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배섬 진도군에 제32대 김선주 부군수가 1일 취임했다. 김선주 부군수는 전남 함평군 출신으로 광주경신여자고등학교와 전남대학교를 졸업하고 33년 전인 1991년 8월 고향 함평에서 9급 공채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또한 전라남도 일자리정책실 규제개혁팀장, 도의회 기획행정전문위원, 기획조정실 의회협력팀장 등 주요 요직을 거치며 탁월한 업무수행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 2021년 7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전라남도 여성정책지원관, 일자리정책과장을 역임하고 진도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김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따뜻한 환대에 감사하며 예향의 본고장인 보배섬 진도에서 근무할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그동안 쌓아온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진도군이 계획하고 추진중인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아 ‘군민이 주인! 살기좋은 진도’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우홍섭 진도부군수가 6월 30일자로 명예퇴직하며 31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별도의 퇴임식은 갖지 않고 김희수 군수와 환담을 나누고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시간으로 대신했다. 우홍섭 부군수는 완도 출신으로 1994년 7급 공채로 완도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전남도에서 주요보직을 두루 거치고 신안군 해양수산과장, 전남도 사회복지과장 등을 역임하며 행정 전문가로 명성을 쌓아왔다. 지난해 1월 2일 제31대 진도부군수로 부임받아 1년 6개월 동안 진도군의 미래 발전을 위해 주말과 밤낮없이 헌신적으로 일해 왔다. 전남도와 중앙부처, 국회 등 넓은 인적 네트워크와 기업가적 마인드로 2023년 1,358억원, 2024년 964억원의 역대 최대 공모사업비를 확보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는 연평균 공모사업비의 4배 이상이다. 특히, 풍부한 아이디어와 강력한 추진력으로 진도군 미래를 획기적으로 바꿀 ▲전남형 균형발전 300사업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 ▲수산종자 실용화센터 건립사업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 등 대규모 공모사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보건소가 최근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구강 건강증진 활동을 실시했다. 구강보건의 날 행사는 ‘우리 건강, 이(齒)행복에서부터’라는 주제로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했다. 또한 ▲미소로 빛나는 노년 ▲건치 어르신 선발대회 ▲어린이 불소도포 등을 실시하고 건치 어르신으로 선발된 어르신들에게는 건강한 치아관리‧유지를 축하하는 상장과 구강위생용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진도읍 조금장터에서는 구강보건 운동을 실시하고 개인별 구강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형 구강 상담부터 구강위생용품 배부, 올바른 구강용품 사용법 안내 등 지역민의 건강한 치아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이어갔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보건소가 ‘영양플러스사업’ 수혜자를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활용한 요리실습으로 엄마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월 1회 이상의 영양교육과 월 2회 보충영양식품 제공으로 영양섭취 상태 개선과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실시한 요리실습은 유아들의 건강한 간식과 간단하지만 영양만점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조리법을 소개하고 엄마들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엄마는 “내 아이의 건강을 위한 영양간식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실습을 통해 직접 만들어보고 또래 엄마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과 영양상태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의회가 지난 25일 제297회 진도군의회 임시회를 열어 제9대 후반기 원 구성을 확정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해 의장에 박금례 의원, 부의장에 이문교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7명 의원 전원이 참여한 이번 선거에서 의장과 부의장 선출이 모두 만장일치로 이루어져 제9대 후반기 의정의 협치와 화합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의장에 당선된 박금례 의원은 “동료의원 여러분과 군민 여러분의 기대와 믿음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며 “의원 모두의 역량을 모아 군민에게 힘이 되고, 희망이 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부의장에 당선된 이문교 의원은 “군민 여러분께 사랑받는 의회가 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며 “군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더욱 성실한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9대 후반기 의장단의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은 지난 24일(월) 진도군 청년센터에서 2024년 제1기 ‘진도 군민 리더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진도 군민 리더대학은 군민 리더십 역량강화와 농수산‧관광‧보건복지‧문화예술 등 진도군 7대 군정 운영방향에 맞춰 교육이 진행된다. 이날 입학식에는 김희수 진도군수, 김춘화 부의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입학생 35명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교육 운영을 통해 군정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을 목표로 행정과 군민의 조화를 강화하기 위해 진도 군민 리더대학을 진행한다. 