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는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지역 사립어린이집 26개소 원아 400여 명을 대상으로 ‘감자 캐기 체험’ 활동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시가 운영 중인 초이·산곡 공공텃밭 내 자투리 땅(460㎡)에서 키운 감자를 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수확해 보고 다양한 작물을 관찰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어린이집 원아들의 텃밭 방문 일정을 분산하고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박선미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아이들이 오랜만에 야외활동에 참여해 직접 감자를 수확하면서 자연을 배우고 성취감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시는 하반기에는 시민 공공텃밭 내 자투리 땅에서 무, 배추 등 가을 작물을 키워 공공기관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활동이 줄어든 시민들이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이달 15일부터 25일까지 ‘하루 한 시간, 힐링칠링’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칠링(Chilling)은 ‘느긋한 시간을 보내다’라는 뜻으로, ‘힐링칠링’은 시민들이 걷기를 통해 느긋한 시간을 즐기며 여유로움을 만끽하고 건강도 챙기길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스마트폰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해 하남시 공식 커뮤니티 ‘빛나는 하남시민 모여라’에 가입하고 챌린지 참여 버튼을 누른 후 휴대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하남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간 내 6만 걸음(하루 최대 7천 걸음) 달성 시 기념품 응모권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응모권을 받은 시민 중 300명을 추첨해 공기 정화 식물을 기념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께 이번 챌린지가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생활 속 거리두기는 물론 실내, 실외에서도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소속 봉사단 ‘꿈나누미’ 청소년들이 지역 생태연못 수질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하남시자원봉사센터와의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꿈나누미’ 청소년 10명은 지난 2일 하남유니온파크 생태연못을 찾아 직접 만든 ‘EM 흙공’을 연못에 던지고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꿈나누미’는 꿈드림이 학교 밖 청소년들의 봉사활동 지원을 위해 올해 새롭게 구성한 봉사단으로, 참여 청소년들은 지난 5월 자원봉사 교육을 수료한 데 이어 6월에는 직접 EM흙공 150여 개를 제작했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 유용 미생물 군) 흙공은 활성액과 황토 등으로 만들어져 하천에 퇴적된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등 수질개선 효과가 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내 손으로 직접 만든 EM흙공으로 연못이 깨끗해져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을 위해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일을 꾸준히 찾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꿈드림은 이번 수질개선 활동을 시작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공동체 의식을 갖고 봉사 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DIY키트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상호 하남시장과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이하 ‘하남비상행동’)이 간담회를 갖고 기후위기 대응 실천방안 등을 공유했다.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 시장과 하남비상행동 홍미라 상임대표를 비롯해 집행위원 9명이 함께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4월 22일 하남비상행동 정식 출범 이후 지역사회 내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공유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민관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하남비상행동은 ‘기후위기는 실천과 행동’이라는 목표 아래 지구환경을 살리는 행동을 함께하고자 96개 단체와 370여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시민모임이다. 간담회에서는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공공부문 소등운동 동참 ▲기후변화·생태에너지·자원순환 등 전문가 특강 추진 ▲주민들의 탄소중립 실천 운동 참여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제안이 이뤄졌다. 홍미라 상임대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실천”이라며, “NO 플라스틱, 플로깅, 소등, 채식 등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시민들과 함께 더욱 활발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호 시장은 “지속가능도시 발전을 위한 핵심과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평택시는 다양한 농업의 기능과 식물의 재배과정을 통해 정서적, 육체적, 사회적 치유가 이루어지는 치유농업을 평택시 13개 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치유농업은 신체활동으로서의 농업활동과 치유적 기능 및 녹색환경의 치유적 기능 등을 인정받아 지난 2020년3월24일자로 ‘치유농업육성’을 위한 법률이 제정 공포되면서 치유의 대상도 전 연령대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평택시에서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치유농업을 위한 치유텃밭 조성과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토록 사업비를 지원하고 프로그램 운영을 지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관내 지원대상 학교로는 동방학교, 송탄중학교,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 외 10개 학교이다. 대상학교는 연초 평택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선정됐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텃밭활동과 원예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찾고 학교생활이 많이 밝아졌으며 친구들과의 친밀감과 협동심 배양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도시농업팀 관계자는 밝혔다. 