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1958년생은 우리나라에서 인구통계학적으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베이비붐 세대(1955~63년) 가운데서도 인구 증가를 본격적으로 알린 이들이며, 현재 대한민국을 명실상부 선진국으로 이끈 주역이기도 하다. '액티브 시니어', '오팔 세대'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베이비붐 세대의 중심 '58년 개띠들'의 지난 삶 속 희로애락과 꿈을 그린 영화 '실버스타'가 지난 2월 5일 압구정동 한국시니어스타협회 연습실에서 첫 촬영에 들어갔다. 영화 실버스타는 한국시니어스타협회가 2018년 연극의 메카 대학로에서 첫 공연 뒤 매년 성황리에 이어져 온 화제의 연극 '오팔주점'을 모티브로 영화계 거장 김문옥 감독의 각색을 거쳐 시나리오화한 작품이다. 이날 촬영은 코로나19 방역 조치의 하나로 촬영장 입구 발열 체크 및 출입자 명부 작성, 손 소독,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등을 철저히 하며 진행됐다. 이번 영화의 공동 제작을 맡은 한국시니어스타협회 김선 대표와 시네마테크 충무로 김문옥 감독은 '영화 실버스타는 7년 전 국내 영화계에서 흥행했던 국제 시장에 이어 당시 시대 배경의 다음 세대인 전후 오팔 세대들의 삶과 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예술기획사 아트숨비는 설 명절을 맞아 은평병원 어린이발달센터에서 치료 중인 환자와 의료진 125명을 위해 국내 청년 작가와 아트숨비의 예술 기획자들이 함께 만든 900만원 상당의 예술상품으로 구성된 럭키박스를 전달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기부한 럭키박스는 발달장애 어린이들의 주체적인 예술향유를 바라는 마음으로 아트숨비 소속 청년예술가와 함께 제작한 체험형 키트와 각종 예술소품으로 구성됐다. 또한 코로나 블루 속에서도 밤낮없이 수고하는 의료진들의 노고를 위해 잠시나마 마음을 다독여줄 예술 키트와 함께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아트숨비는 지난해 10월 은평지역 아트숨비센터 개관을 기점으로 지역의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예술 공헌 활동을 약속했다. 문화행사와 기부를 결합한 이색 방식으로 '아트도너', '힐링 릴레이' 등 지역공헌 프로젝트를 전개했으며 언택트 시대에 더 많은 사람에게 대중 접점의 예술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예술 기반의 체험 키트 개발에도 힘써오고 있다. 아트숨비는 서초구 서울어린이병원의 미술치료 전시 과업을 계기로 발달영역에서 어려움을 보이는 친구들을 향한 마음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럭키박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서울대학교 인간-동물 관계 융합연구팀이 단행본을 출간했다. 서울대학교 인간-동물 관계 연구팀은 한국연구재단에서 '위계에서 얽힘으로: 포스트휴먼 시대의 인간-동물 관계' 융합연구과제를 수행하는 팀이며 한국연구재단 융합연구총괄센터가 연구지원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 처음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한 지 딱 1년이 지났다. 인간의 취약성과 동물의 취약성은 어떻게 얽혀 있으며 인간보다 훨씬 전염병에 취약한 동물들은 지금 어떤 처지에 놓여 있을까? '한국의 코로나19 방역은 메르스, 구제역, 조류독감과 같은 인간-동물질병 방역의 경험으로부터 어떤 빚을 지고 있는가?'에 대한 의문을 던지며 인간-동물 관계 연구의 최신 논의와 성찰을 담았다. 융합연구총괄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동물들의 위기를 알아볼 수 있으며 앞으로도 뛰어난 성과물 도출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은 경기도와 화성시가 함께 추진하는 '2021 거리로 나온 예술-화성을 음(音)미(美)하다'에 참여할 아마추어 예술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거리로 나온 예술'은 경기도 내의 27개 시,군이 함께 운영하며 올해에는 공연예술분야의 지원을 넘어 시각예술분야의 예술인들까지 지원대상의 범위를 넓혔다. 