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해양치유센터 관외 이용객에게 음식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완도읍을 포함한 군외면, 신지면, 고금면, 약산면의 음식점까지 확대하여 추진한다. 음식점 확대는 해양치유센터 이용객들이 센터와 가까운 지역에서 완도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제공된 쿠폰은 10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지난 7월 13일부터 해양치유센터 이용객(군민 제외)을 대상으로 음식점 할인 쿠폰(1만 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1차로 진행했다. 이벤트는 식비 부담을 덜어주고 음식점은 손님이 늘면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었다. 1차 이벤트 기간 동안 쿠폰을 배부받은 이용객 현황을 보면 전남과 광주 1,209명(60%), 서울 208명(10%), 경기 193명(9%), 이외에도 강원도와 제주 등 전 지역에서 센터를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음식점 이용 현황은 생선구이 백반과 중화요리 등 단품 메뉴를 취급하는 음식점을 주로 이용하였으며, 전복 빵이나 음료 등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카페도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에서 치유센터를 찾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 소안면이 해양수산부 주관 공모 사업인 '어촌 빈집 재생 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됐다. '어촌 빈집 재생 사업'은 어촌·연안 활력 제고 방안의 일환으로 항만공사가 농어촌 상생 협력 기금을 활용해 추진하며, 장기간 방치돼 위생·안전 등의 문제를 초래하는 빈집을 정비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소안면 진산리의 ‘산들바람 누리 하우스’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2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27일 해양수산부와 기금 출연 기관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앞으로 관계 인구 단기 체류가 가능한 쉐어 하우스, 돌봄이 필요한 고령자를 위한 독립형 및 공유형 돌봄 센터 등 총 3호를 조성하고 운영 주체를 별도로 운영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빈집을 정비해 귀어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고 어촌 정주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지난 28일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제3회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위원회 회의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전남바이오진흥원 등 해양바이오 기관 및 학계 전문가, 기업 대표 등 20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중부·동해·남해권 등 거점별 해양바이오산업 추진 현황’과 ‘해조류 바이오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대한 주제 발표 후 토론회가 이어졌다. '해조류 바이오 스마트 팩토리'는 고기능성 해조류의 계절적 생산 한계를 극복하고 바이오 원료를 표준화할 수 있는 육상 생산·가공설비를 구축해 원료를 기업체에 공급하는 시설이다. 군은 해조류 바이오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해 지난해부터 국고 건의를 통해 타당성 조사 용역 국비 2억 원을 확보하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주제 발표에 나선 장덕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연구개발부장은 “완도군은 해조류산업의 입지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전략과 지원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지역 기업이 사업 수행 주체로 참여하는 민간·정부 융합형 사업 추진을 통해 해조류 특화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올여름 완도 신지 명사십리의 방문객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지난 7월 13일 개장한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 8월 18일까지 20만 5천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전남도 내 58곳 해수욕장의 방문객은 총 63만 명으로 그중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방문객 수가 가장 많아 1위를 차지했다.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해수욕장에 부여하는 국제 인증인 ‘블루 플래그’를 5년 연속 획득한 곳으로, 올여름에는 피서객들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과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해양치유를 주제로 하는 모래 조각품 전시, 플라잉 보드 쇼, 비치발리볼 대회, 해양 레포츠 무료 체험, 플로깅 등이 진행됐으며, 해양치유 힐링 콘서트와 해양치유 치맥 페스티벌이 인기였다. 특히 해양치유 치맥 페스티벌은 군에서 처음 진행한 행사로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와 버스킹, EDM 파티, 다시마 치킨과 완도 전복 요리 등을 선보이며 피서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페스티벌에는 이틀 동안 4천여 명이 다녀가며 완도의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8월 27일을 끝으로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안전한 해양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5월 3일부터 8월 27일까지 약4개월에 걸쳐 진행된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29개소 1,946명을 대상으로 △해양경찰의 주요업무 △구명조끼의 올바른 착용법과 물놀이 안전 상식 △물놀이 및 연안에서의 안전수칙 등을 교육했다. 특히,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 지식을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호평을 얻었다. 