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25학년도 자치학교를 모집한다. 시교육청은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 일선학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광주 자치학교’ 신청을 받는다. ‘광주형 미래학교’ 중 하나인 자치학교는 자율성을 바탕으로 학교가 지역사회 특성, 학생·학부모 필요·요구 등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발·실천하는 학교이다. 지난해 107개교(원)를 시작으로 올해 141개교(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2025학년도 자치학교 신청 대상은 광주지역 유치원(공립 단설), 초등학교(공립), 중·고·특수학교(공·사립) 등이다. 단, 2025학년도 혁신학교, 연구학교에 선정된 학교, 특성화고등학교, 특수목적 중학교 및 고등학교는 제외된다. 자치학교로 선정되면 학교급·규모별로 1천만원에서 최대 4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학교는 2025년 3월부터 1년간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해 필수과제 1개와 권장과제 1~2개를 선택해 교육과정을 개발·실천해야 한다. 필수과제는 ▲미래교육 ▲실력향상 ▲기후환경·생태 ▲교육복지 ▲세계시민 ▲다문화 ▲문화예술체육 ▲지역사회 연계 ▲학교 자율주제 등 9개이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1일 광덕고등학교에서 ‘2024년 제2기 고등학생 독서·토론·논술 교육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고등학생 독서·토론·논술 교육과정은 지난 4월 1기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2기는 학교장 추천을 받은 일반(자율)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51명이 참여해 오는 11월 23일까지 현직 교사들이 쓴 단편집 ‘땀 흘리는 소설’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훈련을 한다. ‘땀 흘리는 소설’은 8명의 국어 교사가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제자들을 걱정하며, 사회생활에 지표가 될 각각의 이야기를 글로 엮은 것이다. 학생들과 책을 함께 읽을 강사진은 ‘빛고을드림 토론·논술’을 함께 쓴 논술 전문가 선생님들로 구성됐다. 교육은 매주 토요일 오전 4시간씩 2학점 34시간 동안 진행된다.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서울 영락고등학교 김재호 교사가 ▲제1부 ‘논술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혀주는 방법’ ▲제2부 ‘대입논술, 학생 스스로 준비 가능해!’ 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대입 논술 전형 등에 대해 소개했다. 김 교사는 독서·토론·논술지원단과 서울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학교자원을 공유하며 지역민과의 상생에 적극 나서고 있다. 명절에는 학교 주차장을 개방해 귀향민의 편의를 돕고, 평상시에는 학교 강당과 운동장을 인근 지역민에게 오픈한다. 20일 구 경양초등학교 부지에 문을 연 운암복합문화체육센터도 시교육청에서 참여한 ‘생활SOC 학교시설 복합화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이 시설은 도심 속 학교공간을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 2021년 광주 북구에서 지역민의 문화·예술·체육공간을 마련하고 싶은데도 부지가 없어 발을 동동 구르자, 경양초 이전으로 비어있던 부지와 공사비 25%를 지원해 운암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을 지원하기로 했다. 운암복합문화체육센터는 총 133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천170.1㎡,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는 스포츠클라이밍, 가상현실 체험장, 영유아 놀이방, 문화예술공간, 돌봄공간, 교원 연구활동 공간 등으로 구성돼 모든 연령대의 시민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교원 연구공간인 ‘교사성장마루’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지역 고등학생 6명이 오는 22 부터 28일 6박7일 일정으로 국립국제교육원 주관 ‘한일 고교생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한일 고교생 교류’ 프로그램은 한·일 양국 간 교육 교류로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지속적 우호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고등학생 88명이 참여해 일본 도쿄, 나가노현, 기후현, 아이치현 등을 탐방한다. 특히 기후현 현지 가정을 체험하는 홈스테이를 비롯해 문화체험, 학교 방문 등을 진행한다. 또 나가노현 하쿠바 고등학교에서 기후변화 대응 활동 ‘하쿠바 SDGs Lab’ 워크숍에 참여한다. 시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학생들이 국제사회에서의 양국의 역할, 과제 등을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일본 현지 시찰 및 교류 등을 통해 상호이해와 우호를 증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교육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광주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2024 학교폭력 담당자 권역별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폭력과 위기학생에 대한 신속한 지원과 대응, 지원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는 교원 컨설팅 위원과 학교전담경찰관(SPO)을 중심으로 학교 생활부장 200여 명이 17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전담조사관 운영 사례 등을 공유하고, 학교에서의 역할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사안처리가 신속하고 명확하게 이뤄지도록 학교와 전담조사관 간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서부교육지원청 생활교육팀은 학교폭력 신고 접수부터 사후 조치까지 과정을 정리한 안내자료를 제공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학교폭력 담당자들이 사례 등을 공유하며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었길 바란다”며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교육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19 부터 20일 광주수창초와 광주서산초, 양지초, 한울초 등 학교장이 신규 임용된 4개 학교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학교의 안정적 교육과정 운영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추진됐다. 