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바람피면 죽는다' 조여정 앞에서 절박한 표정을 짓고 있는 정상훈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방송에서 고준이 백수정(홍수연 분)의 매니저 살인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며 충격을 안겨준 가운데, 조여정이 고준을 위해 찾아와 호소하는 정상훈을 싸늘하게 외면한 것. 과연 앞으로 고준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KBS 2TV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측은 오늘인 19일 강여주(조여정 분)와 손진호(정상훈 분)의 만남 현장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12회에서 백수정 매니저 김덕기(유준홍 분, 이하 매니저)가 여주를 만나게 해달라는 요청을 했고, 여주는 도시락까지 준비해 우성과 함께 경찰서를 찾았다. 여주는 우성을 매니저의 변호인으로 선임해 그를 앞세웠고, 우성은 여주 대신 매니저를 접견했다. 이때 여주가 싼 도시락을 맛있게 먹던 매니저가 발작을 일으키며 사망해 우성은 충격에 휩싸였다. 우성의 비명에 접견실에 들이닥친 경찰들은 그를 매니저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여주를 찾아간 우성의 절친 진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자신의 남편인 우성이 체포된 상황에도 흔들림 없는 여주의 모습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늘 방송되는 KBS1 '이웃집 찰스' 272회에서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온 상남자 앤디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2013년, 취업을 위해 한국 땅을 밟았던 앤디. 멧돼지와 상어를 잡고 놀던 남아공의 상남자 앤디는 고향의 대자연을 쏙 빼닮은 지리산의 정취에 반해 남원에 정착했다. 매일 아침 말 잘 듣는 명견과 지리산을 뛰어놀고, 집 앞에는 양봉장까지 차려놓은 여전한 상남자라지만 그를 무장해제 시키는 두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아내 경은과 5개월 된 딸 라일라다. 한국에서 살아갈 딸을 위해 라일라가 태어나기 한 달 전, 귀화시험까지 통화했을 정도로 딸 사랑이 지극한 딸 바보 앤디. 그런 그에게 이웃집 찰스 MC와 패널들이 특별 선물을 준비했는데... 아내 경은을 이나영(?)으로 변하게 만든 특별 선물은 과연 무엇일까? 부족한 게 없어 보이는 남원 살이지만 그를 채워주지 못한 딱 한 가지가 있었다. 바로 고향음식! 그래서 직접(!) 만들어 먹기로 했다는 앤디. '먹고 싶어서' 집안에서 얼렁뚱땅 만들기 시작했던 고향 음식 소시지는 이제 앤디를 '먹여 살려'주는 귀한 존재가 됐다. 이름도 생소한 남아프리카 전통 육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KBS 2TV 특별기획 금요드라마 '디어엠'의 1차 티저인 캐릭터 티저가 최초 공개돼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2월 26일 금요일 밤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특별기획 금요드라마 '디어엠'은 서연대학교를 발칵 뒤집어놓은 고백 글의 주인공 'M'을 찾으며 핑크빛 추리를 펼치는 무보정 노필터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박혜수(마주아 역)를 비롯해 재현(차민호 역), 노정의(서지민 역), 배현성(박하늘 역), 이진혁(길목진 역), 우다비(황보영 역) 등 대세 배우들과 핫한 신예들의 대거 출연을 알리며 올 상반기 청춘 로맨스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극 중 서연대학교 기숙사에서 생활 중인 6인방을 소개, 유쾌한 캐릭터들의 향연으로 흥미를 돋우고 있다. 먼저 수줍게 모태솔로임을 고백한 마주아(박혜수 분)의 천진난만한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끈다. 특히 현재 짝사랑 중인 그녀가 누구를 마음에 두고 있는 것일지 모쏠 라이프를 만든 장본인이 궁금해지는 것. 또한 '악마주아'라는 별명 역시 마주아의 장난꾸러기 같은 면모를 상상하게 해 박혜수만의 러블리한 매력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웨이브 오리지널 - MBC 드라마 '러브씬넘버#'가 시선을 강탈하는 1차 티저 영상을 최초 공개하며 본격적인 시청자 멜로감성 저격에 나선다. '러브씬넘버#'는 MBC가 기획하고 웨이브가 투자한 옴니버스형 8부작 드라마다. 김보라, 심은우, 류화영, 박진희까지 각 세대를 대표하는 여배우의 출연만으로도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4인4색 극사실주의 에피소드는 올겨울 신선한 멜로 감성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약 30초 분량의 이번 1차 티저는 '전 지금 세 명의 남자와 동시에 연애를 하고 있어요'라는 23세편 김보라(두아 역)의 도발적인 멘트로 시작된다. 