시는 학교 이외에도 사랑요양원과 한울공동요양생활시설의 노약자를 위한 치유텃밭 및 프로그램 지원과 농촌체험마을이 주관이 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평택시는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선제적 대응을 위해 송탄보건소장과 미 제51전대 의무대대(K-55 신장동) 대령 알리 등 감염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역학조사 등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발생 예방과 확산 차단을 위해 시와 주한미군 간 감염병 분야에서 보다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을 갖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한미군 영외 활동에 따른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 상호 협력 및 정보제공, 자가격리자의 철저한 격리 준수 관리, 24시간 핫라인 강화 등 송탄보건소는 미 제51전대 의무대대 측과 상호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공동으로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서달영 송탄보건소장은 한국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따라 미군 영외 활동 시 실내・외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강화방안 등을 요청했으며, 미 제51전대 의무대대 측도 관련내용은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교육 등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감염병 발생 정보 공유와 역학조사 등의 협조를 통해 감염병에 효과적으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유도팀이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대전광역시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1 전국하계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에서 금 4개, 은 3개, 동 1개 등 총 8개를 획득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유도팀(코치 원유신)은 남자 시각 –81㎏급에서 이정민이 결승에서 권태흥(대전)을 상대로 이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남자 청각 -90㎏급에 출전한 양정무도 봉상옥을 상대로 제압하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이어진 같은 남자 청각 +100㎏급에 출전한 김주니는 절반으로 경기를 앞서나가고 있었으나, 심판의 판정에 항의하다가 반칙패로 2위에 그치고 말았다. 여자 청각 -70㎏에 출전한 최선희도 이미향을 제압하고 1위를 거머쥐었다. 그리고 시각 남자단체전에 출전한 이정민은 대전광역시와 서울시를 꺾고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마찬가지로 청각 남자단체전에 출전한 양정무, 김주니는 서울시에게 1위를 내주며 2위에 머물렀다. 여자 청각단체전으로 출전한 최선희도 3위를 기록했다. 이번 2관왕을 차지한 이정민은 해당 계체급 세계랭킹 1위의 위용을 이번 대회에서도 과시했고, 도쿄 패럴림픽 전 마지막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평택시는 13일 비대면 언론브리핑을 열어 평택지제, 안중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예정지에 무분별한 난개발로 인한 사회적・경제적 손실 방지를 위해 개발 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 추진계획을 밝히면서 향후 역세권 개발사업의 추진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시는 평택지제(면적 268만6,014㎡), 안중역세권(면적 518만7,685㎡) 일원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을 위해 지난 5월 25일부터 주민의견 청취를 실시했으며, 6월 24일 평택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관련 절차를 거쳐 7월 15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을 고시할 예정이며 제한기간은 3년이다. 해당지역에 대한 개발행위허가 제한 목적은 역세권 예정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고자 하는 것이며, 개발행위허가 제한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의견청취 기간 제출된 의견 중 개발행위 제한 목적에 큰 지장이 없는 의견은 최대한 반영하고자 노력했다. 지제역 일원은 평택도시공사에서 관련 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개발사업기본계획(안)을 ‘22년 초에 확정하고, 25년 1월 사업 착공을 목표로 계획하고 있으며, 안중역 일원은 금년 하반기 착수되는 도시기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청소년재단 통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김포복지재단를 통하여 통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 김선황 위원님이 지정기탁 쌀 30포(10KG)를 지정기탁 받았다. 통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는 지역사회에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실직적 지원과 자문이 가능한 기관, 지역사회 인력으로 구성되어 주요사안에 대한 심의·의결 및 지역연계의 협력, 자문 및 홍보의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으며 의원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북부지역의 청소년들이 지역에 받은 만큼 나눌 줄 알고 더불어 살아 갈수 있는 청소년들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지역사회 청소년의 급식 공백 예방과 돌봄을 위해 쌀 30포를 기증해 주신 김선황 위원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며, 어려운 시기를 무사히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통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4,5학년 참여 청소년을 상시 모집 중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도시관리공사가 운영하는 통진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7월부터 10월까지 9회 강연과 2회 탐방(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강연과 체험(탐방) 등을 연계한 인문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 수요 충족 및 자생적 인문 활동 확산 기여에 목적을 둔 사업이다. 특히 이번 통진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의 테마는 ‘문배주, 예술향을 담다’로 고려시대부터 제조되어 현재 우리 통진읍 서암리에서 그 맥을 잇고 있는 국가무형문화재 제86-1호인 문배주를 주제로 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세계 각국의 전통주를 통해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이토록 매혹적인 전통주라면’을 시작으로 8월에는 문배주를 깊이 있게 알아보는 두 번째 과정, 9월에는 문배주를 통해 문학, 미술, 음악을 연계하는 내용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