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1971년 3월호로 창간한 국내 최초의 낚시 월간지 '낚시춘추'가 2021년 3월호로 창간 50주년의 역사를 맞이했다. 반세기 동안 낚시인들의 충실한 길잡이 역할을 한 '낚시춘추'는 50년 동안 한 호도 거르지 않고 발행돼 낚시 간행물 가운데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한다. 현재 50년이 넘는 월간 잡지는 10종이 조금 넘는 정도이다. '낚시춘추' 50년은 대한민국 낚시 50년 발전과 함께했다. '낚시춘추'가 창간한 1971년의 낚시인구는 30만~40만명, 낚시산업은 이제 막 제조업이 터를 잡은 수준이었다. '낚시춘추'는 얼음낚시, 빙어낚시, 구멍찌 낚시 등 새로운 낚시 장르와 낚시 방법을 개척 보급하고 외래어, 비속어. 방언이 무분별하게 사용되던 낚시 용어를 통일하는 등 낚시문화를 선도해왔으며, 우리나라의 뛰어난 전문 낚시인과 제품 아이디어를 갈구하는 낚시 산업체 간의 가교 역할을 함으로써 국산 낚시용품의 소프트웨어를 발전시켜왔다. 그 결과 현재 대한민국의 낚시는 낚시인구 850만, 낚시산업 규모 세계 3위의 낚시 강국에 올랐다. 대한민국 낚시 50년의 발전사가 '낚시춘추' 50년 잡지 속에 고스란히 담겨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시 삼괴도서관은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해 온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오는 16일 재개관한다. 2004년 개관한 삼괴도서관은 노후화된 내부 자료실 공간 재구성을 위주로 리모델링을 마치고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단장하였다. 1층 어린이자료실은 편안한 좌식 열람공간으로 구성, 움직임이 많고 활동적인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독서환경을 제공한다. 곳곳에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아지트를 조성하였으며, 벽에는 그림책 전시코너를 신설하여 어린이들이 꿈과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하였다. 종합자료실은 독서와 힐링이 가능한 개방형의 카페와 같은 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또한 북큐레이션 서가를 조성,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도서 정보를 제공하고 도서 전시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그 외 2층 열람실과 휴게실의 노후된 가구 교체 등의 환경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삼괴도서관은 재개관을 맞아 ‘재개관 기념 떡나눔 행사’, ‘삼괴도서관 리모델링 Before vs After 사진전’, ‘그림책 원화전시’, ‘달라진 삼괴도서관을 찾아라’ 등 다양한 홍보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삼괴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KBS 2TV 특별기획 금요드라마 '디어엠'에서 강의실 콘셉트 포스터를 공개, 청춘의 계절을 보내는 6인방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오는 26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KBS 2TV 특별기획 금요드라마 '디어엠'은 서연대학교를 발칵 뒤집어놓은 고백글의 주인공 'M'을 찾으며 핑크빛 추리를 펼치는 무보정 노필터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박혜수(마주아 역), 재현(차민호 역), 노정의(서지민 역), 배현성(박하늘 역), 이진혁(길목진 역), 우다비(황보영 역) 등 청춘 배우들이 출연해 가슴 뛰는 것에 전부를 거는 청춘남녀의 이야기를 리얼하고 진솔하게 그린다. 이런 가운데 각양각색의 모습들로 강의실에 모여앉은 모습의 포스터가 눈길을 끈다. 카메라를 주시하는 마주아(박혜수 분)와 그녀를 지그시 바라보는 차민호(재현 분)의 눈빛, 서연대학교 자석커플인 서지민(노정의 분), 박하늘(배현성 분)의 러블리한 순간, 그리고 도도한 자태의 길목진(이진혁 분)과 황보영(우다비 분)이 이들의 캐릭터를 짐작케 한다. 