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좋은땅출판사가 '슈가의 빵집'을 펴냈다. 이 책은 빵을 사랑한 한 소녀의 귀여운 빵 이야기이다. 베이커리가 105번지의 한 빵집이 있다. 어느 날 작은 아이가 보자기에 싸인 채 빵집 앞에 놓여 있다. 제빵사 부부는 아이를 슈가라 부르며 사랑으로 키운다. 어느덧 소녀가 된 슈가는 꿈과 행복을 담은 빵을 사람들에게 선물하는 달콤한 제과점의 제빵사가 된다. 자신감이 없는 소금이에게는 10가지 쿠키를 시험에 지친 시험이에게는 바바루아를, 축 늘어진 바게티 씨에게는 바게트빵을 만들어 주며 위로한다. 하루를 위로하는 빵, 꿈을 꾸게 하는 빵을 굽는 슈가의 달콤한 비밀 이야기를 만나보자. '슈가의 빵집' 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지스퍼블리싱의 교육 브랜드 이지스에듀가 코로나19 대응 가정학습을 돕는 프로그램인 '2021 맞이 바빠 겨울방학 공부단'을 모집한다. 바빠 공부단은 '완북하면 새 책! 완공하면 선물!'이라는 슬로건으로 학부모와 학생이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공부하면, 다음 학습을 위한 응원 선물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기간 내 한 권의 문제집을 모두 풀면 새 문제집을, 꾸준히 학습하면 기프티콘도 받을 수 있다. 공부단 학습 기간은 30일간 6주에 걸쳐 진행된다. 이는 학부모 설문을 통해 문제집 한 권의 학습 기간이 평일 5일 기준 약 6주 간 걸린다는 설문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이번 공부단은 오는 1월 4일부터 시작돼 설날 연휴로 가정학습에 소홀할 수 있는 기간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휴식 주간을 적용해 2월 22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는 네이버 카페 '바빠 공부단'의 공지 게시글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지스퍼블리싱 이지연 대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기초 학력이 저하되는 상황에 교육 브랜드가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온라인 학습으로 부족해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학자이자 교육자인 이성길 수필가가 수학에세이 '피타고라스와 음계' 펴냈다. 1940년 충청북도 보은에서 태어난 이성길 수필가의 아호는 심경으로 월간 '문예사조'를 통해 등단했다. 청주고등학교와 공주사범대학 수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대학원 수학과에서 이학석사, 명지대학교 대학원에서 이학박사를 받았으며 고려대 교육대학원 글로벌리더 최고위과정을 수료하고 명예회장을 역임했다. 청주 대성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청주고등학교와 서울 홍익여자고등학교 등지에서 교편을 잡았고, 서울산업대학교, 광운대학교, 명지대학교 등지에서도 강의했다. 이성길 수필가는 '그릇된 위증이나 모호한 주장에 흔들리지 않고 결단력을 갖고 더불어 사는 사회의 디딤돌이 되도록, 정신력을 길러주는 수학은 삶과 깊은 함수 관계가 있다고 보면서 생각한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겠다. '수학은 이성의 음악이요, 음악은 감각의 수학이다.'라는 말이 있지만, 평소에 문학과 수학은 결코 만날 수 없는 평행선같이 느꼈다. 여기에 감성을 담은 문학작품에 수학이 등장한다면 어떨까 하고 문학의 세계를 넘보았다'고 수학에세이를 펴내는 마음을 피력했다. 이 책은 크게 4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필가이자 작사가인 민서현 작가가 결혼 50주년 기념 수필집 '레드카펫'을 펴냈다. 민서현 작가는 대학 시절에 만난 남편과 올해 결혼 50주년을 맞았다. 지금 민서현 작가의 부군은 시력을 잃어 민서현 작가가 그의 손과 발이 돼주고 있다. 가끔 짜증이 나거나 힘이 들 때도 있으련만 늘 기쁜 마음으로 기꺼이 손발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민서현 작가는 오래전부터 류머티즘 관절염을 앓았는데 그때 부군께서 사랑을 다 해 날마다 주물러주고 치료의 기도를 해줬고 그 아름다운 수고를 지금 갚고 있다고 말한다. 참으로 아름다운 사랑이다. 50년 동안 한결같은 사랑을 이어오는 것을 보면 감동의 눈물이 나온다. 민서현 작가는 자서를 통해 '요즘 나는 행복하다. 남편이 더없이 미덥고 소중하다. 세상의 어떤 누가 저 지경에서 저이만큼 초연할 수 있을까? 