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유보통합에 대비해 어린이집 보육교사 역량 강화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유보통합 시범교육청 특색사업으로 ‘어린이집 학습동아리’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유보통합에 발맞춰 보육교사의 전문성을 키우고, 능동적인 수업나눔 네트워크를 구축해 놀이 중심 교육과정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습동아리는 3, 4개 어린이집이 공동구성하고, 보육교사 10명에서 15명이 한 팀을 이뤄 활동한다. 주요 활동은 ▲영유아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수업나눔 ▲역량 강화 연수 및 세미나 ▲성공적인 영유아 생활지도 및 학부모 상담사례 공유 등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운영을 위해 지난 6일부터 11일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학습 동아리 신청(65개 팀)을 받아 50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50개 팀은 192개 어린이집 보육교사 729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0월부터 2025년 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활발한 동아리 활동을 위해 팀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동아리 활동에서 보육교사의 자율성을 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5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생 및 전학년 교육과정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2025학년도부터 고등학교 1학년에 적용되는 2022 개정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가 학교현장에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교육청은 새로운 교육과정이 도입되는 만큼 학교 현장의 부담이 클 것으로 보고, 학교별 교육과정 편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고등학교 교감과 교사 24명으로 ‘교육과정 컨설팅 지원단’을 구성했다. 지원단은 출범 이후 역량 강화 연수, 협의회 등을 통해 컨설팅을 준비해왔다. 이날 컨설팅은 55개 고등학교 교감과 교육과정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개 분임별로 진행됐다. 지원단은 참가자들과 함께 각 학교의 ‘교육과정 편성표‘ 1차 검토 결과 보고서를 살펴보고 다른 학교 사례를 공유했다. 각 학교는 ’학교 교육과정 위원회‘를 열어 1차 검토 보고서와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편성표를 수정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0월 21일 2차 대면 컨설팅과 학교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26일 관내 학교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도 동부-한바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동부-한바퀴’는 학교에 근무하는 지방공무원의 인사 문제를 해소하고 교육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권역별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교육청 관계자와 학교 근무 지방공무원들이 참여해 인사관리 공정성 강화, 인력 배치의 효율성 제고, 직무 만족도 향상 방안 및 각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현장 경험에서 나온 아이디어 등을 제안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지방공무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학교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 나설 계획이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지방공무원의 고충과 개별 학교의 현안 해결을 위해 학교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현장 목소리에 적극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과 25일 여수 예술랜드에서 유·초등학교 교(원)장, 교(원)감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반기 유·초등 교(원)감 연수·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서부교육지원청 주요 업무 및 정책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교 교육력 제고, 현장 맞춤형 행정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유·초등학교 관리자 간 정보 공유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는 ▲2024 광주교육, 서부교육 주요 정책 및 현안 연수 ▲회복탄력성 강화 ▲여수 예술랜드 탐방 ▲분임별 학교 교육활동 및 혁신학교 운영 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또 참석자들은 관리자의 관심과 이해가 필요한 교육활동 보호 및 지역교권보호위원회, 학교자율감사,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은빛초등학교 김보경 교감은 “분임별 학교 교육활동 및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해 서로의 고민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주요 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잘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이 지난 24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제2회 광주교육협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승복 부교육감,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김진구 원장 등 당연직 위원과 7개 분과회의 대표 등 위촉직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교육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어 ▲풀뿌리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제안 ▲광주다운 학교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제안 ▲고전 독서토론 교내 독서활동 포함 등의 안건을 상정해 최종 채택했다. 