또 포스터 안에는 '모든 순간이 설렜던, 영원히 또렷할 그날의 이야기'라는 문구와 마치 청춘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소연, 경성환의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가 어제 저녁 첫 방송되었으며, 이번 작품에서 이소연과 경성환은 각각 '동대문 완판 여신'으로 불리우는 열혈 디자이너 고은조와 은조의 오랜 연인으로 변함없는 해바라기 사랑을 보여주는 차선혁 역을 맡았다. 특히 극중 두 사람은 7년 간의 뜨거운 연애를 마무리하고 이제 행복한 결혼 만을 남겨둔 사이. 절친인 이소연을 위협하고 그녀의 연인인 경성환을 유혹하는 최여진(오하라 역)의 얽히고설킨 이들의 삼각 관계가 가혹한 비극으로 이어진다. 생애 가장 행복한 순간 믿었던 친구들의 손에 나락으로 떨어진 한 여인의 처절하고 황홀한 복수가 펼쳐질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는 '비밀의 남자' 후속으로 어제 첫방송되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늘 KBS1 '이웃집 찰스' 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설 기획 코로나 이산가족 상봉기 '지금 만나러 갑니다' 2부가 방송된다. 1989년 이탈리아에서 발레단 입단으로 한국에 온 로돌포 파텔라. 같은 발레단 단원이었던 아내를 만나 예쁜 딸과 함께 단란한 가정을 이뤘지만, 엄마와 딸은 한국에, 아빠 로돌포는 이탈리아에 떨어져 산 지 벌써 2년이 되었다. 아빠 로돌포가 업무차 이탈리아에 갔다가 코로나19 사태로 현지에 발이 묶여버린 상황, 팬데믹으로 인해 입출국이 까다로워지면서 한국에 오지 못했다는데... 2년 동안 만나지 못했던 그리움을 영상통화로만 달래야 했던 로돌포 가족. 결국, 아빠 로돌포가 한국행을 결정했고 우여곡절 끝에 인천 국제 공항에 도착했다. 한국에 왔다는 기쁨도 잠시, 로돌포는 도착하자마자 서울시 지정 자가격리 전용 호텔에서 14일 자가격리를 해야 했다. 문도 맘대로 열 수 없는 방에서 혼자 14일을 보내는 건 결코 쉽지 않았다는데... 자가격리자를 위한 식사부터, 로돌포 만의 특별한 자가격리를 보내는 방법까지 우리가 자세히 알지 못했던 자가격리 속 숨은 이야기를 로돌포가 직접 셀프캠에 담았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달이 뜨는 강' 김소현과 강하늘이 어린 평강과 온달에게 남긴 말은 무엇일까. 어제 밤 9시 30분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이 방송됐다.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 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지수 분)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달이 뜨는 강'은 2021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며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달이 뜨는 강' 제작진은 "한 자리에 모인 평강 모녀와 온달 부자에게 운명을 뒤흔드는 사건이 발생한다. 연왕후와 온협의 당부는 앞으로 평강과 온달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휘몰아치는 스토리에 더해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강렬한 임팩트의 첫 방송이 완성됐다.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KBS 2TV는 오는 18일 밤 8시 30분 특선 다큐멘터리 '완벽한 행성 지구'를 첫방송한다. 영국 공영방송 BBC의 2021년 대형 다큐멘터리 최신작으로 어떻게 완벽한 지구가 탄생하게 되었는지를 밝힌다. 특히 지구의 크기, 태양으로부터의 거리, 자전과 자전축의 기울기, 달 등 모든 것이 완벽하게 세팅된 지구의 경이로운 모습을 통해 지구 작동의 비밀을 설명하고 있다. '완벽한 행성, 지구' 시리즈는 자연사뿐만 아니라 지구과학의 지식을 합쳐놓은 다큐멘터리로 경이로운 대자연의 풍광과 더불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이해할 기회를 제공한다. 지하에서 분출하는 화산의 활동, 기상 현상과 해류의 대순환, 만물의 에너지, 태양 활동을 생생한 영상으로 포착, 우리가 사는 지구가 얼마나 완벽한지를 보여주며 인류에게 주어진 지구의 소중함을 새삼 일깨워 준다. 