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알라딘 독자들이 직접 투표로 선정하는 2022 올해의 책으로 이민진 작가의 '파친코'가 선정됐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파친코'는 세계에서 큰 관심과 사랑을 받는 한국계 미국인 소설가 이민진의 소설이다. 이민진 작가는 알라딘에서 진행한 올 한 해 작가 중 신간 알리미 신청 건수가 가장 많았던 저자이기도 하다. 파친코는 2017년 미국에서 출간돼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작에 오르고 뉴욕타임스, USA투데이, BBC 등에서 '올해의 책'으로 꼽히는 등 큰 인기를 끈 책이다. 1900년대 초 부산 영도에서 오사카로 건너가 4대를 걸쳐 살아온 재일 한국인들의 파란만장한 사연들을 담았으며, 구상부터 탈고까지 30년이 걸린 작품이다. 올 초 애플TV+에서 배우 윤여정, 김민하, 이민호가 출연하는 드라마로 제작돼 관심을 끌었고, 드라마 공개와 함께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계약 기간 만료로 종합 베스트셀러 1위 도서의 판매가 갑작스레 중단되며, 더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후 2022년 7월 11일 새로운 출판사에서 개정 과정을 거쳐 판매를 시작한 파친코는 출간 후 많은 독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남산국악당 청년국악 지원사업 2022 젊은국악 단장 콘서트 '다올소리와 해파리 SeaParty'가 12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선보인다. '젊은국악 단장'은 서울시와 제과전문그룹 크라운해태가 체결한 '서울남산국악당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추진된 청년국악 지원사업으로 전통 기반의 공연예술콘텐츠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2017년부터 시작된 '단장'은 독창적인 시도로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청년국악인들의 무대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10월 평론가 초이스로 진행된 단장에 이어, 12월에는 보다 완성도 있는 무대와 창의적인 시도가 돋보이는 '단장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 '젊은국악 단장 콘서트'를 이끌어갈 '다올소리'는 각 지역의 민요를 발굴해 현대적으로 채색하는 작업을 이어오며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비전을 겸비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다올소리'는 하는 일마다 모두 복이 돼 돌아온다는 순우리말 '다올'에 '소리'를 더해 '우리의 음악을 듣는 모든 이들에게 복이 오기를 바란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보컬의 김송지, 송현아, 이해원과 작곡, 건반의 박주화, 타악의 김윤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괴물과 싸우기 위해, 괴물이 될 각오는 단단한가' '법쩐' 문채원이 검사 출신 법무관 육군소령 박준경 역으로 변신, 냉기 철철 카리스마를 드러낸 첫 포스를 공개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법쩐'(극본 김원석/연출 이원태/제작 레드나인 픽쳐스)은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돈 장사꾼' 은용과 '법률 기술자' 준경의 통쾌한 복수극이다. 드라마 '여왕의 교실', '태양의 후예'의 김원석 작가와 영화 '악인전', '대장 김창수'의 이원태 감독의 믿음직한 의기투합, 더불어 이선균-문채원-강유석-박훈-김홍파 등 연기파 라인업의 조화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법쩐'에서 문채원은 사법고시를 통과한 후 연수원까지 수석으로 졸업한, 엘리트 검사 출신 법무관 육군소령 박준경 역을 맡았다. 극중 박준경은 누구보다 바르고 정의로운 검사였지만 하나 뿐인 어머니가 거대 악의 희생양이 돼 의문 가득한 죽음을 맞자, 가진 모든 것을 내건 차가운 복수를 시작한다. 문채원은 멜로물과 시대물, 장르물에 이르기까지 성역 없는 연기 활동을 펼치며 특유의 자연스럽고 은은한 분위기와 탄탄하고 섬세한 연기력을 증명해왔던 상황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발광엔터테인먼트의 창작무예극 '인왕산 호랑이'가 호평받았다. 수원SK아트리움과 공연장 상주예술단체 계약이 종료되는 발광엔터테인먼트는 마지막 작품으로 '인왕산 호랑이'을 무대에 올렸다. 