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2021년 올 봄 내가 나를 응원하는 셀프 힐링 메시지의 강력한 힘으로 안방극장에 촉촉한 위로를 전할 '안녕? 나야!'가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서로를 바라보는 나, 최강희와 이레가 주인공이다. '바람피면 죽는다' 후속으로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 측은 오늘인 18일 최강희-이레의 따스한 눈맞춤만으로 뭉클한 감성을 선사하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뜻뜨미지근해진 37살의 주인공 반하니(최강희 분)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살의 내(이레 분)가 찾아와 나를 위로해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오는 2월 17일 밤 9시30분 첫방송을 확정했다. 공개된 두 가지 버전의 티저 포스터에는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37살의 하니와, 그녀의 20년 전 모습인 17살의 하니가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아이콘택트로 말로 다 할 수 없는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세상의 중심은 나라고 여기는 자신만만했던 17살 하니와, 그녀가 알 수 없는 20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달이 뜨는 강' 김소현의 강렬한 첫 스틸이 공개됐다. 오는 2월 15일 월요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 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지수 분)의 운명에 굴하지 않은 순애보를 그린 청춘 사극 로맨스로,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를 펼쳐갈 예정이다. '달이 뜨는 강'을 향한 대중의 관심, 그 중심에는 김소현이 있다. 아역부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 오며 믿고 보는 배우로 우뚝 선 김소현은 극중 고구려 공주 평강이자 살수 염가진 역을 맡았다. 오직 고구려를 바로 세우기 위해 자신의 삶을 바친 평강의 대서사시가 안방극장에 뜨거운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1월 18일 '달이 뜨는 강' 제작진이 평강의 캐릭터성을 고스란히 담은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찰나를 포착한 스틸에서도 강렬한 임팩트가 느껴진다. 공개된 사진 속 갑옷을 입은 평강은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먼저 말을 타고 달려가는 평강의 모습에서 고구려 공주의 기백을 엿볼 수 있다. 드넓은 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명수와 이태환이 누군가와 대치하는 상황이 포착됐다. KBS 2TV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에서 새 여정을 시작, 고을에서 발생한 미스터리한 살인사건의 전말을 파헤치는 암행어사단 김명수(성이겸 역), 권나라(홍다인 역), 이이경(박춘삼 역)의 활약을 그려내고 있다. 오늘인 18일과 19일 방송되는 9, 10회에서는 위험을 극복해 나가는 어사단의 고군분투가 계속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과거의 상처로 서로를 등진 이복형제 성이겸(김명수 분)과 성이범(이태환 분)이 뜻밖의 일로 손을 잡는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앞서 성이겸은 자신을 배신하고 첫사랑 강순애(조수민 분)와 함께 달아난 이복동생 성이범이 비적단의 수장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또 한 번 대립 관계로 마주한 두 형제의 재회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안겼다. 지난 17일 공개된 사진에는 나란히 서서 누군가를 노려보는 성이겸과 성이범의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복형제에서 연적으로, 그리고 암행어사와 화적떼의 수장으로 전혀 다른 길을 걷게 된 이들이 같은 목적을 위해 잠시 협력하게 된 것. 두 사람이 힘을 모아 지키고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세계 최대 악기상점 집결지 낙원악기상가가 신축년을 맞아 '반려악기 도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새해 결심으로 '악기 배우기'에 도전하는 이들을 위해 악기 구매 쿠폰을 지원하는 깜짝 이벤트다. 