장장 4년에 걸쳐 31개국에서 촬영됐으며 후반 작업 시기가 코로나 19 대유행과 겹치면서 그동안 해설을 맡아 왔던 데이비드 애튼버러 경은 고령인 점을 고려해 스튜디오가 아니라 본인의 집에서 전 과정을 녹음해야 했으며 배경음악 제작 또한 각지에서 나뉘어 연주, 녹음 작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불량배 소탕 계획에 투입된 경찰과 군인들은 무려 연 80만 명. 경찰서 내부에는 보안사 군인들의 삼엄한 감시 하에 실적 경쟁이 이뤄져 2주 만에 무려 3만 명의 인원을 검거했다. 국보위가 삼청계획을 준비할 당시 검거 계획은 2만 명이었으나, 실제 검거된 인원은 6만 755명으로 3배가 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몸에 문신이나 자상이 있다는 이유로, 공권력에 반기를 든다는 이유로, 지역 주민들에게 밉보였다는 이유 등 갖가지 혐의를 붙여 영장 없이 검거됐다. 검거된 이들은 군,경, 지역유지 등으로 이뤄진 심사위원들의 등급심사를 거쳐 3만 9,786명이 순화교육 대상자로 선별되었고, 등급심사 과정이 단시간에 재빨리 이뤄져 실제 본인이 무슨 죄목으로 체포되고 선별되는지 모르는 경우도 허다했다고 하는데... 납득하기 힘들었던 당시의 상황을 만물각에서 재연해보았다. 나는 주면 주는 대로 먹겠다. 나는 때리면 때리는 대로 맞겠다. 삼청교육대 수련생 생활수칙이다. 제대로 된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 건 다반사. 심지어 배가 고파 구더기가 들끓는 군인들이 먹다 남은 잔반통의 음식을 먹을 수밖에 없었다. 한밤중에 깨워 기합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조선구마사' 감우성이 강렬한 카리스마를 입고 돌아온다. 오는 3월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 측은 16일, 철의 군주 태종으로 완벽 빙의한 감우성의 첫 스틸 컷을 공개했다. 상상을 덧입힌 독창적 세계관 속에서 새롭게 탄생할 태종(이방원)의 모습에 기대가 쏠린다. '조선구마사'는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악령과 백성을 지키기 위해 이에 맞서는 인간들의 혈투를 그린다. 북방의 순찰을 돌던 이방원이 인간 위에 군림하려는 기이한 존재와 맞닥뜨린다는 상상력 위에 '엑소시즘'을 가미해 독창적인 세계관을 구축했다. 태종에 의해 철저히 봉인 당한 서역 악령이 욕망으로 꿈틀대는 조선 땅에서 부활해 벌이는 핏빛 전쟁이 숨 막히게 펼쳐질 전망. '녹두꽃', '육룡이 나르샤' 등 선 굵은 액션 사극에서 탁월한 연출력을 발휘한 신경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한국형 엑소시즘 판타지 사극의 새 장을 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눈빛만으로 태종의 역동적 서사를 담아낸 감우성의 아우라가 시선을 압도한다. 혼돈의 전장에서도 흔들림 없는 태종, 날 선 카리스마에서 냉철한 군주의 면모를 엿볼 수 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SBS '집사부일체' 유진이 배우, 엄마 역할까지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책임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의하면 지난 14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는 가구 시청률 6.4%(이하 수도권 2부 기준),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3%를 기록했다. '펜트하우스' 이지아가 화끈한 예능감을 드러낸 장면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7.9%까지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날 H.O.T.부터 S.E.S.까지 1세대 아이돌 노래에 춤을 추던 멤버들 사이로 유진이 깜짝 등장했다. 과거 무대의상을 입고 나와 멤버들과 함께 당시 춤을 선보인 유진은 '춤추는 걸 진짜 좋아했다. 그런데 최근 제 인생에 '춤' 이라는 게 없는 거다. 갑자기 춤이 너무 추고 싶고 그립고 해서 '집사부일체'를 계기로 추고 싶은 춤 추려고 나왔다'라며 웃었다. 이어 유진과 멤버들은 S.E.S. 히스토리 퀴즈를 풀었다. 유진이 문제를 내고 멤버들이 답을 맞히면 S.E.S. 노래에 춤을 추는 것. 유진은 실제 무대처럼 열심히 춤을 췄고, 멤버들 역시 함께 안무를 맞춰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날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