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6일 휴가철을 맞아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에 나섰다. 오는 8월 2일까지 수산물 품질 관리원과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단속은 수산물에 대한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 및 국민들의 수산물 안심 구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수입·제조·유통 업체 뿐만 아니라 수산시장, 횟집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행위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둔갑한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한편,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으면 5만원 이상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수산물 소비증가에 맞춰 피서객이 몰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원산지를 둔갑하여 유통 및 판매하는 행위가 우려된다”며“국민이 수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안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완도군이 내년도 국비 확보 및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국회 및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난 10일 기획재정부를 찾아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을 시작으로 농림해양예산과장, 국토교통예산과장, 타당성심사과장을 차례로 면담했다. 신 군수는 경기 침체로 인해 국가 세수 감소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와 지역 현안 수행을 위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임을 설명하고 ▲해조류 바이오 스마트 팩토리 구축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비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예타 통과 ▲광주~완도 고속도로(2단계) 예타 통과 ▲고금 청용~상정 간 도로 시설 개선 공사 ▲도서민 여객선 운임비 지원 확대 ▲금일 도장항 파제제 축조 공사 등 군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국회를 찾아서도 박지원 국회의원, 손명수 국회의원 등을 만나 내년도 주요 사업의 국가 예산 반영 등을 건의했다. 신우철 군수는 “국내외 재정 여건 악화로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에 따라 예산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전략적 대응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국비 확보 및 역점 사업 예타 통과 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완도군이 10월 열리는 ‘제36회 전라남도 생활체육 대축전’ 홍보와 정보 제공을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제36회 전라남도 생활체육 대축전’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완도 공설운동장 등 24곳 경기장에서 열리며, 육상과 수영, 축구, 야구 등 24개 종목에 2만여 명의 선수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홈페이지 첫 화면은 국내 최초 개관한 완도해양치유센터와 대축전 슬로건인 ‘치유의 섬 완도에서 화합하는 전남 생활체육 대축전’을 부각해 디자인됐다고 전했다. 홈페이지는 ▲대회 소개(개요, 경기장 안내 등) ▲행사 정보(개회식, 폐회식 등) ▲대회 정보(경기 종목, 일정 등) ▲개최지 안내(완도 관광 해양치유 등) ▲알림 마당(공지사항, 이벤트) 등 5개 메뉴로 구성됐다. 각각의 메뉴를 통해 종목별 경기 일정과 장소, 관광, 음식, 숙박, 해양치유 등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대회 기간에는 종목별 대진표, 경기 결과, 사진, 홍보 영상 등을 실시간으로 게시할 계획이다. 홈페이지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올해 적조 대비 종합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는 등 여름철 적조 발생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적조 발생 시에는 황토를 활용한 초동 방제를 실시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하여 효과적인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최근에는 적조 방제 장비와 황토 적치장을 점검·정비했다. 또한 양식 수산물 재해 보험료 지원, 액화 산소 공급기 지원, 어류 양식 환경 개선 물질 공급, 질병 예방 백신 공급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양식업자들을 대상으로 입신 신고율 및 보험 가입률 제고를 위한 합동 현장 교육도 실시했으며, 적조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SNS를 활용한 상황 전파 체계를 구축했다. 군은 적조 방제에 필요한 장비와 자원을 지속적으로 보충하고 적조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어업과 해양 생태계 보호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적조는 어업과 해양 생태계에 큰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사전 대비가 필수이다”면서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을 통해 적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복 주산지인 완도군은 다가오는 복날을 맞아 ‘복날엔 전복, 전복 데이’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완도 전복은 각종 비타민과 철분, 칼슘, 칼륨, 단백질 등이 풍부해 원기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돼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히며, 완도군에서는 2014년부터 매년 삼복 즈음 소비자들에게 전복 먹기를 권장하며 ‘복날엔 전복, 전복 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전복 수요가 가장 몰리는 초복 기간에 맞춰 7월 10일부터 16일까지 이랜드 킴스클럽 강남점에서 자숙 전복, 전복죽 등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7월 11일부터 15일까지 롯데백화점 수도권 13개 지점과 지방 2개 지점(광주점, 전주점)에서 특대 활 전복 