두아는 연애와 이별을 학문처럼 접근하며 폴리아모리(다자간연애)에 눈뜬 심리학과 대학생으로 과연 두아가 다른 매력의 세 남자와 어떻게 동시 연애를 이어갈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29세편 심은우(하람 역)는 결혼을 앞두고 급격한 심경 변화로 무너져버린 마음을 눈빛 하나만으로 고스란히 녹여냈다. 언제나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순탄하게 결혼 준비를 해왔던 하람이기에 티저 속 드레스를 입고 도망치는 하람의 모습은 다음 스토리를 궁금케 하는 대목이다. 35세편 류화영(반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후 조직에 찾아온 갑작스러운 변화로 인해 일하는 방식이 달라지고 있다. 이에 따라 리더들은 위기의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리더십으로 변화를 꾀해야 한다. 기존 통용되던 리더십에 관한 상식은 더 이상 통하지 않으며 수평적인 조직 문화, 리더의 유연함과 민첩성이 요구되고 있다. 혼란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리더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리더십은 무엇일까? 철학자이자 베스트셀러 '미움받을 용기'의 저자 기시미 이치로가 위기에 빠진 리더들을 위해 집필한 첫 리더십론 도서 '리더는 칭찬하지 않는다'가 출간됐다. 그는 이번 신간에서 코로나 시대 이후 조직에 찾아온 갑작스러운 변화, 일하는 방식과 가치관이 다른 MZ 세대와의 마찰에 대처하기 위해 필요한 새로운 리더십인 '민주적 리더십'을 제시한다. 여기에는 과거의 리더십에서 필요했던 천재적인 유능함이나, 카리스마는 필요하지 않다. 오히려 그런 것들은 방해가 될 뿐이다. 조직 안에서 리더와 직원은 대등한 관계이며 리더는 힘으로 직원을 이끄는 것이 아닌 대화를 통해 협력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이 책의 핵심이다. '나 정도면 괜찮은 리더'라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형설미래교육원은 '비대면', '언택트 시대'가 키워드로 떠오른 현대 사회에서 중요성이 더 커진 '소통'과 '말하기'를 본격적으로 다루고, 이른바 '말 잘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박진영의 말하기 특강'을 출간했다. 저자 박진영은 15년 경력 아나운서이자 여러 대학과 공공기관, 전국경제인연합회 등에서 소통과 말하기를 주제로 1년에 200회씩 강의를 진행하는 전문가다. 저자는 여러 전문가 그룹과 수강자들을 대상으로 말하기가 어렵고 두려운 이유에 대해 수집한 뒤 세밀하게 분석했다. 책에는 자신의 주장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고, 자신의 견해에 대해 상대의 공감을 얻고 끌어내는 방법에 대한 저자의 고민이 잘 드러나 있다. 박진영의 말하기 특강은 첫인상을 좌우하는 말 한마디, 공감적 경청, 좋은 관계를 만드는 질문, 간결하게 말하기, 설득에 이르는 말하기, 말투 다스리기, 실언, 그리고 사과, 매력 있는 목소리, 표정, 몸짓으로 말한다, 내 평판을 만드는 퍼스널 브랜딩 스피치, 프레젠테이션 잘하는 법, 면접관에게도 통하는 말하기 △비대면 시대의 의사소통까지 총 13개 챕터로 구성됐다. 성숙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경청과 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유엘씨프레스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과 도시의 다양한 측면을 살핀 특집호 'ULC A: 팬데믹 도시 기록'을 2021년 1월 1일 출간, 온라인으로 무료 배포한다. 특집호는 약 150쪽에 걸쳐 코로나바이러스와 도시의 관계, 그리고 팬데믹 상황에서 도시 공공 공간의 활용 현황과 잠재력을 청년 연구자의 눈으로 분석하고 관찰한 내용을 담았다. 이 연구는 서울연구원의 '2020 작은연구 좋은서울 사업:연구모임' 지원을 받아 2020년 하반기 6개월간 진행된 연구모임의 결과물이다. 유엘씨프레스 홈페이지를 통해 PDF 파일을 다운받거나 온라인에서 직접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또한 교보문고 이북과 밀리의서재에서도 무료로 열람이 가능하다. 이번 호는 연구모임에 참여한 5명의 청년 연구자들이 작성한 8개의 글, 1개의 전문가 인터뷰, 1개의 집담회 기록, 그리고 서울시 정책 제언으로 구성됐다. '온라인 설문으로 본 시민의 공원 일상'은 설문조사를 통해 국내 도시민이 겪은 팬데믹 상황의 도시 공공 공간 경험 기록을 수집했다. 