발광엔터테인먼트는 2014년 무예 전공자들이 창단한 전문예술단체다. 민간단체로는 이례적으로 전통무예인 택견을 콘텐츠로 작품활동을 이어가며 8년이 동안 우수한 실적들을 쌓았다. 국무총리상, 여성가족부장관상 등을 받으며, 택견을 넘어 살판, 탈춤, 사자춤까지 영역을 확장해 프랑스와 가봉, 중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발광엔터테인먼트는 수원SK아트리움 상주예술단체로 활동한 지난 2년 동안 전통액션연희극 '쌈 구경 가자!', '아리랑, 택견과 만나다'를 대공연장에 올려 호평받았고 무예굿판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천하무탈 발광놀이'를 창작해 내기도 했다. 안재식 발광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상주예술단체로 계약이 끝나는 2022년 마지막 작품에는 우리의 이야기를 녹여보고 싶었다'며 '여러 차례 인터뷰를 통해 박종욱 연출과 발광의 창업스토리를 풀어냈고 발광엔터테인먼트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창작무예극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tvN '캐나다 체크인'이 이효리와 강아지의 특별한 시선을 담아낸 공식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가장 먼저 공개된 포스터는 '캐나다 체크인'의 여정을 알리듯, 이효리가 정면을 바라보며 환한 웃음을 짓고 있어 보는 사람까지 절로 미소 짓게 만든다. 이어지는 포스터에서는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게 될 강아지 한 마리가 무언가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는 것. 두 포스터 모두 'Remember me?'라는 문구가 서로를 기억할지 궁금해하는 설렘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이효리와 강아지의 시선이 어디로 향해 있었는지 알 수 있다. 서로를 바라본 채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과 함께 'I Remember you'라는 문구가 가슴 따뜻한 재회 장면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포스터를 접한 네티즌들은 '새로운 체크인 시리즈 기대만발', '시선 끝에 서로가 있다니 너무 감동이고 힐링이다', '시선이 너무 따뜻하다. 꿀 뚝뚝 떨어지는 느낌', '올 연말은 캐나다 체크인과 함께' 등 뜨거운 반응을 보내주고 있다. '캐나다 체크인' 1회 예고편에서는 지구 반 바퀴를 돌아 설레는 캐나다 여행을 시작한 이효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2022 SBS 연예대상' 올해의 대상 후보가 전격 공개됐다. 지난 12일 '2022 SBS 연예대상'은 티저 영상을 통해 대상 후보 6인을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티저에서는 '신발 벗고 돌싱포맨'의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가 올해의 대상 후보를 직접 소개해 재미를 더했다. 공개된 대상 후보에는 올 한 해 SBS를 대표하는 예능 프로그램들을 통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신동엽,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탁재훈, 이상민이 이름을 올렸다. 첫 번째 대상 후보는 데뷔 31년 차 '토크의 신' 신동엽이다. 신동엽은 올해로 300회를 맞은 SBS의 간판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와 '동물농장'의 메인 MC로서 오랜 기간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상민은 '동엽이 형은 SBS의 상징이다'라며 신동엽이 후보에 오른 것에 대해 고개를 끄덕였다. 두 번째 후보는 독보적인 진행 능력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명불허전 국민 MC 유재석이다. 총 18번의 대상을 받으며 역대 최다 수상의 기록을 세운 유재석이 올해 대상 트로피를 추가할 수 있을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SBS 간판 예능 '런닝맨'이 2023년 1월 1일(일)부터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그동안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되며 '2049 타깃 시청률' 동시간대 1위는 물론 국내 대표 OTT 웨이브(WAVVE)에서 선정한 올해의 예능(2020,2021)에 2년 연속 선정되는 기염을 토하는가 하면 올 12월 진행된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시청률과 화제성 지표에서 늘 압도적인 격차로 '국민 예능' 타이틀을 지켜왔다. '런닝맨'은 새해를 맞아 더 다양하고 폭넓은 시청자층 확대를 위해 위해 2017년 이후 6년 만에 오후 6시 이후 시간대로 옮긴다. '런닝맨' 제작진은 '시간대를 이동하는 만큼 더 유쾌하고 큰 웃음 드릴 수 있는 다양한 레이스를 기획하고 있다. 