특가전을 진행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11일 킴스클럽과 롯데백화점 강남점을 찾아 완도 전복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완도 수산 식품 특별 기획전’을 7월 25일까지 열어 전복죽, 전복 한 판, 전복 떡갈비, 전복 닭강정 등을 판매하고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중복을 맞아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의회는 7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제322회 임시회를 열어 2024년 군정 주요업무 추진실적 402건, 민생 조례안 등 9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군정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는 연초에 계획된 사업을 중간 평가하는 것으로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시간이다. 세부 일정은 ▲15일 기획예산실, 인구일자리정책실, 해양치유담당관 ▲16일 행정지원과, 세무회계과, 민원봉사과, 주민복지과, 가족행복과, 경제교통과, 관광과 ▲ 17일 문화예술과, 체육진흥과, 농업축산과 ▲18일 해양정책과, 수산경영과, 산림휴양과, 환경수질관리과, 지역개발과, 건설과, 안전총괄과 ▲19일 농업기술센터, 보건행정과, 건강증진과, 시설관리사업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제1차 본회의(박병수 의원 대표발의)에서 전 세계 시장에서 저칼로리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김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김 양식어장의 신규 개발과 과도한 규제를 풀고 소멸되어 가는 어촌을 살리는 특단의 정책 추진을 위해 ‘김 산업 육성 방안 확대 촉구 건의안’을 심의 의결한다. 건의안은 △지속가능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이 지난 9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1996년 제정돼 혁신적인 조직 운영과 효율적인 정책 추진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이룬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며, 민간 부문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평가는 행정 혁신, 문화 관광, 복지 보건, 지역 개발, 산업 경제, 기후 환경 등 6개 부문에 대해 1차 정량 평가와 2차 정성 평가, 주민 만족도 조사, 공적 인터뷰 등으로 진행됐다. 최종 심사 후 종합 대상과 부문별 대상을 선정하며 완도군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1위에 해당하는 ‘종합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군은 저출산, 인구 유출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미래 전략사업으로 해양치유산업을 2015년부터 9년간 준비해 왔다. 해양치유는 해양자원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건강 증진 활동으로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 해양치유 시설인 완도해양치유센터가 개관하면서 완도군이 우리나라 해양치유산업을 선도해 나간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8일 해양 재난 현장에서 드론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미래형 경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민간 드론 수색대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관 교류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완도해경서장을 비롯해 드론 운영 부서 경찰관과 드론 전문가 등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드론 이용 해양사고 대비·대응체계 구축 방안, 드론 운용 노하우 공유, 최근 사건ㆍ사례 공유 및 효율적인 수색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완도해경은 해양사고 발생 시 갯바위, 암초 등 지형적 특성에 따른 경비함정 수색 가능 범위의 한계점을 극복하고자 올해 4월부터 드론수색대를 출범·운영하여 실종자 수색 등 구조업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첨단 무인체계를 적극 활용하여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운 모래와 해송 숲, 탁 트인 청정 바다를 자랑하는 남해안 최고의 휴양지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7월 13일 개장하여 8월 18일까지 피서객을 맞이한다. 신지 명사십리 외 보길 중리 해수욕장 등 10개소의 해수욕장은 7월 19일 일제히 개장한다.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해수욕장에 부여하는 국제 인증인 ‘블루 플래그’를 5년 연속 획득했으며, 세계 5,000개 해수욕장 중 10개소만 지정하는 ‘우수 해수욕장’으로 꼽혀 ‘Special mention’ 상을 받았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완도경찰서, 해양경찰서, 소방서 등과 함께 종합 상황실을 운영하며, 인명 구조 자격증을 보유한 안전 및 환경 요원 등 140여 명을 채용하여 피서객 안전 확보와 깨끗한 해수욕장 운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준비했다. 해양치유를 주제로 하는 모래 조각품 전시와 플라잉 보드 쇼(8.10), 비치발리볼 대회(8.3~8.4), 패들보드와 카약 등 해양 레포츠 무료 체험(8.3~8.18), 해양치유 치맥 페스티벌(8.9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관내 취약지역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완도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한 관계자 5명이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와 장흥 지사를 방문하여 △ 관내 방조제·배수갑문 현황 △저수량 및 갑문 개방 시기 △집중호우 대비 위험시설물 △ 갑문 개방 시 사전 안내 방송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어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방문하여 연안사고 취약지 및 인명구조함·수영경계선 등 안전시설물을 점검하며 행락철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선제적 안전관리를 통해 집중호우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이 피해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