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풍성한 웃음과 짜릿한 볼거리, 다채로운 케미스트리로 기대를 모으는 '공조2: 인터내셔날'이 개봉 7일 전인 어제 8월 31일(수)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화끈한 흥행 예열을 시작했다. 이는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탑건: 매버릭'은 물론 '헌트', '육사오'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화제작과 경쟁작을 모두 제치고 정상에 올라선 것으로 올 추석을 강타할 최고 기대작으로서의 면모를 확실하게 증명한다. 뿐만 아니라 8월 30일(화) 진행된 최초 시사회 이후 영화를 향한 폭발적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어 '공조2: 인터내셔날'이 보여줄 막강한 흥행 신드롬에 귀추가 주목된다. 개봉 전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먼저 관람한 관객들은 '더욱 높아진 액션과 웃음 타율! 올 추석 최애 영화'(CGV_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올해 인문서 출간 현황을 분석했다. 세대 간 소통에서는 어휘력 문제가 화두다. 어휘력을 바탕으로 갖춰지게 되는 문해력이 이슈다. 대개 기성세대의 우려가 한자어나 관용어 표현에 익숙지 않은 청년세대를 향하는 흐름인데, 미묘한 어휘 차이 또는 문장의 의미를 유연하게 읽어내지 못해 생기는 오해나 공감의 결여는 최근 같은 세대 간 소통에서도 빈번하게 나타나는 문제다. 이에 따라 서점가에는 언어적 소양을 길러 공감과 소통 능력을 높이고, 세상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어휘력,문해력 관련 도서 출간이 늘어나는 추세다. 예스24가 집계한 결과 올 1월부터 8월까지 교재류를 제외한 어휘력,문해력,글쓰기,맞춤법 관련 인문서 출간 종수는 116종으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43.21% 증가했다. 어휘력과 문해력에 대한 관심은 2030 청년층뿐 아니라 4050 중년층에서도 높게 나타났다. 예스24의 관련 도서 구매자의 성연령대 분석 결과, 40대(33.82%) 다음으로 30대(25.98%) 비중이 높았고, 50대(17.39%)와 20대(16.34%) 비중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종합 콘텐츠 그룹 다산북스(대표 김선식)가 밀리의서재와 함께 진행한 2022년 SF 오디오 스토리 어워즈의 최종 대상작을 선정했다. 2022 SF 오디오 스토리 어워즈는 다산북스와 밀리의서재가 새로운 SF 문학 작품의 발견과 작가 발굴, 오디오북으로써의 가능성 등에 초첨을 맞춰 기획된 문학 공모전이다. 3개월 동안 접수 작품 350여 편 중, 최종 6편의 SF 작품을 선정해 오디오북으로 선 제작, 밀리의서재를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 당선작 6편으로는 △배수연 작 '지구의 지구' △이서도 작 '데드,스투키' △홍인표 작 '저장' △이중세 작 '오래된 미래' △본디소 작 '온 세상의 세이지' △김채은 작 '사랑의 블랙홀.MOV'가 선정됐고, 최종 대상의 영예는 본디소 작의 '온 세상의 세이지'가 안았다. 온 세상의 세이지는 공모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이경희 작가, 박문영 작가, 심완선 평론가와 다산북스, 밀리의서재, 독자 투표의 평가를 합산해 대상작을 선정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박문영 작가는 '기술을 거칠게 훑지 않고, 기술에서부터 찬찬히 시작한 이야기다. 담담하지만 기민한 대사, 뭉친 곳 없는 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이승정, 이하 코카카)는 지역 주민의 문화 참여 증대를 위한 '문화취약지역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확대해 9월 14일까지 추가 및 신규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문화취약지역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6월부터 지리적으로 문화시설 접근 및 활동이 어려운 지역 주민에게 문예회관에서 문화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문예회관의 안정적인 인프라와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국,공립 예술단체의 우수 콘텐츠를 바탕으로 문예회관 특화 문화예술교육을 운영해 문화취약지역 주민의 지속적 문화 활동을 보장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문화취약지역 주민들의 문화권 보장을 위해 군 단위 기준이었던 지원 대상 범위를 도서, 벽지, 접경 지역으로 확대하고, 문화예술(교육) 단체의 콘텐츠를 활용해 더 많은 지역 주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모는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지역 문예회관 기획형은 문화취약지역 소재 문예회관이 지역 주민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한다. 민간 예술단체 기획형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제1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개막했다. ◇ 제1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58일간 펼쳐지는 오페라의 성찬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지난 31일(수) 오전 11시 대구오페라하우스 3층 대연습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제1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주요 프로그램들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는 박인건 대표, 정갑균 공연예술본부장 등 대구오페라하우스 관계자, 영남오페라단의 김귀자 예술 감독과 개막작 '투란도트'를 연출하는 불가리아 소피아극장장 플라멘 카르탈로프, 폐막작 '심청'의 최승한 지휘자 등 공연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했다. 특히 개막작 투란도트의 류 역을 맡은 소프라노 김은혜와 폐막작 심청의 심봉사를 맡은 바리톤 제상철 등 지역의 성악가들이 각 작품의 주요 아리아를 연주해 축제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더했다. ◇ 다양한 후원과 협찬으로 더욱 풍성해진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대구의 대표 유통 기업인 신세계 대구법인(이하 대구신세계)과 대구에 본사를 둔 산업공구 기업 크레텍이 제1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메인 스폰서가 돼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오페라하우스 및 오페라축제를 후원한다. 2016년 대구 현지 법인으로 개점한 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한국범보전기금이 호랑이의 해에 10주년을 맞아 2022년 제10회 '한-러 어린이 호랑이그리기대회'를 개최한다. '한-러 어린이 호랑이그리기대회'는 한국과 러시아 어린이들에게 한국호랑이,한국표범을 알리고, 이들이 살아 남아있는 북한-중국-러시아 국경지역 서식지와 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대회다. 