정성숙 교육장은 현장을 찾아 학교교육과정의 자율적 운영 지원을 위한 교육여건 개선 사항을 수렴하고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수창초는 신관동 방화셔터 및 방화문 설치 공사와 중정과 교무실 건물 사이 출입구 설치 등을 요청했다. 광주서산초는 보도블록 평탄화, 교내 가로등 설치공사, 운동장 배수로 보수공사 등을, 양지초는 교내 외부 계단과 유치원 본관 사이 우천로 설치 등을 건의했다. 한울초는 내부도장공사와 학교 전체 아스콘 공사에 대한 지원을 요구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학교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안전과 다양한 실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교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이 빠르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22 개정교육과정 도입에 따른 학교자율시간 운영에 맞춰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한다. 학교자율시간은 학교의 수업 창의성과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해 내년부터 초·중학교에 도입된다. 국가교육과정에 제시된 10개 교과 외에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새로운 과목이나 활동을 개설할 수 있는 것으로 특징이다. 시교육청은 도입 초반 학교현장의 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인 운영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10일 컨설팅 희망 신청을 받고, 오는 25일부터 지역 초등학교 155개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한다. 특히 학교가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 컨설팅 위원을 배정하고, 지역과 연계하거나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오주봉 과장은 “학교별 상황과 여건에 맞춘 실질적 지원으로, 각 학교가 자율적으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자율시간은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이다”며 “컨설팅을 통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대학생 보조강사제’를 통해 초등학생 기초학력 보장, 예비교사 현장기회 제공 등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대학생 보조강사제’를 운영하고 있다. 예비교사들이 학생들의 학습을 보조하고 상담활동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특히 예비교사들은 담임교사와 학습지원담당교원 수업은 물론 학생 1대 1 개별지도 지원 등 협력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수업 참관을 통해 교과수업 경험을 쌓고 교사로서 필요한 역량을 키우고 있다. 제도 운영에 따른 학교현장 만족도도 높다. 실제 시교육청이 지난 1학기 광주교대 3학년 학생을 보조강사로 운영한 결과, 참여학교의 담임교사 및 학습지원담당교원 96.6%, 예비교사 91.2%가 “프로그램 운영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2학기에는 전남대·조선대 예비교사 70여 명이 ‘대학생 보조강사’로 학교현장에 투입된다. 이에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3월 전체 예비교사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실습 안내, 학습지원 대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심각한 인구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인구교육' 사업을 시작한다. ‘인구교육’은 보건복지부에서 출산율 저하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인구에 대한 이해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전국 6개 학교가 인구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돼 있으며, 광주시교육청은 이중 3개교를 운영하며 교육과정, 교육자료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와 협력해 이달 하순부터 10월까지 인구교육 연구학교인 진만초등학교, 송정중앙초등학교, 운리중학교 등 3개교에서 ▲인구 현상과 변화 이해 ▲성역할 및 양성 평등 가족의 소중함과 다양한 가정 이해하기 등을 교육한다. 시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대상 학교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저출산과 고령화는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인구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보다 나은 미래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리중학교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교육활동 침해 등으로 교직 스트레스를 받는 교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치유캠프를 운영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2학기를 맞아 오는 21일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마법 같은 하루’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교사들은 오전에는 화순 자연정원에서 허브 오일과 허브 솔트를 만들고, 오후에는 광주 예술의전당에서 ‘2024 최현우 Answer’ 공연을 관람하며 스트레스를 날린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이번 치유캠프가 교원 간 소통을 촉진하고 대인관계 및 심리적 지지체계를 강화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참여 교원들이 2학기 교육활동을 위한 활력을 얻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은 10월 11일과 11월 6일, 8일 경남 함양 산삼힐링 아카데미에서 ‘나를 돌보는 힐링리추얼 숲 스테이’을 운영할 계획이다. 마음 치유 프로그램은 ▲대봉산 모노레일 체험 ▲산삼 양갱 만들기 ▲상림숲 헬스 투어 ▲쑥뜸 체험 ▲싱잉볼 명상 등으로 구성돼 온전한 쉼 경험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한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