광주교육협치위원회 조호권 공동위원장은 “위원회에서 합의된 권고안이 광주교육 정책에 잘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협치위원회에서 제안한 권고안이 광주교육 발전에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50일을 남겨둔 25일 정광고등학교와 보문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이날 두 학교를 잇따라 방문한 이 교육감은 수능을 준비하고 있는 3학년 학생들과 만나 “학부모, 선생님, 친구, 교육청 모두 우리 고3 학생들을 응원하고 있다”며 “떨지말고 그동안 해온 것을 그대로 하면 수능 대박이 날 것이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또 광주시교육청은 수능 D-50일을 맞아 마무리 학습 전략을 공개했다. 광주진학부장협의회는 의대 정원 증원, 무전공(전공자율선택) 선발 확대, 첨단학과 증원, 정시모집 다군 모집대학 확대 등 대입 변수로 인해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과 정시 수능등급 확보가 더욱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고3 수험생을 위한 수능 대비 마무리 학습 전략과 시험 영역별 학습법을 제시했다. '마무리 학습 전략' ▲ 최근 수능 기출 문제와 EBS 연계 교재를 중심으로 마무리 학습을 하고, 특히 올해 수능은 EBS 연계 교재 학습이 중요해진 만큼 반복해서 공부하기 ▲ 정교하고 복잡해진 선택지(매력적인 오답)로 변별력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실’을 운영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실’은 학생들에게 노동에 대한 올바른 가치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55개 초등학교 5학년~고등학교 3학년 415개 학급 학생들이 참여한다. 교육은 광주청소년노동인권센터 전문 강사단이 학교를 방문해 수준별로 진행한다.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는 ‘노동의 의미와 변화된 노동’을 주제로, 중학교 학생은 ‘노동인권 감수성과 노동자의 권리’를 주제로 실시한다. 고등학생은 ‘근로계약서 작성법과 임금’ 등을 주제로 하며,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생 3학년 학생의 경우 청소년들이 자신의 권리를 알고 지킬 수 있도록 노동인권과 노동법 관련 상담도 병행한다. 시교육청은 이번 교육이 수능 이후 아르바이트 등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실로 학생들이 노동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길 바란다”며 “노동인권 관련 유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운영하고 있는 중등 교과 아카데미 ‘아카펠나 매셋토’가 호응을 얻고 있다. ‘아카펠나 매셋토’는 ‘아카(데미)펠(pal 동료)나(눔의 날) 매(월)셋(째주)토(요일)’라는 의미로, 광주지역 교사들이 직접 기획·운영하고 있는 중등 17개 교과 연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각 교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함께 공부하고 수업 공개 등을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특히 매월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주제를 선정해 연수를 진행, 만족도가 높다. 올해는 지난 4월 전교과 대상 ‘수업을 바라보는 교사의 시선’을 시작으로 5월 수학 교과 주관 ‘생성형 AI를 활용한 수학과 수업 사례 소개 및 실습’, 6월 국어 교과 ‘2022 국어과 개정 교육과정과 독서교육 방안’, 7월 역사 교과 ‘2022 개정 교육과정 맞춤 과정과 평가가 보이는 역사 수업’, 8월 전교과 대상 ‘개념기반학습과 탐구질문’ 등이 진행됐다. 9월에는 지난 21일 영어, 역사, 정보, 지리, 기술, 음악, 화학 등 7개 교과 170명의 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세계 어떻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이 경제적인 이유로 고향을 찾지 못했던 다문화가정의 고향 방문을 돕는 사업을 시행한다. ‘다문화가정 뿌리찾기’ 사업은 다문화 가정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것을 돕고, 학생들이 자신의 뿌리를 찾고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은 사업에 앞서 지난 8월 베트남, 필리핀 등 4개국 출신 11개 가정을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왕복 항공료와 여행자 보험료 등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가족은 오는 12월까지 희망하는 일정에 맞춰 고향을 방문할 수 있다. 최근 추석 명절을 맞아 어머니 고향인 필리핀을 방문한 한 학생은 “외할머니가 편찮으신데도 형편상 고국을 가지 못했던 어머니가 이번 사업 덕분에 모처럼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즐거운 추억을 쌓은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경제적인 이유로 고향을 방문하지 못했던 가족들에게 따뜻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직원과 시민들에게 힐링과 소통의 무대를 선사한다. 시교육청은 23일 본청 야외 소통무대인 이음광장에서 ‘이음데이’(버스킹 주간)을 운영했다. ‘이음데이’는 지난해 시교육청이 본청에 조성한 야외 소통무대인 이음광장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행사로, 지난 4월에는 야외음악회를 선보였다. 이번 이음데이는 버스킹 형식으로 더욱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특히 점심시간 30분동안 가수를 꿈꾸는 실용음악학원 가수 지망생들이 국내가요를 부르는 무대를 가졌다. 이음데이는 오는 25일과 27일 점심시간에도 열린다. 25일에는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가야금, 통기타, 드럼 등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들려주고, 마지막 날인 27엘에는 교직원, 시민 등으로 구성된 다나밴드가 추억의 가요와 탭댄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버스킹에 참여한 한 가수지망생은 “공공기관에서 이런 행사를 마련한다는 것이 매우 신선하게 다가왔다” “가까운 거리에서 관객들과 눈을 마주치며 소통할 수 있어 무척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시교육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