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충남연구원은 지난 11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학술지 '충남연구' 편집위원회 총회를 갖고 복간을 위한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총회에는 공동편집위원장인 충남대학교 전광희 교수, 충남연구원 성태규 선임연구위원을 비롯한 선문대학교 고재종 교수, 국토연구원 권규상 부연구위원, 전북대학교 김재우 교수, 전남대학교 나주몽 교수, 울산대학교 도수관 교수, 한국교통대학교 허정무 교수, 그리고 충남연구원 연구진 등으로 구성된 편집위원들이 참석했다. 윤황 원장은 ''충남연구'의 성공적인 복간을 위해 편집위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며 '충남의 다양한 분야 정책을 연구하는 학문적 토대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공동편집위원장인 전광희 교수 주재 아래 논문 모집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학술지 '충남연구'는 과거 2009~2011년 '충청지역연구'로 총 5회 발간했으나 내부 사정으로 폐간됐다. 그러나 창의적 연구 수행, 학문적 발전 도모와 연구원의 위상 제고를 위해 복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올해 12월 복간호를 시작으로 2021년부터 연 2회 정기 발간해 2023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업정책에도 새로운 발전 방향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나왔다. 충남연구원은 지난 10일 中하북성사회과학원과 공동으로 '한-중 지방정부의 창업정책 발전 방향 모색'을 주제로 온라인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윤황 충남연구원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경기침체와 고용이 악화되고 있지만,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래의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해법 중 하나가 바로 창업'이라며 '국적을 넘어서는 국제창업에 대한 아이디어와 인재 발굴 및 지원 등을 상호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발표에 나선 충남연구원 이민정 경제산업연구실장은 '충남에서 국제창업형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창업지원 플랫폼 구축 및 국외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법 제도 마련이 필요하고 지역기업과 함께 창업활동을 도모하는 창업 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다'며 '새로운 산업, 고용창출로 연계될 수 있는 기술창업에 대한 지원과 국내는 물론 해외우수인력에 대한 창업지원 등은 창업문화 양성, 충남의 글로벌 위상 제고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리고 하북성사회과학원 왕춘뤄이 경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형설미래교육원에서 12월 14일, "영어독서코칭 입문,심화" 2권의 도서를 출간했다. 형설미래교육원은 코로나 이후, 학부모의 역할이 다시금 중요해지고, 아이들 각자에 맞춘 영어학습코칭을 해야 하는 선생님들에게 아이의 속도에 맞춰 건강하게 영어독서지도를 해줄 수 있는 쉽고 효과적인 학습지도법을 제공하기 위해서 금번 영어독서코칭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한국교사학회가 추천한 영어독서코칭은 엄마표 영어에 전문성을 더하고,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영어원서 읽기 지도법'에 대한 책으로 입문편과 심화편으로 나뉘어 기획되었다. 입문편은 미국 기준 2학년 이하의 영어독서지도에 대한 정보를 담아 그림책 고르는법, 메타인지 파닉스 지도법, 낭독과 리텔링 지도법에 대해 쉽게 설명하고, 심화편은 미국 기준 2학년 이상의 영어독서지도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생각과 토론을 이끌어내는 더 깊은 독서지도 방법론들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와 문해력의 중심이 되는 이해력을 높이는 여러가지 방법론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메타인지 독서지도의 핵심인 리딩 전략을 필두로 영어 말하기 쓰기와 연계하는 깊은 읽기 훈련에 대해 구체적으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조여정, 고준, 김영대, 연우, 오민석 등이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바람피면 죽는다'가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웰메이드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2주 연속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한 가운데, 화제성까지 단숨에 거머쥔 것. 이 같은 시청자들의 반응을 예상하기라도 한 듯 촬영 현장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웃음으로 한가득이다. KBS 2TV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는 지난 2일 첫 방송부터 10일 방송된 4회까지 2주 연속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닐슨코리아 기준)를 차지했다. 또한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 10일 발표한 12월 1주차 TV화제성에서도 '바람피면 죽는다'는 5위로 신규 진입하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주연 배우인 조여정은 검색 반응 드라마 출연자 TOP 10에서 무려 1위를 차지하며 '바람피면 죽는다'에 대한 대중의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우선 시청자들은 '역대급 걸크러시'를 보여주는 엉뚱 서늘한 캐릭터 강여주 역의 조여정에게 찬사를 보내고 있다. 그녀는 그동안의 모든 연기 내공을 쏟고 있는 중으로, 그녀의 '착붙 캐릭터' 소화력은 '인생캐'를 탄생시켰다. 그녀는 진지함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활기 넘치는 '암행어사' 포스터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21일(월) 밤 9시 30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은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비리에 맞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시대 왕실의 비밀수사관 암행어사와 어사단의 통쾌한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이다. 통쾌한 스토리와 청춘 배우들의 출격에 기대감이 더해지는 가운데 포스터 메이킹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치지 않는 텐션을 자랑하며 유쾌한 기류를 만들어가는 주연배우 김명수(성이겸 역)와 권나라(홍다인 역), 이이경(박춘삼 역)의 모습이 담겼다. 