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는 13일 철마기업인회 소속 ㈜산수유케미컬(대표 최영채)이 후원금 200만 원을 서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산수유케미컬이 전달한 후원금은 코로나19 극복과 2학기 전면 등교를 기대하는 마음을 담아 지역 내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운동화 지원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며, 아동·청소년들이 각자의 취향에 맞는 운동화와 실내화를 구입할 수 있도록 대상자 20명에게 상품권 형식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임홍식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 내 아동·청소년에게 값지고 꼭 필요한 선물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아이들이 행복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심하게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산수유케미컬은 진접읍 철마기업인회 소속의 재활용 전문 업체로, 저소득 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나눔 문화 실천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20세도 안 된 나이에 돈 천 만원 달랑주고 월 30만원씩 주면서 살던 집을 나가라면 수도권인 경기도에서 어디 살 곳이 있겠습니까?” 조재훈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 더민주, 오산2)은 13일, 제353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보호종료 아동 지원’과 ‘노령연금의 보편적 지급’을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 조재훈 의원은 “이전에는 전쟁고아들이 많아서 대형 고아원들이 많았지만 요즘은 고아라기보다는 부모의 보살핌을 받지 못해 소규모로 그룹홈이라는 이름으로 같은 처지에 있는 아이들이 목사님이나 수녀님 등 독지가의 도움으로 단체생활을 하면서 보살핌을 받는다. 열악하지만 학교도 다니고 잘 적응을 하고 있지만 문제는 만 18세가 되면 그룹홈을 떠나야 한다.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무엇을 준비하고 어떤 준비가 되었다고 어느 날 나가야 한다” 고 주장했다. 이어 “그룹홈을 나간 다수의 아이들이 PC방이나 모텔방을 전전하다가 나쁜 길로 간다는 말을 여러 차례 들었다. 아이들이 자립하기 전에 적어도 일정기간은 보살핌을 받아야 한다” 며 “제가 핀셋지원으로 이들을 돕고자 「경기도 자립인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시 수지구는 13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수지구지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공인중개사무소 689곳을 위기가구 발굴에 활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하는 공인중개사무소가 관내 곳곳에 위치한 점을 활용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촘촘하게 만들기 위해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원 수지구청장과 공인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수지구지회장 등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각 부동산 중개사무소에 경제적 어려움이나 가정폭력을 겪는 위기가구에 대한 지원 안내문을 비치한다. 각 공인중개사는 월세를 밀리거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거 취약계층을 발견하면 구청이나 동 행정복지센터에 정보를 제공한다. 그 후 구청 담당자가 즉시 해당 가구 방문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인호 수지구지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찾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과 가장 밀접한 곳에 있는 부동산 중개사무소의 이점을 살려 취약계층 발굴에 큰 역할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복지 수요에 맞춤형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두천시는 재직 중인 아이돌보미 57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보수교육은 아이돌보미 활동을 위한 필수교육으로 매년 기본교육 8시간, 특화교육 8시간 등 총 16시간을 이수해야 하며,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하반기 보수교육은 고양보육교사교육원 주최로 7월 14일과 15일 이틀간 진행되며, 기본교육과 특화교육 총 16시간 교육을 이수하면 수료증을 받게 된다. 동두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정숙) 아이돌봄팀에서는 매년 아이돌보미 보수교육을 시행하여 아이돌보미의 자질을 향상시키고 전문적인 양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저소득 홀로어르신 30가구에 ‘사랑의 복달임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다가오는 중복을 맞아 홀로 어렵게 생활하는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삼계탕과 밑반찬이 담긴 꾸러미를 전하고 안부를 살폈다. 권영지 위원장은 “본격적인 더위로 지치기 쉬운 어르신들의 면역력 강화를 위해 여름 보양식을 준비했다”며 “맛있게 드시고 기운 내셔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눔 행사에 적극 참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두루 살피고, 다양한 지역 자원을 연계해 취약계층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전국 최대 규모의 5일장인 성남 모란민속5일장이 7월 12일부터 임시 휴장한다. 끝자리 4·9일에 장이 서기 때문에 7월 14일부터 장이 열리지 않는다. 모란민속5일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작년 3월부터 올 1월까지 총 25회 휴장한 바 있다. 