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고2(예비 고3) 수능 학습전략 설명회’를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2025 수능 이후 긴장감이 커진 예비 고3의 막연한 불안감을 덜어주고, 고3 1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설명회에는 EBS 대표 강사인 남궁민(국어)·이국희(수학)·박재창(영어)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수능을 1년여 앞둔 고2 학생들에게 필요한 영역별 알짜 학습전략을 집중 소개한다. 국어영역 10:00~12:10, 수학영역 13:10~15:10, 영어영역 15:30~17:30 일정으로 진행하며, 각각 2시간을 배정해 영역별 특징적인 학습전략을 심층 분석한다. 설명회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오는 13일까지 전북진로진학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고, 사전 신청이 어려운 경우 설명회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전체 영역을 신청하되 희망 영역별 선택 참여도 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국가예산 역대 최대 규모인 9조 2,244억원 확보! 전북특별자치도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2025년 국가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9조 2,24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확정 예산 9조 163억원보다 2,081억원 증가한 수치이며, 3년 연속 9조원대 예산을 달성하는 성과이며, 어려운 재정 여건과 정치적 상황 속에서 국회의 정부예산 감액의결에도 불구하고, 전북특별자치도가 끈질긴 노력을 통해 이루어내 결과라 더욱 주목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정부의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과 건전 재정 기조 속에서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여기에 탄핵정국으로 인한 여야 간 극한 대립으로 예산안 심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증액요청 사업들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는 등 정치적 상황도 녹록지 않았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초부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정부 예산안 편성 단계부터 기재부와 각 부처를 상대로 끈질긴 설득과 협의를 이어갔다. 특히 새만금 사업, 미래 신산업 육성, 지역 현안 해결 등 주요 사업들을 중심으로 논리를 개발하고 설득력 있는 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동절기를 맞아 14개 시군과 협력하여 취약계층의 질병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한 건강검진 수검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하반기부터는 미수검자를 대상으로 읍‧면‧동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책임 전담제를 도입하여 1:1 전화 상담과 방문 독려, 찾아가는 이동검진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검진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기준 취약계층 건강검진 대상자 19,383명 중 6,664명이 검진을 완료하여 수검률 34.38%를 기록했다. 특히,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등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의 수검률이 저조한 상황으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검진 홍보와 독려가 절실한 상태다. 2024년 취약계층 건강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성인 20~64세(짝수년도 출생자) 세대주 및 세대원과 0~5세 영유아로, 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 보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건강검진 항목은 주요 암 및 심·뇌혈관 질환을 포함하며, 비만, 고혈압, 당뇨병 등 생활습관병의 조기 발견을 통해 치료와 예방 효과를 높이고 있다. 암 검진 항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및 국가지질공원 브랜드 강화에 나섰다. 지역 생태환경 경쟁력 강화로 지속가능한 경제적 창출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제2차 지질공원 종합육성계획(2025~2028)을 수립하고 내달부터 본격 실행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국내 국가지질공원은 총 16개소가 인증·운영 중이며, 우리지역은 △전북 서해안(고창·부안) △진안·무주 △고군산군도 등 3개소를 보유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제1차 지질공원 종합육성계획(2021~2024)을 통해 지난해 전북 서해안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와 고군산군도 국가지질공원 신규 인증을 이끌어냈다. 또 탐방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국가예산 293억원도 확보했다. 육성계획 초기인 지난 2021년 150만명 수준이던 전북권 지질공원 탐방객은 2023년 347만명을 넘어섰다. 이번 2차 계획은 도내 지질공원의 생태환경적 활용 가치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전북자치도는 이를 뒷받침할 지질공원 운영·관리계획과 지질공원 브랜드의 효율적 활용 방안, 지속가능한 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11일 전주 라한 호텔에서 ‘제10회 전북 SW융합페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재)전북디지털융합센터,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도내 IT/SW기업과 유관기관, 지역 대학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페어는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농생명 소프트웨어 융합 산업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사업 성과보고 ▲우수사례 발표 ▲전문가 초청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사업비 137억원을 투입해 농생명 특화산업에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하여 지역 SW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주력해왔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721명, 전문 인력 양성 339명, 사업화 매출 47억 원, 해외 매출 27만 8천 달러를 기록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전북 스마트팜 비즈니스 플랫폼을 통해 스마트팜 관련 데이터의 수집 및 가공, 분석 환경을 제공하며, 기업 간 데이터 공유와 거래를 촉진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방의료원 경영혁신지원금으로 총 79억5천만원을 지원하며, 도내 지방의료원의 경영 회복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지원은 보건복지부의 ‘지방의료원 경영혁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전담병원 운영 및 의료 개혁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운영 등 공공의료에 기여한 지방의료원의 경영 정상화를 돕기 위한 것이다. 