아내의 얼굴도 보지 못하는 그이는 얼마나 절망스럽고 두려울까마는 여러 가지 꾸준한 운동으로 자기 몸을 단련시키고 있다. 또한 스스로 관리하며, 수시로 가족들 하나하나에 위로를 하고 당신 생활에 양해를 구하면서 고통스러움을 내색하지 않는다. 그 인내심과 침착함에 나는 고개를 숙이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예스24 12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예스24 독자가 선정한 '2020 올해의 책' 어른을 위한 힐링 판타지 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 새롭게 1위에 등극했다. 국민 육아멘토 오은영 박사의 훈육법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는 2위를 차지했고,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21년 트렌드 전망서 "트렌드 코리아 2021"이 3위를 유지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인기 콘텐츠인 '방탈출 시리즈'를 콘셉트로 한 스토리북 "흔한남매 별난 방탈출 1"은 새로운 4위,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학 교수의 신작 "공정하다는 착각"은 한 계단 내린 5위로 나타났다. 어린이 만화 시리즈의 인기가 뜨겁다. '흔한남매'의 과학 학습 만화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2"가 열 한 계단 상승해 6위에 올랐고,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1"은 20위를 차지했다. 어린이들에게 세계사를 쉽게 알려주는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7"은 출간과 동시에 10위를 기록했고, 어린이 판타지 만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코로나19로 벼랑 끝까지 내몰린 한 지역 예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인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동네미술' 사업이 거창군에서 활발히 진행 중이다. '꿈의 조각들을 모으다 - 품다. 잇다...꿈'이라는 주제로 거창 죽전마을에서는 펼쳐지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36명의 거창 예술가들 중심으로 혹한의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뜨거운 예술의 새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10월 말부터 시작된 '거창 공공미술 프로젝트-우리동네미술'은 시작한지 2주 만에 설치작품이 완성되면서 추운 겨울의 골목에 미술 작품들이 하나 둘 선을 보이고 있다. 최근 완성된 설치작품 2개 중 하나는 이근은 작가의 'Reboot'이라는 대나무 작품으로 죽전마을회관 입구에 설치된 조형 작품이다. 대나무가 많이 있었다는 죽전마을의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두 번째로 완성된 마을 옹벽에 설치된 김용철 작가의 '선을 잇다 - 거창'은 새, 대나무, 사람, 집 등의 이미지를 선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대나무로 가득했을 죽전 마을과 현재, 그 사이의 바람을 담고 있다. 작가는 개인적이고 분절된 삶의 환경 속에서 고립된 현대인들에게 자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지스퍼블리싱이 사이트 분석을 위한 책 'Do it! 구글 애널리틱스 입문'을 펴냈다. '사용자의 행동을 분석해 성과를 높인다'는 부제가 달린 이 책은 국내 최초로 구글 애널리틱스 유료 강좌를 시작한 마이티하이브한국의 김선영 대표와 데이터 분석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한수창 연구원이 공동 집필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웹 사이트가 따로 없어도 데이터 분석을 연습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실습 → 복습 → 도전으로 이어지는 100개 이상의 과제를 풀며 구글 애널리틱스의 기초를 탄탄히 다질 수 있다. '최근 30분 동안의 방문자 수 파악하기', '이탈률이 평균보다 높은 페이지 찾기', '전월과 비교해 마케팅 성과 측정하기', '유튜브를 통해 유입한 사용자 확인하기' 등으로 데이터 시대의 마케터와 기획자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담았다. 