 보이며 원포인트 레슨을 이어갔다고 한다. 과연 가수 혜은이가 평가한 서정희의 노래는? ● 혜은이, 서정희와 같이 살기 거부한 사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가 전무후무한 코믹 수사단의 탄생을 예고했다. 오는 21일(월) 밤 9시 30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이 유쾌한 매력으로 가득한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암행어사'는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비리에 맞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시대 왕실의 비밀수사관 암행어사와 어사단의 통쾌한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이다. 인간미와 허당기로 똘똘 뭉친 청춘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2% 부족한 수사를 펼친다고 해, 어디서도 본 적 없던 신개념 '어사 스토리'에 이목이 집중된다. 공개된 3차 티저 영상은 의문의 사체를 보며 심각한 표정을 짓는 성이겸(김명수 분)의 모습으로 시작, 조선에 심상치 않은 사건들이 닥쳤음을 암시한다. 이어 성이겸은 비장한 눈빛을 쏘아대며 '내가 직접 이 사건을 조사하겠소'라고 선언하지만, 그의 뒤를 쫓아 휘청거리며 자리에서 일어나는 홍다인(권나라 분)의 엉성한 면모가 시작부터 웃음을 터트린다. 이어 의문의 사람들이 쓰러져 있는 현장, 성이겸이 '넌 살아있는 자들이 있는지 확인해보라'고 명령을 내리자 홍다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보라가 전남친 동하의 집에 몰래 숨어들었다. UHD KBS 드라마스페셜 2020의 8번째 작품 '도둑잠'이 파격 성장 로맨스가 담긴 예고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12월 10일 목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되는 '도둑잠'은 헤어졌던 연인이 기묘한 동거를 시작하면서 다시 한번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성장 로맨스다. 구여친이 구남친의 집에 도둑 고양이처럼 몰래 들어가 잠만 자고 나온다는 파격적인 소재로, 드라마스페셜만의 참신한 이야기가 또 한 편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자신만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배우 김보라와 동하가 각각의 인물들에 오롯이 스며들었다는 후문이 전해져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들의 공감 백배 찰진 캐릭터 플레이는 지난 6일 공개된 예고영상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몸집보다 큰 캐리어를 끌고, 휘황찬란한 핑크색 머리를 휘날리며 정처 없이 거리를 활보하는 최홍주(김보라)는 헤어샵 어시스턴트. 어느덧 4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백 원 빠진 오 천원. 내 전 재산', 생활고는 여전하다. 설상가상 이젠 지낼 곳마저 사라지고, 샵에서 몰래 잠을 자다 들켜 쫓겨나 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문화예술네트워크위드, 오디오가이, 웍스994가 각 기업의 전문분야 업무를 중심으로 예술인 활동보장 및 지역단위 문화예술 시장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형태의 무인비대면 예술인 홍보, 판매 시스템을 구축했다. '2020년 포스트 코로나 대응 사회적경제 임팩트 확장지원사업'을 통해 '문화활력소' 플랫폼을 구축, 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오디오가이가 바로크 음악 단체 바흐솔리스텐서울, 더 뉴바로크 컴퍼니, 카운터테너 정민호의 편성으로 구성된 제1회 종로 고음악제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국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서울의 중심인 종로에서 우리의 고유 음악인 정가와 서양의 옛 음악인 바로크 음악이 서로의 시대와 감성을 공유하는 음악제로 지난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펼쳐졌다. 종로 고음악제는 일정별로 바흐솔리스텐서울이 연주하는 유럽 나라별로 구성된 비밀의 궁정 테마, 더 뉴바로크 컴퍼니의 바로크 음악과 국악의 은밀한 조우, 카운터테너 정민호와 바흐솔리스텐서울이 들려주는 영국과 프랑스 작곡가별로 구성된 바로크 음악 정원 테마로 특색 있는 레퍼토리로 구성돼 바로크 음악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문화예술네트워크위드, 오디오가이, 웍스994가 각 기업의 전문분야 업무를 중심으로 예술인 활동보장 및 지역단위 문화예술 시장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형태의 무인비대면 예술인 홍보, 판매 시스템을 구축했다. '2020년 포스트 코로나 대응 사회적경제 임팩트 확장지원사업'을 통해 '문화활력소' 플랫폼을 구축, 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이에 연계 사업으로 '3현 3색, 한국 String의 결집과 소통' 국악릴레이 공연을 진행한다. 한국 현악기 아쟁, 가야금, 해금을 대표하는 최정상 연주자들로 구성된 이번 라인업은 앙상블 시나위 대표 신현식(아쟁), 잠비나이 김보미(해금), 25현가야금 박순아(가야금) 순서로 한 주씩 열리며 차례대로 3주간 바톤을 넘겨받는 기획공연이다. 첫 주자로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앙상블 시나위 대표 신현식이 그의 음악세계관과 한국 아쟁의 역사를 곁들여 선보인다. 이어 두 번째 주자로 12월 4일 K-국악의 원조 밴드이자 세계적인 그룹이 된 잠비나이의 김보미가 잠비나이 번외의 면모를 통해 해금 이야기를 들려준다. 마지막으로 12월 11일 25현 가야금 연주자 박순아는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