화성시는 2019년부터 화성시 내 광장, 역사, 거리 등 야외 다중 집합장소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거리공연을 통해 시민과 예술인의 소통 확산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했다. 2020년 108회의 거리공연을 추진했고 올해에는 공연 및 전시를 180회로 확대 운영하고자 한다. 참가 자격은 화성시 내에서 활동을 희망하는 경기도 소재의 공연 및 시각예술분야의 아마추어 예술인 또는 예술단체로서 음악,무용,연극,전통예술,비보잉,마술,다원예술 등의 장르와 회화,조각 등 미술작품 전시가 가능한 장르의 예술인 및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공연 및 전시 운영은 4월부터 12월까지, 공연은 30분 이내, 전시는 개인 창작품 5점 이상을 2시간 이내로 진행해야 한다. 아마추어 예술인,단체에 공연 및 전시의 기회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민족 최대 명절 설날,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2월 11일부터 3월 1일까지 특별 행사 '새해가 밝았소'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안전한 관람을 위해 거리 두기 전담 직원들이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새해를 시작하는 만큼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기다린다. 신축년 특별 전시 '소복소복 복순이네'를 시작으로, 2021년 대박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와 지신밟기, 행운을 불러오는 그림 '세화' 탁본 체험과 매성이 심기, 부럼 깨기 같은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우리 고유의 민속 풍습을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다. 소복소복 복순이네는 신축년 소띠 해를 기념해 한껏 치장한 민속촌의 소(복순이)와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고, 건강하고 힘찬 민속촌의 복순이가 힘들었던 2020년 한 해를 이겨내고 새해를 시작하는 힘찬 기운을 선물한다. 용하다고 소문난 한국민속촌에서 재미로 신축년 한 해의 운세를 점쳐 보는 것도 추천한다. '토정비결' 체험은 사람이 태어난 해와 달, 날짜로 새해의 길흉화복을 알려준다. '윷점 보기'는 정초 윷을 던져 개인의 운수를 점칠 수 있어 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좋은땅출판사가 '이성우 변호사의 변론외전'을 펴냈다. 이 책은 저자가 10여 년 동안 변호사로서 실제 수행한 사건들을 위주로 좌충우돌하던 기억을 복기한 것을 토대로 내용을 구성했다. 1장은 직접 수행한 금융사건 소송을 중심으로 이뤄져 있고 2장은 일반 민형사 사건을 위주로 한 변론외전과 변호사로서의 고민, 상념이 담겨 있다. 3장에는 여러 신문에 기고한 칼럼과 그 전후 이야기이다. 저자 이성우는 '법정에서 변론하는 것은 항상 긴장되고 힘들지만 그것이 제일 보람된 순간'이라며 각 사건을 치열하게 다뤘다. 그 치열한 과정에서 비롯된 고민을 딱딱하다 느낄 수 있는 법조인으로서가 아닌, 조금은 인간적으로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루고 있다. '이성우 변호사의 변론외전'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출판사 피와이메이트가 반려동물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아름답게 책임질 수 있는 반려인 지침서인 '견(犬)생법률'을 출간했다. 이 책은 저자가 반려인으로서 직접 겪은 경험과 법학자로서 탐구한 반려동물 관련 법적 지식을 녹여낸 책이다. 법제처의 찾기 쉬운 생활법령 정보를 참고로 집필해 해당 법률을 이해하기 쉽고 명확하게 안내한다. 반려동물 양육법은 물론, 공공시설 이용 펫티켓과 장례까지 총 18장에 걸쳐 구체적인 반려동물법을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건국대학교 법학박사이자 반려동물 법률상담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진홍 교수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 반드시 알아야 할 생활법률을 누구나 알기 쉽게 담고자 했다. 