더 열심히 달리는 '런닝맨'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런닝맨'은 오는 25일(일) 방송까지 오후 5시에 방송되고, 새해가 되는 2023년 1월 1일 일요일부터 6시 20분에 방송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가 약 3개월간의 휴식기를 마치고 돌아온다. 매주 일요일 저녁, 다양한 분야의 사부를 모시고 재미와 유익함을 선사하며 시청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SBS '집사부일체'가 오는 1월 방송을 재개한다. 2023년 새해를 맞이해 돌아오는 '집사부일체'에서는 '2023년 한 해를 뜨겁게 달굴 각종 트렌드'에 대해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이른바 '박빙 트렌드' 콘셉트로 우열을 가리기 힘든 각 트렌드 분야에 걸맞은 사부와 함께 트렌드를 집중적으로 파헤쳐보고, 멤버들은 진정한 트렌드가 무엇일지 예측하는 시간을 갖는다. 과연, '집사부일체'에서 다룰 2023년의 '박빙 트렌드'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새롭게 단장해 한층 더 다이나믹하고 버라이어티한 재미를 선사할 '집사부일체' 시즌 2는 1월 중 첫 방송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정부가 2023~2024년을 한국방문의 해로 선포했다. K콘텐츠를 관광에 접목하고, 관련 산업규제도 적극 완화해 오는 2027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관광수입 300억달러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또 장기체류형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워케이션 비자와 K-컬처 연수비자를 신설하는 동시에 동남아 관광객 대상 단체전자비자 발급과 무비자 입국은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12일 오후 서울 하이커그라운드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7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제6차 관광진흥기본계획(2023~2027)'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기본계획에서는 ▲K-컬처와 관광의 매력적 융합 ▲공세적 전략을 통한 유럽,미국 등 신규시장 개척 ▲민관협력,협업 시스템과 관광정책 패러다임의 전환을 통한 새로운 K-관광 모델을 정립 등의 내용을 담았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K-컬처'라는 한국 관광의 대체 불가능한 매력을 무기로 내년을 관광 대국으로 가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추진 정부는 코로나19 이후 국제관광수요 조기 선점을 위해 '2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케이옥션 12월 경매가 21일(수)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개최된다. 총 85점, 약 100억원어치 작품이 출품되는 이번 경매에는 김환기를 필두로 유영국, 장욱진 등 '신사실파' 주역들의 작품과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국민화가 박수근의 작품, 윤형근, 박서보, 정상화 등 단색화 대가들의 작품 그리고 이대원, 김창열, 이우환 같은 거장들의 작품까지 다양하게 출품된다. 또 이승조, 이건용, 전광영, 이배 등 주요 추상 작가들의 작품에 우국원, 옥승철 등 젊은 작가들의 작품도 출품돼 경매에 힘을 더한다. 해외 미술에서는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가 있는 작가 조지 콘도의 'Purple Venus'(추정가 8억5000만~12억원), 아야코 록카쿠의 'Untitled'(8억5000만~12억)를 비롯해 타카시 무라카미, 에드가 플랜스, 마커스 뤼페르츠의 작품과 함께 데이비드 호크니, 키스 해링, 요시토모 나라 등 에디션 작품도 합리적 가격으로 경매에 출품된다. 고미술 부문에는 '경수연도', 해강 김규진의 '니금죽', 춘방 김영의 '화조도'를 비롯해 운보 김기창의 '다람쥐', 청전 이상범의 '춘경산수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