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한국 최초 음악 BL 드라마 'Wish you 위시유 : 나의 마음속 너의 멜로디'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전 세계 200여국에 동시 방영된 이번 작품은 음악과 로맨스를 다룬 BL소재의 웹드라마로 한국식 로코 코드와 아이돌 출신 주연 배우들의 O.S.T가 더해져 신한류 콘텐츠의 면모를 보였다. 더불어 매주 방영 직후 온라인 팬미팅 서비스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러닝 타임이 짧은 웹드라마 형식에 따른 팬들의 아쉬움을 채워주며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드라마의 스토리와 감성을 담은 O.S.T 'Wish for you'의 뮤직비디오는 호평 속에 높은 조회수를 보이며 웰메이드 웹드라마라는 평과 함께 감독영화판의 기대 또한 높아지고 있다. 'Wish you 위시유 : 나의 마음속 너의 멜로디'의 감독영화판은 기존에 공개된 웹드라마 보다 20분이 추가된 100분의 러닝타임으로 웹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미공개된 씬 등이 추가된 노컷판으로 공개된다. 제작사 무빙픽쳐스컴퍼니, 이모션스튜디오 측은 2020년 이 작품을 통해 신한류 BL 붐의 새로운 성장을 위해 아무도 시도하지 않은 최초의 도전을 시작했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비영리단체 달팽이소원과 화우공익재단은 '자립을 꿈꾸는 홈리스들의 음악이야기' 제3회 달팽이음악제를 오늘인 12월 29일 오후 8시에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달팽이음악제는 홈리스자립을 지원하는 달팽이소원과 화우공익재단이 주최하고 법무법인 화우가 후원으로 참여한다. 홈리스 뮤지션이 무대의 주인공이 돼 관객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삶의 의미를 되찾고 느리지만 자립을 위해 한걸음씩 나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된 음악제이다. '길 위에 다리를 놓다'라는 부제를 가진 올해 음악제는 홈리스 뮤지션과 전문 뮤지션, 나아가 관객들과의 사이에 다리를 놓아 사회를 향해 다시 한 발짝 발을 내딛는 홈리스를 응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물놀이, 밴드, 이중창 공연으로 구성된 이번 음악제는 홈리스 뮤지션이 전문 뮤지션과 협연하며 점점 하나가 되어가는 모든 과정을 기록했다. 영상에는 음악을 통해 다시 삶을 찾은 홈리스들의 이야기가 작은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포함되어 음악제에 감동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물놀이 연주자로 참여한 이현서 화우공익재단 변호사는 '달팽이음악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뮤지션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음에도 눈빛으로 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첨단 디지털 기술로 복원된 조선시대 거장들의 명화와 춤이 함께 어우러진 이색적인 컬래버레이션 공연이 펼쳐진다. 한국문화재디지털보존협회은 오는 31일부터 안견, 정선, 김홍도 등 조선시대 3대 거장의 작품을 디지털로 복원해 재탄생한 디지털아트와 춤의 컬래버레이션 공연 '화첩기행, 춘천이 담다'를 공개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춘천시 후원으로 비대면 '언택트' 행사로 진행되며 연말연시에 '집콕'해야 하는 이들에겐 안방에서 값진 문화예술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공연에서는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3대 화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안평대군의 꿈을 그린 조선 산수화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안견의 몽유도원도를 비롯해 정선의 사직노송도, 김홍도의 소림모정도가 디지털로 재탄생해 관람객을 찾아간다. 디지털로 재탄생한 거장의 작품들은 도슨트가 관객에게 설명할 내용들을 3D, AI, AR, VR 등 첨단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디지털명화로 제작, 디지털 스토리텔링을 통해 관객들이 원화보다도 더욱 실감 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조선시대 명화가 상영되는 대형LE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좋은땅출판사가 '행복을 잃어버린 크리스천'을 펴냈다. 교회를 열심히 다니는데도 왜 내 삶은 고단한가요? 이 책은 많은 신자가 한 번쯤 품었을만한 고민에 대해 이야기한다. 하나님의 진정한 가르침과 크리스천이 고통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하나님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은 웃지 않는 많은 사람이 보인다. 시대가 주는 불안에 떨고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만나고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들려준다. 또한 행복을 주지만 잃는 순간 불행해질 수 있는 돈, 가정, 건강을 균형 있게 유지하는 법을 소개한다. 형통한 삶과 신앙의 균형에 대한 따뜻한 조언을 만날 수 있다. '행복을 잃어버린 크리스천'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좋은땅출판사가 '청춘을 돌려다오'를 펴냈다. '청춘을 돌려다오'의 원 작사가인 월견초의 시는 대중가요가 돼 지금까지도 불리고 있다. 그가 남기고 간 시는 총 3000여 작품에 이르며 이 중 240여 작품이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돼 있다. 그의 유고시집에는 작가가 활동했던 시기인 1950년대부터 1970년까지의 시대적 아픔과 고뇌의 잔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재건을 위해 다시 일어설 힘을 주고자 노력했던 시인의 모습도 찾아볼 수 있다. 그는 특히 '청춘', '사랑', '고향'을 소재로 한 시를 많이 남겼으며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노래하고자 했다. 이 책에선 이미 우리에게 노랫말로 잘 알려진 시들을 QR코드로 감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미발표 시들도 수록했다. 월견초의 시이자 노랫말이 코로나19에 지친 대한민국의 모든 청춘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의 발자취를 따라 들어가 본다. '청춘을 돌려다오'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지난 28일부터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새해맞이 채소로 건강해지는 'Oh! My Green Table 우리를 위한 채소 집밥' 레시피북을 선보인다. 