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한국형 엑소시즘 판타지 사극 '조선구마사'의 독창적 세계관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3월 22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 측은 지난 24일, 흥미로운 세계관을 함축적으로 화폭에 담아낸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조선구마사'는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악령과 백성을 지키기 위해 이에 맞서는 인간들의 혈투를 그린다. 북방의 순찰을 돌던 이방원(태종)이 인간 위에 군림하려는 기이한 존재와 맞닥뜨린다는 상상력 위에 '엑소시즘'을 가미해 독창적인 세계관을 구축했다. 태종에 의해 철저히 봉인 당한 서역 악령이 욕망으로 꿈틀대는 조선 땅에서 부활해 벌이는 핏빛 전쟁이 숨 막히게 펼쳐질 전망. '녹두꽃', '육룡이 나르샤' 등 선 굵은 액션 사극에서 탁월한 연출력을 발휘한 신경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한국형 엑소시즘 판타지 사극의 새 장을 연다. 서역 악령이 집어삼킨 혼돈의 조선을 한 폭의 그림으로 승화시킨 세계관 포스터는 기이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곳곳에 숨겨진 상징들, 각각의 인물들이 가진 서사를 그림에 응축시켜 '조선구마사'가 가진 독창적 세계관에 흥미를 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배우 왕지혜, 함은정, 주아름이 3인 3색 매력적인 캐릭터로 돌아온다. '누가 뭐래도' 후속으로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에서 왕지혜, 함은정, 주아름이 선보일 현실 자매 케미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속아도 꿈결'은 다른 문화의 두 집안이 부모의 황혼 재혼으로 만나 하나의 가족이 되어 가는 이야기로 '아이가 다섯'에서 따스한 가족애로 감동을 선사한 김정규 감독이 연출을 맡아 막장 제로, 청정 가족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먼저, '힘내요 미스터 김' 이후 8년 만에 KBS 일일드라마로 돌아오는 왕지혜는 강모란(박준금 분)의 첫째 딸 한그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완벽주의 워커홀릭 출판사 편집장인 한그루는 가족에 대한 일이라면 강력한 말빨과 깡으로 똑 부러지게 나서는 모태 장녀다운 성격의 소유자다. 둘째 한다발 역은 '러블리 호러블리' 이후 3년 만에 돌아온 함은정이 맡는다. 전직 경호원 출신에 유도관 사범인 한다발은 머리보단 몸이 먼저인 와일드한 캐릭터로, 아들보다 낫고 남편보다 든든한 걸크러시를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주아름은 한다발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전혜빈이 자체발광 눈부신 햇살 미소를 장착한 '첫 포스'를 공개했다. '오! 삼광빌라!' 후속으로 오는 3월 13일(토)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는 부모의 이혼 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다. '수상한 삼형제' '왕가네 식구들' '왜그래 풍상씨' 등을 집필한 대한민국 드라마계 레전드 문영남 작가가 약 2년 만에 주말극으로 복귀를 알려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전혜빈은 '오케이 광자매'에서 똑똑하고 정의로운 성격을 지닌 공무원이자 이철수(윤주상)의 둘째 딸 이광식 역으로 분한다. '오케이 광자매'로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전혜빈이 지난 2019년 '왜그래 풍상씨' 이후 문영남 작가와 재회, 또 한 번의 '메가톤급 히트작'을 탄생시킬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 전혜빈이 환한 미소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발산한, 이광식의 '첫 포스'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이광식이 대화를 나누며 상대방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백열한 번째 여정은 시작과 설렘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서울 강서구 공항동 일대로 떠난다. 한때는 소나무가 많아 '송정리'라 불렸던 이 동네는 김포공항이 들어서며 '공항동'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됐다. 공항동의 아침은 여행을 떠나는 사람과, 일상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뒤섞여 그 어느 곳보다도 활기차다. 부지런한 일상 속 우리가 잊고 살았던 설렘과 즐거움을 일깨워주는 동네, 서울 강서구 공항동. 가슴 한편에 더 높은 곳으로 비상하는 순간을 꿈꾸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오는 2월 27일 토요일 저녁 7시 10분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11화 마음으로 날다 – 서울 강서구 공항동' 편에서 그 이야기가 공개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KBS 2TV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의 최강희와 이레가 90년대 댄스 삼매경에 빠져 처음으로 같은 목소리를 내며 연합한다. 20년의 세월을 거슬러 올라 마주한 순간부터 갈등을 겪었던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변화가 감지된 건지 이들의 사연에 관심이 집중된다. 어제 24일 '안녕? 나야!' 제작진은 극중 37살, 그리고 17살 반하니를 각각 연기하는 최강희, 이레 두 사람이 조아제과 사옥 앞에서 댄스 시위를 벌이는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37살, 그리고 17살 하니 두 사람이 신나는 댄스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이며 춤으로 시위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커다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발랄한 옷을 맞춰 입은 두 하니는 여느 시위와는 다르게 흥이 넘치는 모습으로 자신들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중이다. 앞서 37살 하니는 오징굿 과자 파동으로 해고 위기에 직면한 바 있다. 소비자의 잘못으로 벌어진 일임에도 모든 책임은 조아제과 판촉 담당 계약직원인 하니에게 전가됐고, 문제를 수습하기 위해 무릎까지 꿇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37살 하니의 방법대로라면 해고를 당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배우 류진, 박탐희가 '속아도 꿈결'에서 부부로 만난다. '누가 뭐래도' 후속으로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측이 류진, 박탐희의 캐스팅 소식을 전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속아도 꿈결'은 다른 문화의 두 집안이 부모의 황혼재혼으로 만나 하나의 가족이 되어 가는 이야기를 그린 막장 제로 청정 가족드라마. 