오는 25일까지 우리들의 낙원상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21년 버킷리스트! 나의 스트레스를 날려줄 반려악기는?' 영상을 시청한 후, 배우고 싶은 반려악기와 함께 그 이유를 댓글로 작성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영상은 직장인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새해맞이 '드럼' 배우기에 도전하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낙원악기상가 상인이 직접 드럼의 모든 것을 알려준다. 드럼 악보 보는 법, 드럼 스틱 고르는 법 등 드럼 초보자를 위한 유용한 정보가 담겼다. 응모자 중 5명을 추첨해 반려악기를 구매할 수 있는 악기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27일 낙원악기상가 공식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들의 낙원상가는 악기 구매가 부담스러웠던 분들도 몸과 마음을 치유해주는 악기 연주에 도전해볼 수 있도록 반려악기 구매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새해를 맞아 많은 분이 자기만의 반려악기를 찾아 풍요로운 2021년을 보내시면 좋겠다고 밝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다채로운 전통예술 영상 콘텐츠로 가득 채운 온라인 전통예술 축제 '온통 페스티벌'을 오는 1월 22일(금)부터 2월 14(일)까지 3주간에 걸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개최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분야 예술인들의 창작 지원과 전통공연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다양한 공간을 발굴해 공간과 전통예술의 융합을 시도하는 장소 맞춤형 공연 '디 아트 스팟 시리즈' 등을 통해 동시대 관객과 호흡하는 전통예술의 현재를 모색해왔다.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상황에서 전통분야 예술가들의 공연 무대가 사라지지 않도록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공연의 판을 온라인으로 이동해 예술가들의 지속 가능한 예술 활동을 지원했다. 다양한 분야와 융합하는 신선한 기획과 온라인이라는 새로운 무대를 개척하는 예술가들의 예술 실험으로 탄생한 60편의 영상들이 3주간 '세상은 온통 전통예술로 가득하다'는 슬로건의 '온통 페스티벌'을 통해 공개된다. '온통 페스티벌'의 공연 영상은 단순한 공연 스트리밍 중계가 아니라 기획 단계부터 '공연의 영상화'에 중점을 두어 제작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더 어쿠스틱'의 디지털 싱글 '인디'가 지난 1월 14일 정오 발매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더 어쿠스틱은 2017년 디지털 싱글 '눈꽃이 떨어지면', 정규 1집 OST를 시작으로 어쿠스틱 기반의 세련된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남성 듀오이다. 최근 마포구에서 주관한 제2회 온라인 홍대 거리아티스트에서 우승, 세종시 뮤즈 선발 등 각종 대회에 우승해 그들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이번 디지털 싱글 '인디'는 어쿠스틱 기타를 기반으로 한 러프한 사운드의 팝적인 멜로디와 다양한 구성과 전개로 보컬 임서진의 가성이 조화롭게 가미됐으며, 아티스트의 진솔한 이야기들이 가사와 멜로디에 잘 녹아있다. 멤버 이영국 특유의 세련되고 완성도가 높은 프로듀싱이 돋보이며, 작곡가 마준호가 스트링 편곡을 맡아 작업했고, 아이돌 작곡가 키로의 편곡이 더해져 완성도 높은 앨범이 완성됐다. '인디'는 기존 '더 어쿠스틱' 특유의 밝고 부드러운 노래 스타일과는 조금 다른, 거칠고 강력한 음색이 담겨 있으며 '인디 아티스트'로서 자신들만의 음악적 소신을 보여주고 있다. 제목에도 나타나 있듯, 인디 뮤지션으로 살아가며 느끼는 고충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민주주의 전문학술지 '기억과 전망' 43호를 발간했다. 매년 두 차례 발간되는 '기억과 전망'은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로 국내외 민주주의를 주제로 한 논문들을 싣는다. 이번에는 2020년 겨울호답게 4,19혁명 60주년, 전태일 분신 50주년,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고루 돌아볼 수 있는 논문들이 수록됐다. 첫 번째 논문은 4,19혁명을 주제로 다룬다. 