수도권 거리두기가 12일부터 최고 단계인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에 동참하고자 상인회에서는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임시 휴장엔 모든 점포가 동참한다. 유점수 모란민속5일장 상인회장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신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천명이 넘어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전국에서 수만 명이 운집하는 장터 개장은 힘들 것 같다”며,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휴장을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모란민속5일장은 중원구 성남동 4929 일원 여수공공주택지구 내 1만7천㎡ 규모 주차장에 점포가 차려져 장인 선다. 휴게공간, 지하 1층~지상2층의 지원센터, 화장실 등의 부대시설(5575㎡ )도 갖춰져 있다. 모란민속5일장은 평일 최대 6만명, 휴일엔 10만명이 찾는 전국 최대 규모 5일장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가 밤 10시 이후 공원 내 음주행위를 막기 위한 집중단속반을 운영한다. 이는 지난 7월 7일 22시부터 발효된 ‘공원구역 내 음주금지 행정명령’ 을 발표한 데 따른 조치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방역조치 강화 방안이다. 집중단속을 총괄하는 파주시 도시기반관리본부는 행정명령 해제 전까지 단속반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파주시 지역 내 158개 공원 현수막 게시와 안내방송을 통해 홍보했다. 단속반은 도심 위주의 주요 단속권역과 기타 단속구역으로 구분해 단속의 사각지대가 발행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며 이를 위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파출소 및 각종 사회단체가 연계해 3인 1조로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정훈수 파주시 공원관리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된 만큼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공원 내 야간 음주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이 일어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4일 오후 2시 비대면으로 ‘2021 임원경제지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파주 장단 출신 대학자 풍석 서유구가 저술한 조선 최대의 실용백과사전인 '임원경제지'를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파주시청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며 관심 있는 시민과 학생 및 연구자 등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임원경제지'는 조선후기 대학자 풍석 서유구 선생(1764~1845)이 우리의 전통문화와 생활지식을 농업‧건축‧요리‧의학‧공학‧상업 등 총 16분야 113권으로 나눠 집대성한 백과사전이다. 서유구는 관념에 치우친 유학자들의 학문적 태도에서 벗어나 사람살이의 기본인 ‘건실하게 먹고 입고 사는 문제’를 풀고자 민중의 생활상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조선‧중국‧일본의 서적들을 풍부하게 참조해 이를 저술했다. 이번 학술대회의 세부 주제인 ‘예규지’는 총 5권으로 구성돼 있으며, 권1과 권2는 경제 및 장사에 대한 ‘이론’을 다루고 있다. 권3에서는 우리나라 전국 8도의 생산물과 특산물, 권4에서는 전국의 주요 시장을 다루고 있으며 권5에는 주요 생산지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여주시는 12일부터 취약노동자를 대상으로 ‘백신병가 소득손실보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취약노동자에게 지급했던 코로나19 진단검사 병가소득손실보상금 지급에 이어 백신접종 후 사용한 병가에 대하여 백신병가소득손실보상금 8만 5천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2020년 12월 25일부터 신청일까지 여주시에 주소 또는 거소를 둔 주민으로, 6월 28일 이후 백신접종을 하고 몸이 아프거나 이상반응이 있어 병가를 사용한 취약노동자이다. ‘취약노동자’는 주40시간 미만 단시간 노동자, 일용직 노동자, 특수형태노동종사자, 요양보호사 등이다. 접종센터·위탁의료기관에서 백신접종을 실시, 접종일 포함 3일 이내에 병가를 사용하고 백신접종증명서를 발급을 받은 후 신청이 가능하며, 예방접종증명서 혹은 예방접종 내역 확인서는 접종 기관이나 예방접종 도우미,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단, 공공기관 및 회사에서 유급백신휴가를 부여할 경우 신청할 수 없다. 신청 기간은 오는 7월 12일부터 12월 10일까지로 신청서, 신분증 사본, 예방접종증명서, 보상금 부정수급 관련 확약서, 자격확인 입증서류 등 필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여주시 여주박물관에서는 7월 13일부터 7월 25일까지 여마관 로비전시홀에서 상반기 온라인 전통문화교육 “화조도에 빠지다” 강좌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를 위해 여주박물관에서는 지난 3월부터 화상회의 앱을 활용하여 여주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비대면 수업을 운영했다. 이경미 강사의 지도 아래 수강생들은 새와 꽃들이 쌍으로 그려져 가정의 행복을 기원하는 ‘화조도’를 그리며, 안녕과 길상을 염원하는 민화 작품감상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위로가 되길 바라며 전시회를 준비했다. 화조도 이외에도 수강생들이 지난 2018년부터 현대미술협회와 한국전통민화협회의 공모전에 수상한 작품을 함께 전시함으로써 수강생들에게는 전통의 맥을 계승하는 작업에 자부심을 갖는 기회가 되고, 관람객들에게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여주박물관은 수도권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 조정에 따라 관람 인원을 시간당 30명으로 제한하여 운영한다. 사전예약은 없지만, 모든 관람객은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체크, 손 소독 및 거리두기 실천 등 기본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