저자는 전문적인 법률상담을 위해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법률상담센터를 설립한 만큼 진정한 반려인이자 보호자로서의 법률생활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탐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책은 우리의 반려동물이 그저 동물이 아닌 반려와 생명의 개념을 넣은 진정한 가족으로의 변화를 야기한다는 점, 그로 인해 반려의 의미가 한층 성숙해진 사회를 꿈꿀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상현 사진작가는 월간 색소폰에서 2년여에 걸쳐 연재 중인 한국재즈사진전의 23회차 주인공이 한국의 베니 굿맨, 이동기(1936~2018)라고 밝혔다. 이동기는 1936년생으로 충남 강경에서 태어났다. 부친 이준영 씨는 실버스타라는 밴드를 조직해 초창기의 미 8군 무대에서 활동했던 색소폰 연주자였다. 부친의 영향으로 이동기는 대동상고 1학년 때부터 클라리넷을 불었다. 이동기 첫 데뷔는 부친이 운영하던 NBC쇼단이었고 이후 KPK쇼단 등 여러 악단을 거쳤다. 23세부터 일반 무대로 진출한 이동기는 1967년 당대 최대의 인기인이자 클라리넷 연주자였던 엄토미가 교통사고로 머리를 다치는 바람에 그의 빈자리인 조선호텔 프린세스룸에서 이동기 악단이란 이름으로 연주할 수 있었으나, 1970년대에 접어들면서 재즈를 버렸다. 정훈희가 히트시켰던 그 사람 바보야 등의 노래를 만들었고 나이트클럽을 돌아다니며 팝을 연주했으며 재기의 시간은 1984년이 돼서 찾아왔다. 1984년 그는 재즈 보컬리스트 박성연으로부터 전화를 받는다. 야누스 재즈 동우회에 참여하면 어떻겠냐는 것이었다. 그 제안으로 이동기는 다시 1950~60년대 부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20대를 위한 문화예술 비영리 사단법인 '오늘은'이 코로나19로 스무 살을 잃어버린 청년들을 위해 청년 문화예술 키트 '마음구급함'을 무료로 배포한다. 마음구급함은 오늘은과 '어컵오브티' 두 단체가 청년들을 위해 준비한 청년 키트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스무 살 한 해를 잃어버린 2001년생과 올해 스무 살을 맞은 2002년생 청년을 대상으로 배포할 계획인 마음구급함은 글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작품집', 코로나19 시대에 잃어버린 향을 담은 '향기물감 키트', 직접 그려 볼 수 있는 '패브릭포스터'와 '컬러링엽서', 잠깐의 여유를 제공해줄 '힐링티'로 구성돼 있다. 작품집은 여러 사회 문제를 주제로 작품 활동을 하는 김현묵 작가와 20학번 조민주 작가가 서로 대화를 통해 자유롭게 삶을 누리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스무 살의 모습과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30대 작가의 시선을 함께 담아냈다. 오늘은 담당자는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는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음구급함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물감 키트 가이드와 두 작가의 인터뷰가 영상으로 함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경기도와 화성시가 함께 추진하는 ‘2021 거리로 나온 예술 – 화성을 음(音)미(美)하다’에 참여할 아마추어 예술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거리로 나온 예술’은 경기도 내의 27개 시·군이 함께 운영하며, 올해에는 공연예술분야의 지원을 넘어 시각예술분야의 예술인들까지 지원대상의 범위를 넓혔다. 화성시는 2019년부터 화성시 내 광장, 역사, 거리 등 야외 다중 집합장소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거리공연을 통해 시민과 예술인의 소통 확산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였다. 2020년 108회의 거리공연을 추진하였고, 올 해에는 공연 및 전시를 180회로 확대 운영하고자 한다. 참가 자격은 화성시 내에서 활동을 희망하는 경기도 소재의 공연 및 시각예술분야의 아마추어 예술인 또는 예술단체로서, 음악·무용·연극·전통예술·비보잉·마술·다원예술 등의 장르와 회화·조각 등 미술작품 전시가 가능한 장르의 예술인 및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공연 및 전시 운영은 4월부터 12월까지, 공연은 30분 이내, 전시는 개인 창작품 5점 이상을 2시간 이내로 진행하여야 한다. 아마추어 예술인·단체에게 공연 및 전시의 기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