대회 주제는 '한국호랑이,한국표범의 하루'며, 어린이들이 상상하는 한국호랑이,한국표범의 생태적 일상에 대한 묘사를 담고 있으면 된다.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 중학생까지 참가할 수 있고, 재료는 페인트, 크레파스, 수채화 등 제한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참가 등록을 한 후 완성된 작품을 우편 및 택배를 이용해 한국범보전기금 사무국으로 발송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2022년 9월 1일부터 10월 4일까지며, 10월 4일 발송분까지 접수할 수 있다. '제10회 한-러 어린이 호랑이그리기대회'는 대상 1명에게는 국회의장상, 금상 1명에게는 환경부장관상, 은상 3명에게는 국립생태원장상, 동상 10명에게는 '표범의땅' 국립공원 원장상을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 9회 대회에는 약 2300명이 참가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추석 연휴를 맞아 집에서도 밖에서도 국공립 문화예술기관의 온,오프라인 공연,전시,행사 등 문화생활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1일부터 20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온 가족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집콕,집밖 문화생활 추석 특별전'(이하 추석 특별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20년 3월부터 국공립 기관이 보유한 비대면 문화예술 콘텐츠를 '집콕 문화생활(https://www.culture.go.kr/home/index.do)' 누리집에서 안내하고 있다. 이번 추석 특별전에서는 이를 '집콕,집밖 문화생활 추석 특별전'으로 확대해 집 밖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도 폭넓게 안내한다. 올해도 추석을 맞이해 다양한 현장 문화행사를 풍성하게 마련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함께 아리랑 무대, 남사당놀이, 판소리 등으로 구성된 '2022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를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한다. 국립민속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 추석한마당 '한가위, 보름달 걸렸네'를 9일, 11일, 12일 3일 동안 개최하며, 관람객들은 다양한 체험 및 특별공연 등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도서관, 학교 등과 함께 '지혜의 바탕화면, 책으로'라는 표어로 전국 각지에서 전시, 강연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와 프로그램 9850여 건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국 17개 지자체와 교육청, 소속 도서관 등에서는 지역 독서 대전, 퀴즈대회, 공연, 체험 행사 등 흥미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해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개최지였던 부산시 북구는 '낙동 독서대전'(24~25일)을 열어 독서의 열기를 계속 이어나간다. 이 밖에 ▲책 읽는 서울광장(서울) ▲원북 공연으로 만나다(부산) ▲책과 함께, 이야기와 함께(대전) ▲#나의 독서스팟, #나의 책장(경기) ▲그림책콘서트(광주) ▲안녕, 동네책방(대구) ▲김영하 작가와의 만남(울산) ▲고성 공룡 이야기 책 축제 체험관(경남) ▲놀러와요 동화의 숲(경북) ▲찾아가는 마술 책방(전남)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아울러 문체부는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30일 전국 70개 서점에서 대면,비대면으로 '심야 책방'을 열어 다양한 문화행사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이 '제2회 비블리오 배틀, 화성 북(book) 올림픽' 개최에 앞서 8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참가할 시민 리더(Reader)를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비블리오 배틀(Biblio Battle)'이란 책을 뜻하는 '비블리오(Biblio)'와 대결을 의미하는 '배틀(Battle)'의 합성어로, 분야별 리더(Reader)가 5분 동안 책을 소개하고, 시민평가단이 가장 읽고 싶은 책을 현장 투표해 '챔피언 북'을 선정하는 서평 게임이다. '제2회 비블리오 배틀-화성 북 올림픽'은 온라인으로 예선 참가자를 모집하고, 심의를 마친 후 본선과 결승전을 오프라인으로 진행해 최종 챔피언 북을 선정한다. 운영 대상은 초등(4~6학년),청소년,일반부 세 분야며, 참가 희망자는 화성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추천하는 책의 소개를 영상 파일의 형태로 만들어 함께 제출하면 된다. 책을 소개하는 영상은 초등부는 3분, 청소년,일반은 5분 이내 분량으로 책을 들고 책에 대한 감상, 추천 이유, 책에 얽힌 사연 등을 자유롭게 소개하면 된다. 예선 참가자는 분야별 12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예선 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청소년문화교류센터(이하 미지센터)가 캐릭터 공모전을 통해 기관 대표 마스코트를 찾는다. 미지센터가 개최하는 'MIZY, 캐릭터 공모전'은 '국제 교류', '세계 시민'을 주제로 하는 미지센터의 상징적 요소를 반영한 기관 대표 캐릭터를 개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응모는 디자인에 관심 있는 9~24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다른 공모전에 출품한 내역이 없는 순수 창작물로 디자인 저작권 등록이 돼 있지 않은 작품이어야 한다. 공모 기간은 9월 25일까지로 제반 서류, 작품을 출품 규격에 맞게 이메일로 응모하면 된다. 응모 관련 세부 사항은 미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과는 9월 30일 발표할 예정이며 △대상 1명(팀, 100만원) △최우수상 1명(팀, 50만원) △우수상 2명(팀, 각 30만원) △장려상 10명(팀, 각 5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미지센터 소셜 미디어, 이모티콘, 인형, 기념품 제작 등 센터 홍보 전반에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