연구진은 해외 사례를 참고해 질문을 구성했으며 현장의 실제 상황, 분위기 등을 설문 조사를 통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장기화되는 코로나 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며 코로나 블루의 심각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충북 웰니스관광 클러스터는 집을 떠나지 못하는, 스스로 여행을 해야 하는 여행자들을 위한 '랜선 몸쉼맘쉼 웰니스 여행' 상품 운영을 시작한다. '웰니스관광'은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한 관광을 뜻하며 일시적으로 휴식하고, 느끼고, 먹는 단순한 힐링여행이 아니다. 웰니스관광은 스파와 휴양, 뷰티 프로그램을 결합한 반복적인 경험을 유도해 생활 습관 개선과 질병 예방을 돕고, 자기 발견의 멈춤을 통해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는 삶의 질을 높여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평범한 일상이 그립고, 하루의 루틴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을 맞아 '충북 웰니스관광 클러스터'와 충북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은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내가 있는 곳 어디나 '웰니스관광'지로 변화시키고 '매일 여행하는 기분'을 느끼게 하는 온라인 상품을 개발했다. '랜선 몸쉼맘쉼 웰니스 여행'은 '전 세계, 언제 어디서나 건강한 변화가 시작된다'는 모토로 집에서도, 혼자서도 할 수 있는 힐링명상, 숲치유, 뷰티스파 웰니스 프로그램, 충북의 대표 웰니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 오산시 오산시립미술관은 오는 2월 5일까지 야외 컨테이너 전시 ‘SHOW CON’전시 작가 공모를 진행한다. 야외 컨테이너 전시 <SHOW CON>은 기존 컨테이너를 시각 예술가를 위한 전시 공간으로 개조한 것으로 총 3개의 컨테이너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작가 공모를 통해 12명의 작가를 선발할 예정이며 모집 대상은 야외 컨테이너 전시에 관심이 있는 20세 이상의 예술가로 지역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작가 선정은 서류 및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진행되며 최종 발표는 오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공모 신청을 희망하는 작가는 오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접수서류를 다운로드해 E-Mail 접수를 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1월 18일부터 2월 5일까지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전시 기회와 함께 창작지원금이 주어진다. 전시는 작가 3명씩 총 4회 진행되며, 전시 기간은 2021년 4월부터 2022년 2월까지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야외 컨테이너 전시 ‘SHOW CON’은 야외 공간을 활성화하여 문화예술 향유 공간 및 작품 감상 기회를 확대하며 전국 공모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에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바람피면 죽는다'의 미스터리한 사건의 중심에는 조여정과 한 권의 책이 있다. 바로 책의 정체는 극 중 그녀가 쓴 '비밀기도실'이다. 9년 전 조여정은 물론 오민석까지 죽음의 위기에 몰아넣었던 책 '비밀기도실'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KBS 2TV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에서 강여주(조여정 분)와 국정원 과장 마동균(오민석 분, 이하 마과장), 그리고 새롭게 등장한 국회의원 박재근(최정우 분)의 미스터리한 관계 중심에는 책 '비밀기도실'이 있다. ● 사라져버린 강여주의 책 '비밀기도실' 정체가 궁금하다! '비밀기도실'은 과거 여주가 쓴 소설이다. 그러나 현재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비운의 책이다. 마과장의 지시를 받고 여주의 어시스트로 위장해 그녀를 감시하던 국정원 요원 차수호(김영대 분)가 그녀의 지하실에 있는 김치냉장고 속 '비밀기도실'을 발견해 그 존재가 드러났다. 아직 책의 내용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는 상태다. 여주를 감시하는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가진 수호는 '비밀기도실'과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 이후 마과장이 자신의 사무실 금고 속에서 '비밀기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