도는 이번 하반기 평가에서 군산의료원, 남원의료원, 진안군의료원이 모두 ‘우수등급’을 받으며 총 9억7,500만원(각 3억2,500만원)의 국비를 추가확보했다. 이 평가는 ▲추진 의지 ▲이행 과정의 적정성 ▲성과 달성도 ▲지원 효과성 등 4가지 항목으로 이행 실적을 평가하여, 높은 성과를 낸 지방의료원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진안군의료원은 상반기 평가에서 낮은 등급을 받았으나, 하반기 실적 평가에서 개선된 성과를 보여 우수등급으로 상향 조정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상반기 평가에서도 도내 지방의료원 3곳에 국비 30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를 포함해 올해 확보한 총 국비는 39억7,500만원이며, 지방비와 매칭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도내 14개 시군의 신규 기술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찾아가는 기술감사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퇴직 공무원의 증가로 인해 8~9급 신규 공무원의 비율이 높아진 상황에서, 이들이 담당하는 건설공사 및 인・허가 업무의 전문성과 숙련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기존의 종합・기술감사 기간 중 실시되던 교육만으로는 업무 미숙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올해부터 교육 대상을 도내 14개 시군으로 확대하고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설공사 단계별 주요 업무 절차, 관계기관 협의 및 인・허가 업무, 건설 분야 부패 사례 및 청렴 문화 정착, 감사지적 및 사전컨설팅 감사 사례 등을 다루며, 신규 공무원들이 직무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전컨설팅 감사와 건설기술분야 감사사례집’을 배포하여 공무원들이 실무 과정에서 자주 겪는 문제점과 행정 절차를 손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14개 시군에서 총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중소벤처기업부, 전주시, 익산시,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 (재)전북테크노파크,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 (사)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가 주관한 ‘전북 중소벤처창업기업인의 날’행사가 10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북의 중소·벤처 창업기업 생태계 조성과 혁신적인 지역 경제 발전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유관기관 임직원과 중소·벤처 기업인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발전협의회,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이 각 기관의 강점을 융합해 기업의 경쟁력을 혁신적으로 성장시키는 협업 모델 비전을 선포했다. 발전협의회 이인호 회장은 선포식에서“산업계의 실무적 전문성, 대학의 창의적 학문적 기반, 연구기관의 기술 개발 역량을 결합한 이번 협업 모델이 지역 기업들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협력의 의지를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벤처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 48명에게 중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0일 남원시와 함께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인 ㈜한미양행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남원시청에서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와 최경식 남원시장, 정명수 ㈜한미양행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미양행은 최근 기능성화장품 사업분야에 집중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남원시 코스메틱 비즈센터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지리산에 자생하고 있는 천연물 소재를 원료화하여 기능성화장품의 연구 및 제조를 위한 공장시설을 구축 중에 있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남원일반산업단지에 대규모 화장품 제조공장을 추가적으로 설립하여, 기능성화장품의 동남아시아 수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한미양행은 올해 12월 5일 “제61회 무역의 날”에서 “500만불 수출의 탑”과 “산업통상부 장관상 표창”을 동시에 수상한 기업이다. 2023년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던 한미양행은 1년만에 5배가 넘는 수출증가율을 보이며, 이제는 “K건강기능식품”의 성장가도에 한 축을 담당하는 기업이 됐다. ㈜한미양행과 투자협약을 통해 기업의 사업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컬링팀이 2024년 캐나다 월드투어에서 세계 정상급 팀들과 당당히 겨루며 준우승을 차지해 한국 컬링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권영일 감독이 이끄는 전북 컬링팀은 캐나다에서 열린 ‘2024 S3 Group Curling Stadium Series 대회’에 출전해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19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전북팀은 8일 준결승에서 개최국 캐나다 팀을 7:1로 완파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9일 결승전에서는 세계 랭킹 12위 스위스 대표팀(슈발러)과 맞붙어 아쉽게 패배하여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준우승은 단순한 결과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전북 컬링팀은 2024년 한 해 동안 대한컬링회장배 우승, 캐나다 모리스에서 열린 데칼브 슈퍼스피엘 대회 우승을 포함해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5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기염을 토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세계 정상급 팀들을 상대로 이뤄낸 성과는 팀의 성장 가능성을 국제적으로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전북 컬링팀의 도전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2025년 1월13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