진도 군민 리더대학 입학생들은 6개월의 교육기간 동안 진도를 이끌어 나갈 지도자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학업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군민 리더대학의 교육을 통해 진도군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군민이 주인! 살기좋은 진도’ 실현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진도 군민 리더대학 운영이 군정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진도군협의회가 전국의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탈북민이 함께하는 ‘전국 다국적 근로자 통일 한마음 올림픽’ 행사를 오는 7월 20일 진도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도군협의회가 주관하고, 진도군, 진도군의회, 진도경찰서, 읍면사무소, 각 사회단체, 남우의료재단 전남병원 등이 후원한다. ‘지금 진도! 세계는 하나! 탈북민도 함께!’라는 주제로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탈북민, 지역 자문위원과 일반인 등 1,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일에는 아나바다 바자회를 시작으로 ▲개회식 ▲체육행사(통일 장벽 넘기, 통일 지구공 띄우기 등) ▲외국인 장기자랑 ▲초대가수 공연 ▲시상과 경품 추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도군협의회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가진 전세계적인 중심 국가 대한민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탈북민 간의 상호 이해와 우의를 다지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남중 진도민주평통 회장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최근 여름 휴가철 대비 기관단체와 함께 ‘물가안정 운동’을 펼쳤다. 이번에 실시한 물가안정 운동은 불공정 상행위‧바가지요금 근절,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 가격표시제 준수 등 여름 휴가철을 맞아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를 포함한 5개 부서 직원들, 진도경찰서, 관계기관과 단체 등 50여 명이 참여해 진도읍 실업고등학교에서부터 조금시장까지 가두행렬하며 물가안정 홍보를 실시했다. 더운 날씨였지만 물가안정 운동 참여자들은 ▲살맛 나는 전통시장 활짝 웃는 지역경제 ▲물가안정은 현명한 소비로부터 ▲전통시장 이용!! 골목상권 활성화!! ▲착한가격 착한업소 살맛나는 지역경제 ▲바가지 요금 근절!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 ▲여름 휴가철 물가안정 모두가 함께할 때 이뤄집니다 등 현수막과 손간판을 들며 조금시장 일대를 돌았다. 김희수 군수는 무더운 날씨와 고물가로 지친 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여름 휴가철 시장을 찾는 손님들을 착한가격과 친절한 미소로 맞아주길 당부했다. 또한 시장을 찾는 주민들을 만나 고충민원 등의 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국토교통부의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 공모에서 ‘진도의 맛있는 협력, K먹거리의 건강한 삼합’이라는 주제로 최종 선정됐다.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은 전문성을 갖춘 민간기업‧단체가 주도적으로 지자체와 지역맞춤 사업을 계획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지역발전투자협약을 체결해 필요한 맞춤형 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진도군을 포함한 전국 9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시군당 3년간 국비 50억원이 지원된다. 진도군이 제안한 건강한 ‘삼합’은 ▲진도군의 건강한 농수산 유통물류 기반시설 구축 ▲농어가의 건강한 먹거리 생산 ▲민간기업의 건강한 소비연결을 뜻한다. 그동안 진도군은 유통‧물류시설이 부족해 외부 물류 업체 위탁 운영으로 농어가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진도군은 민간기업과 전남도, 박지원 국회의원실 등 관련 기관의 협력을 통해 6개월간의 철저한 준비를 거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진도 출신인 박지원 국회의원의 각별한 관심과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소통이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 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진도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77회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진도군체육회와 대한럭비협회가 주최하고 진도군럭비협회와 전남럭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5세 이하부 10개 팀과 18세 이하부 14개팀, 총 24개 팀 6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종별 토너먼트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치열한 접전 끝에 15세 이하부는 서울사대부중이 배재중에 맞서 45년 만에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의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18세 이하부는 배재고가 양정고를 상대로 결승전을 치르며 3년만에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과 관계자들은 진도의 멋진 풍광과 쾌적한 경기장 시설을 칭찬하며 안전하고 공정한 대회의 마무리에 만족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럭비대회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진도군체육회와 진도군럭비협회, 대한럭비협회 운영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전국 선수권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온화한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