완도해양경찰관계자는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해양안전 수칙을 배우고 습득합으로써 해양안전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으로 해양사고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청년 정책을 문자로 알려주는 ‘청년 정책 문자 알림 서비스’와 SNS 팔로우 이벤트를 추진한다. 군은 ‘청년 정책 문자 알림 서비스’를 통해 새롭게 시행되는 정책, 공모사업 등의 정보를 청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문자로 제공할 예정이다. 문자 알림 서비스는 전국의 19~4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완도군 누리집-생활 복지-인구 청년-문자 알림 서비스 창에서 하면 된다. 10월 3일까지 문자 알림 서비스 신청 후 완도 청년센터 완생 SNS(페이스북, 인스타)를 팔로우하면 기프티콘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청년 정책에 대한 관심도 및 참여도 증가로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정책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의 숙원인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강진 성전-해남 남창) 구간이 8월 22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당초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구간의 예비 타당성 조사는 경제성(B/C)이 낮아 통과하기에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지난 8월 9일 예타 재정사업평가에 김영록 도지사를 비롯하여 신우철 완도군수가 직접 참석해 사업 의지를 적극 피력했다. 광주-완도 고속도로는 총연장은 90.01km이며, 총 3조 4천여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1단계 구간(51.11km)은 광주 벽진동-강진 성전까지로 사업비는 1조 7,964억 원, 2단계 구간(39.8km)은 강진 성전에서 해남 남창까지이며 사업비는 1조 5,849억 원이다. 1단계 구간은 2017년 8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은 73%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두고 있다. 완도군은 그동안 2단계 구간 조기 착공을 위해 중앙정부에 사업 필요성을 지속 건의해왔다. 그 결과, 2022년 2월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조선시대 명의 허준 일대기를 다룬 드라마 ‘허준’의 주연배우 전광렬이 22일 완도군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치유의 섬, 완도’를 알리게 됐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전광렬 배우가 주인공을 맡았던 드라마 ‘허준’에서 전달한 ‘건강과 치유’의 메시지가 군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 이미지와 부합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전했다. 전광렬 배우는 ‘허준’을 비롯한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인지도가 높아 해양치유라는 건강 트렌드를 대중들에게 홍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배우 전광렬 씨가 우리 군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반갑게 생각한다“면서 ”대중성이 높은 배우인 만큼 해양치유를 알려 우리 군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광렬 배우는 ”완도의 청정한 바다와 자연환경을 활용한 해양치유가 국민 건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해양치유의 장점과 가치를 많은 이들에게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제9호 태풍 ‘종다리’가 북상함에 따라 20일 14시부로 지역구조본부를 대응 2단계로 격상하여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8월 20일부터 23일까지는 백중사리 대조기(밀물과 썰물에 따른 바닷물 높이 차이가 연중 가장 크게 벌어지는 시기)로 이 시기에 태풍과 맞물리면 해양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발령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 통제 △출항어선 조기피항 유도 △항포구 등 사고위험구역 순찰 등을 통해 사고 예방에 힘썼다. 특히,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지난 20일 회진항 일원을 방문하여 연안사고 위험구역 안전시설물 및 계류선박 홋줄 고박 상태 등을 점검하며 태풍 피해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완도해경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불필요한 외출은 삼가고 갯바위·항포구 등에 위험구역에는 출입을 자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9일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5급 이상 고위 공직자를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식을 가졌다. 서약의 주요 내용은 청렴한 공직 풍토 조성을 다짐하는 부정 청탁, 금품 등 수수 금지와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갑질 근절 등이다. 각 부서 및 읍면에서도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이해 충돌 방지, 6급 이상 갑질 근절 서약을 추진하여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신우철 군수는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여 청렴한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완도군이 될 수 있도록 청렴 실천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종합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패 요인 차단, 반부패·청렴 추진 기반 조성, 소통·공감 청렴 시책 등 3대 추진 전략과 부패, 비리 온라인 신고센터 운영, 고위 공직자 청렴 리더십 프로그램 등 20개의 세부 추진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