김일환은 '사립대학으로 간 민주화운동: 4,19~5,16 시기 '학원분규'와 사립대학 법인 문제의 전개'를 통해 4,19를 겪으며 개혁의 주체로 떠오른 대학생들이 자신들의 공간인 대학 내부에서 '학원의 독재자' 사학재단에 대항하는 과정을 분석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군사정권과 사립대학 간 '갈등적 담합' 체제가 구축됐고 이 골격이 사학법 개정을 시도했던 노무현 정부를 거쳐 대학의 위기라 불리는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조동원은 전태일의 노동과 죽음이라는 주제를 인공지능과 연계한 흥미로운 연구결과를 게재했다. ''나의 전체인 일부'인 인공지능: 1960년대 말 비인간 노동과 전태일의 후기인간주의'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한나 아렌트가 '사르트르의 철학서 중 단연 가장 중요한 책'으로 평가한 사르트르의 대표작 '구토'가 역자 임호경의 새로운 번역으로 출간됐다. 문예출판사의 '구토'는 '에디터스 컬렉션' 시리즈의 열 번째 책으로 프랑스 갈리마르 출판사와 정식 계약해 출간하는 완역본이다. 원문의 의미를 살리면서 가독성을 높인 번역으로 20세기 걸작 '구토'를 제대로 이해하게 해준다. 또한 국내 사르트르 전문가 변광배 교수의 풍부한 해설을 첨부하여 작품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 사르트르의 '구토'는 독특한 글쓰기와 참신한 문제의식으로 '20세기를 대표하는 걸작', 시대를 앞서간 '혁신적인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구토'의 이런 혁신성이 세기가 바뀐 지금 퇴색됐을까. 전혀 그렇지 않다. 사르트르가 '구토'를 통해 그린 인간의 모습은 오히려 21세기에 더 어울린다. 사르트르는 '구토'에서 쓸데없는, 남아도는, 잉여적 존재들의 모습, 그 앞에서 인간이 느끼는 낯설고 부조리한 감정을 그렸다. '구토'에서 인간은 '신을 닮은 존재'와 같은 존재의 필연성이 없다. 이를테면 주지 않아도 상관없는 '덤'이거나 남아서 문제인 '잉여'로 존재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늘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2 생방송 "연중 라이브"에서는 결혼이 기대되는 달달한 사랑꾼 스타들부터 무대 위의 작은 거인, 이선희의 레전드 음악 인생을 만나본다. 이어서 스타들의 인생을 바꿔놓은 결정적인 순간들이 공개되는 '한순간 인생이 바뀐 스타 1탄'과 2020년 화제의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주역! 배우 박은석과의 입덕을 유발하는 특별한 인터뷰 현장 大공개! KBS의 초대형 프로젝트 "트롯 전국체전"속 화제의 무대들이 찾아갈 예정이다. 가장 먼저, '연중 이슈'에서는 결혼이 기대되는 연예계 핫 스타 커플들을 만나본다. 새해 첫날을 뜨겁게 달군 2021년 첫 스캔들의 주인공 현빈♥손예진 커플의 시간을 거스른 사랑의 흔적들과 2018년 "연예가중계" 인터뷰 당시 보여준 남다른 핑크빛 기류까지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이어서, 2012년 연인 관계로 발전해 9년째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 정경호♥수영부터 사랑의 힘으로 투병까지 이겨낸 김우빈♥신민아 커플의 달달한 러브스토리는 "연중 라이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바람피면 죽는다' 고준과 연우의 라면집 만남 현장이 포착됐다. 고준이 걱정 가득한 눈빛으로 연우에게 반찬을 챙겨주는 모습과 이에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는 연우의 모습에서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예상케 만든다. 또한 두 사람과 같은 라면집에 있는 조여정의 모습도 포착돼 과연 이들에게 어떤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KBS 2TV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측은 지난 14일 한우성(고준 분)과 고미래(연우 분)가 라면집에서 만난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11회에서 미래는 우성에게 완성된 벽화그림을 메시지로 보냈다. 그러나 해당 메시지를 확인한 이는 우성이 아닌 아내 강여주(조여정 분)였다. 미래가 망설이다 실수로 보낸 벽화그림엔 우성의 모습이 그려져 있었고, '눈치 100단' 셜록 여주는 그림 속 남자가 우성이란 사실을 알아챘다. 기분이 불쾌해진 여주는 벽화 그림 속 우성의 필드재킷을 쓰레기통에 버렸다. 그리고 흥신소 사무소 명함을 들고 고민에 빠졌다. '경찰 출신인데…과연, 사람을 죽일 수 있을까?' 라는 여주의 말은 섬뜩함을 자아냈다. 주변에 이상한 죽음이 유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