김명수는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조각 같은 비주얼로 그림 같은 장면들을 탄생시키다가도, 촬영이 끝남과 동시에 장난스러운 제스처로 마무리하며 개구쟁이 같은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권나라와 이이경은 시작부터 티격태격하는 '현실 케미'를 빛내며 이들이 보여줄 연기 호흡을 더욱 기대케 한다. 웃음꽃을 피우던 것도 잠시, 금세 캐릭터와 동화된 모습으로 몰입하는 권나라의 화려한 자태는 절로 감탄을 자아내기도. 이이경 역시 여유 넘치는 태도로 카메라를 향해 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방송인 윤정수가 월드쉐어와 목소리 재능기부로 함께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라디오 공익 캠페인 광고에 홍보대사 윤정수가 내레이션으로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기적인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나눔을 독려하는 내용으로 윤정수의 친근감 있는 목소리와 밝은 분위기로 듣는 이에게 긍정적인 마음을 전해준다. 오는 12월 말부터 KBS 라디오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한편 윤정수는 4월 월드쉐어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이후 국내외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돕는 나눔에 함께하고 있다. 월드쉐어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개발 NGO로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아동결연과 긴급구호, 교육지원 등으로 구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시와 화성시문화재단은 '도시와 농촌을 잇는 사유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더 에이치 전시를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간당 관람 인원을 제한해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동탄 공실상가와 창문아트센터에서 지난 12월 11일(금)부터 오는 12월 20일(일)까지 이어진다. 화성시문화재단이 진행한 코로나19 긴급 대응 예술지원의 하나로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시각예술인의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인 전시장이 폐쇄된 상황에서 예술인의 창작지원을 위해 진행했다. 동탄 지역에서는 김유신, 김지은, 안유선, 정보경, 조현익 작가가 참여했고 남양 지역에서는 김미자, 김원기, 김채웅, 박미원, 박석윤, 이창환 작가가 참여했다. 전시 기획단계에서 작가-기획자 간 워크숍을 통해 이번 전시의 주요개념을 도출했으며 도농복합도시인 화성지역에 공간적 특성과 젊은 계층의 인구 유입이 지속되는 인구구조적 특성을 기반으로 '도시와 농촌을 잇는 사유의 여정'이라는 주제를 설정했다. 이번 전시는 주제를 상징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전시공간을 도시와 농촌으로 이원화해 운영한다. 동탄 공실상가와 창문아트센터 등 화성지역의 동,서 지역에서 동시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좋은땅출판사가 '여수역'을 펴냈다. 이 책은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발간한 국가폭력 실태 조사보고서를 바탕으로 여순사건을 직접 겪은 사람들의 증언을 가공한 르포소설이다. 1948년 10월에 일어난 여순사건을 바탕으로 지금 현재 현상을 말하고 있다. 정권 유지를 위한 수단에 의해 심어진 반공 이념이 어떻게 집단 무의식으로 자리 잡았는지 작가는 예리하게 드러낸다. 애매모호한 명칭인 여순사건을 역사적으로 조명하는 학계의 움직임은 있지만, 이를 당대모순에 의한 지역적 정서를 이토록 적나라하게 드러낸 소설은 지금까지 없었다. 르포소설 '여수역'은 작가의 발걸음으로 사실을 밟아나가면서 탁월한 식견과 통찰력으로 현재 대한민국 이중주소를 정치, 심리, 경제, 국제관계 등 어느 것 하나 소홀한 면 없이 촘촘히 드러냈다. 역사는 재단하고 문학은 치유한다. 죽은 자를 위령하는 것이 문학이다. 이 책은 죽은 자뿐만 아니라 살아서 사상적 꼬리표를 달고 살아내어야 했던 현재 후손의 상처를 치유한다. 화해 상생의 그 떨리는 문을 열어보자. '여수역'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겨울바람과 함께하는 12월을 맞아 (재)화성시문화재단은 동심 가득한 꿈에 관한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Wonderful Dream’展을 개최하며 한 해를 마무리한다. 화성시문화재단은 미디어아트에 최적화된 새로운 전시 공간인 동탄아트스퀘어의 개관을 기념하여, 2020년 미디어아트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동화적인 상상력으로 가득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김진우 작가와 조민서 작가의 작품이며, ‘Wonderful Dream’이라는 주제로 11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 작가의 꿈을 통해 관람객은 현실에서 꿈을 꾸는 듯한 감각적인 체험을 하게 된다. 과거와 현재, 미래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가상현실과의 만남 속에서 우리의 꿈은 어딜 향해 가고 있는지를 이야기하고,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며 미래로 가는 우리의 희망 속으로 안내하고자 한다. 김진우 작가와 조민서 작가의 작품 속에서 우리는 이미 미래의 꿈을 꾸게 될 것이다. 진행 중인 화성 미디어아트 프로젝트는 화성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하며 잊혀져가는 것들의 소중함, 그리고 우리 주변의 자연과 지키고 보호해야 할 환경에 대한 주제를 펼쳐낸다. 한국 미디어아트를 이끌어나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의 김정민 감독이 첫 방송을 앞두고 안방극장에 특별한 메시지를 던졌다. 오는 21일(월) 밤 9시 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은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비리에 맞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시대 왕실의 비밀수사관 암행어사와 어사단의 통쾌한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이다. 연출을 맡은 김정민 감독은 ''암행어사'의 가장 큰 매력은 탐관오리 등 사회 부패 세력을 척결하는 통쾌함이 존재하고, 아이들까지도 책을 통해서 친근하게 느끼는 캐릭터다. '한국형 히어로'로서 발전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암행어사'라는 소재가 지닌 장점과 드라마의 매력이 될 요소를 소개했다. 김정민 감독은 ''암행어사'가 본격 코미디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작품 곳곳에 코믹 요소가 존재하고, 그런 부분에서 어린이들을 포함한 가족들 모두가 즐겨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더했다. 덧붙여 '자연스러운 웃음을 드리기 위해 연기와 드라마 톤 모두 신경 써서 연출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명수(성이겸 역), 권나라(홍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