번 레시피북은 비건, 채식 지향인 사람뿐만 아니라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책으로 뉴요커를 위한 비건 레시피 개발 경험과 다년간의 우리맛 연구 결과가 바탕이 됐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집밥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샘표는 누구나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채식을 즐길 수 있길 바라며 레시피북을 준비했다. 이번 레시피북은 주위에서 식재료를 쉽게 구할 수 있고 재료손질 및 조리과정이 간단한 59가지의 레시피들로 구성됐다. 채소를 데치거나 볶는 등 최소한의 조리법에 초간단 연두 양념을 더 하면 채소 본연의 맛을 살린 요리를 완성할 수 있어 요리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펀딩에 참여하면 'Oh! My Green Table 우리를 위한 채소 집밥' 레시피북과 행주 세트 등을 받을 수 있다. 특별한 이벤트로 펀딩 내용을 개인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면 요리에센스 연두순, 연두 청양초 2종을 무료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신한카드는 '제19회 꼬마피카소 그림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언택트 취지에 맞는 신개념 시상식 영상을 제작해 온라인으로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유치부, 초등학교 저학년부 및 초등학교 고학년부 총 3개 부문의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 인기상으로 선정된 작품과 수상자의 수상 소감을 시상식 영상에 담았다. 해당 영상은 신한카드 유튜브, 페이스북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상은 유치부 부문 호주 멜버른 Glen Iris Primary School 장란이 어린이, 초등저학년 부문 빛가온초등학교 김호은 어린이, 초등고학년 부문 신석초등학교 최현정 어린이가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 3명에게는 여성가족부장관상이 수여됐다. 수상 어린이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대상 각 100만원, 최우수상과 인기상 각 50만원, 우수상 각 30만원의 장학금과 특별상 각 20만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졌다. 19번째를 맞은 꼬마피카소 그림대회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한카드의 대표적인 가족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디지털 방식의 드로잉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조여정-고준 주연의 '바람피면 죽는다'가 허를 찌르는 추리와 반전 캐릭터들의 등장이 이어지며 안방1열의 N차 시청을 유발하고 있다. '백수정(홍수현 분) 살인 사건'의 수사망이 좁혀지고, 드라마 제목 '바람피면 죽는다'의 정체가 서서히 드러나며 시청자에게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가 허를 찌르는 사건 전개와 반전 캐릭터들의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추리 본능을 자극하며 드라마 속 숨은 복선과 단서를 찾기 위한 N차 시청을 유발하고 있다. 지난 7회 방송에서는 범죄 소설가 강여주(조여정 분)가 '백수정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다시 떠오르며 시청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앞서 수정의 오피스텔 관리 소장(김정팔 분)은 자신을 납치하고 수정을 죽인 범인으로 한우성(고준 분)을 지목해 경찰의 의심은 우성을 향했다. 그러나 정치컨설턴트 남기룡(김도현 분)의 도움을 받은 우성은 조작된 알리바이로 간신히 의심의 눈길을 피했고, 수사는 미궁 속으로 빠져들었다. 그러나 오피스텔 관리 소장을 납치한 범인이 수정의 매니저 김덕기(유준홍 분)로 밝혀지고, 이어 여주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KBS가 코로나 시대에 따뜻한 위로가 필요한 시청자들을 위해 '생태의 보고'로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화성 습지를 배경으로 주인공 아리와 철새 폴짝이, 수달 등 습지동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따뜻한 감성의 애니메이션을 방영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애니메이션에는 평소 환경보호와 사회문제 등에 많은 관심을 갖고 배역을 선택했던 배우 한지민씨가 출연해 직접 전체 내레이션을 맡았고 역배우 김 준이 폴짝이 역을 맡아 방송가에 화제가 되고 있다. 배우 한지민씨는 '코로나로 지친 일상 속에 있는 국민들이 이번 "감성애니-습지를 부탁해"를 통해 따뜻한 가족애와 소통, 자연과의 교감에 대해 생각하고 위로받으시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감성애니-습지를 부탁해"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웰메이드 애니메이션 '감성애니'의 계보를 이어간다. 화성 습지를 배경으로 습지의 생명체들과 소통하는 신기한 능력을 가진 주인공 아리와 친구가 된 동물들은 힘을 합쳐 '개발' 이라는 명분으로 습지가 훼손되는 것을 막아낸다. 서정적이고 따뜻한 애니메이션과 화성 습지의 아름다운 실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좋은땅출판사는 미우라 아야코의 소설 '자아의 구도'를 출간했다. 1964년 아사히 신문 현상 소설 당선작 '빙점'으로 이름을 알린 미우라 아야코는 그 이후 '양 치는 언덕', '길은 여기에', '이 질그릇에도' 등 여러 작품을 발표하며 인간과 우리의 삶에 관해 이야기해 왔다.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되는 그녀의 또 다른 소설 '자아의 구도' 또한 사랑, 질투, 이기심 등 인간의 본성에 대한 그녀의 고민이 잘 녹아 있는 작품이다. 이 책의 주인공 미나미 신이치로는 미술 교사 후지시마 소키치의 권유에 따라 그림을 그리게 된다. 몇 년 후, 후지시마와 함께 후지시마의 아내인 미에코를 그려 전람회에 출품한 신이치로는 협회상을 받게 된다. 반면 후지시마는 같은 전람회에 출품했지만 낙선을 한다. 이 일 이후 후지시마와 신이치로의 사이에는 묘한 기운이 감돌게 된다. 작가는 후지시마와 신이치로의 사이에 벌어진 일을 중심으로 미에코, 신이치로의 아내 유키 등 여러 인물을 배치해 인간이 가진 여러 감정을 보여 준다. 등장인물들은 때로 상대를 질투하고, 미워하고, 사랑한다. 그 과정에서 미우라 아야코는 다시 한번 우리에게 질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