류진과 박탐희가 극중 부부로 호흡을 맞추면서 두 배우가 그려나갈 현실 부부 케미가 기대감을 불러오고 있다. 류진이 맡은 금상백은 40대 초반 한창 나이에 퇴직당한 후 사업을 벌였다가 팔랑귀로 인해 대차게 말아먹고 백수 주부 남편이 된 불운의 아이콘이다. 그럼에도 학창시절부터 아이돌급 인기를 구가했던 금상백은 속 모르는 남들 눈엔 '갖싶남'(갖고 싶은 남편)이고, 여전히 아내를 심쿵하게 만드는 중년의 테리우스로 안방극장에 비주얼 훈풍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오랜만에 일일드라마로 돌아온 박탐희는 상백의 아내이자 바람 잘 날 없는 금가네 첫째 며느리 인영혜 역으로 분한다. '남 인생에 노 터치 내 인생에 노 터치!'가 신조로 자식들 빼고 다 싫은 철저한 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경기틴즈뮤지컬 오산은 ‘2020 경기청소년 예술교육 장르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내일을 향해 슛!' 교육용 창작뮤지컬을 개발했다고 25일 전했다. 뮤지컬 '내일을 향해 슛!'은 스포츠와 뮤지컬이 어우러진 ‘스포컬’ 스타일의 창작뮤지컬로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노래와 춤 그리고 연기가 어우러진 뮤지컬의 소재를, 스포츠의 이야기로 구성하여 더욱더 역동적이며 박진감 넘치게 전개한다. 또한, 스포츠 기술 동작을 중심으로 한 ‘스포츠 동작의 음악화’, ‘드럼머신을 활용한 연주화’, ‘경기내용의 안무화’ 같은 새로운 실험을 통해, 참여자들의 상상력과 변형력을 확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경기틴즈뮤지컬 오산의 방정식 예술감독은 “경기틴즈뮤지컬 오산 프로젝트는 ‘크로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놀이가 중심이 된 교육과 어울림이 중심이 된 콘텐츠 개발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했다.”며 “뮤지컬과 스포츠가 결합 된 뮤지컬 '내일을 향해 슛!'의 제작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의 잠재된 창의성과 예술성을 찾아냈고, 창의·융합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첫 방송부터 높은 화제성을 보인 MBC 신규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OPAL 이 빛나는 밤'의 두 번째 이야기가 오늘 공개된다. MBC 신규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OPAL이 빛나는 밤'은 활기찬 인생을 살아가는 신중년층인 'OPAL 형님'들의 리얼 일상을 통해 삶의 노하우에 관해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으로, 자신만의 철학을 가진 배우 박상원과 두 번째 천직을 발견해 청춘 2막을 사는 배우 윤다훈의 순도 200% 리얼 일상이 공개돼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오늘 방송되는 2회에서는 짤 부자 배우 전광렬의 열정 넘치는 첫 캠핑 도전기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독특한 라이프 스타일을 고집하는 배우 김유석의 일상이 공개된다. 먼저, 생애 첫 캠핑에 도전하는 전광렬은 깔끔하면서도 고풍스러운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자신의 집을 최초로 공개한다. 평소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성향의 그는 김구라가 인정할 만큼 한 가지에 빠지면 끝까지 파고드는 열정적인 성격으로, 이번 도전 역시 서재에 앉아 캠핑의 역사부터 공부하는 등 학구열 넘치는 모습을 보여 관심을 집중시킨다. 전광렬의 도전을 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해외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 공모로 지원한 아티스트 잠비나이와 백다솜의 영상이 세계 최대 음악 산업 축제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이하 SXSW)' 쇼케이스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한국 전통음악의 현대적 감성과 다양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새로운 무대 진출을 타진할 기회를 제공하는 쇼케이스 프리젠터로 참가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2014년부터 해외에 진출하는 전통예술 민간단체에 항공료와 콘텐츠 제작 비용 등을 지원해왔다. 지난해 코로나19의 여파로 해외 공연이 취소 또는 연기돼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전통분야 예술가들을 돕기 위해 '해외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으로 사업을 변경해 공모를 진행했다. 선정된 12개 단체에 홍보 영상 제작 전략 등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제작비를 지원했고 그 결과물로 잠비나이와 백다솜이 SXSW에 진출하게 됐다. SXSW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매년 3월 열리는 음악 마켓으로 1987년 소규모 축제로 시작해 현재는 IT,영화,음악,게임 등을 아우르는 세계 최대 창조산업 축제로 성장했다. 각국의 뮤지션들이 참가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장승제'(2월 27일)와 '달집태우기'(2월 28일)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안전한 관람을 위해 거리 두기 전담 직원들이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예로부터 정월대보름에는 한 해의 건강과 소원을 빌고 앞으로의 계획을 준비한다. 이에 맞춰 한국민속촌이 마을을 지키는 장승을 세워 이웃끼리 화합을 도모하는 '장승제'와 새해 첫 보름달 아래 풍요와 액막이를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놀이를 선보인다. 특히 한국민속촌 달집에는 부정한 것을 정화하는 역할인 생대나무, 솔가지를 넣어 '탁탁' 대나무 터지는 소리가 크다. 액을 활활 태우는 '달집태우기'를 보며 마음속 짐을 날려버리고 사랑하는 사람의 건강과 소원을 담아보자. 잊혀가는 정월대보름 풍습을 재현한 이야기 전시 공간 '용알뜨기', '야광이 쫓기'에서 교육적 경험과 재미를 모두 얻는 일석이조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설날 밤에 하늘에서 내려와 신발을 훔쳐 가는 귀신 '야광이'를 쫓는 선조들의 지혜와 정월대보름 첫날 용이 알을 낳은 우물 물을 길어보는 풍습을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하루가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