김은영 구글 코리아 상무는 추천사에서 '우리나라에 구글 애널리틱스로 새로운 지평을 연 잔 다르크 김선영 대표의 책이라니, 더 이상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요? 지금까지 출간된 어떤 개론서보다 쉽고 실용적인 내용으로 꽉 찬 이 책을 마케터, 기획자의 필독서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명수가 다채로운 활약을 보여주며 '암행어사' 돌풍을 예고했다. 지난 21일과 22일 1, 2회가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이 정의를 구현하러 길을 떠나는 김명수(성이겸 역), 권나라(홍다인 역), 이이경(박춘삼 역) 암행어사단의 모험을 그려내며 '청춘 사극'의 힘찬 포문을 열었다. 특히 성이겸과의 완벽한 싱크로율로 몰입도를 끌어올린 김명수의 열연이 빛을 발했다. 눈부신 한복 자태와 조각 같은 비주얼로 여심을 사로잡을 '꽃미남' 암행어사 탄생을 예고했던 김명수는 몸을 사리지 않는 활약, 다채로운 감정선 전달로 안방극장의 시선을 붙들었다. '암행어사' 1, 2회에서 김명수는 낮에는 홍문관의 부수찬으로 일하고 밤에는 내관들과 노름을 즐기는 성이겸의 이중생활을 보여줬다. 한때는 신랄하게 부정부패를 비판하며 과거 시험에 장원 급제할 만큼 촉망받는 인재였으나 현재는 청렴결백의 가치를 등진 채 도박에 몰두하고 음서를 유통하는 성이겸의 변화가 드러나, 그를 달라지게 만든 사연이 무엇인지 시선이 집중됐다. 김명수는 겉으로는 향락을 즐기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난봉꾼 관료이지만 가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바람피면 죽는다'에서 조여정이 출판사 회식에서 모두가 깜짝 놀랄 폭탄 선언(?)을 한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조여정을 향해 삿대질을 하고 있는 출판사 대표 양진선 역의 김수진과 이를 의미심장하게 지켜보는 어시스트 차수호 역의 김영대의 모습도 포착돼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KBS 2TV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측은 지난 23일 강여주(조여정 분)의 폭탄 선언(?)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엔 출판사 회식에 참석한 여주의 모습이 담겼다. 외부 활동을 꺼리는 그녀가 출판사 직원들과 시끌벅적한 회식에 함께한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여주의 깜짝 폭탄 선언(?)에 출판사 식구들이 눈길이 그녀에게 쏠려 있는 상태. 특히 출판사 대표 양진선은 입을 다물지 못하고 여주를 향해 삿대질을 하는가 하면 어시스트 차수호(김영대 분)는 예상치 못한 여주의 말에 놀란 듯 그녀에게 시선을 고정하고 귀를 쫑긋 세우고 있다. 여주는 양대표의 설득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자세를 취하고 있어 그녀가 어떤 결심을 한 것인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앞서 한우성(고준 분)이 쓰레기통에 버린 '만년필 상자'에서 그의 곁을 맴도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배우 경성환, 이상보가 '미스 몬테크리스토'에 합류한다. 내년 2월 초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 제작진이 경성환과 이상보의 캐스팅 확정 소식을 전했다. '미스 몬테크리스토'는 믿었던 친구들에게 죽음까지 내몰렸던 한 여인이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송두리째 빼앗긴 인생을 되찾는 드라마다. 극의 중심이 되는 이소연, 최여진, 이다해, 이혜란 엔젤 4인방에 이어 실력파 배우 경성환과 이상보까지 합류하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벨', '본대로 말하라' 등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경성환은 이번 작품에서 고은조(이소연 분)의 연인이자 차보미(이혜란 분)의 오빠인 차선혁 역을 맡는다. 은조의 연인인 차선혁은 예리한 분석력, 과감한 배팅 능력으로 펀드업계의 루키로 떠오른 인물이지만 어머니의 사업 실패로 인해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은조의 절친이자 금수저인 오하라(최여진 분)가 그에게 다가오면서 흔들리기 시작하는 인물이다. 차선혁이 야망과 사랑 중 어떤 선택을 할지 흥미를 끌고 있다. '사생활', '루갈', '며느리 전성시대', '죽어야 사는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