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과천시는 25일, 과천지식정보타운 상업5블록에 대한 경관위원회 심의를 열어 층수 완화와 관련해 조건부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국토교통부가 승인한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에 따라, 상업5블록에 한해 가능하도록 명시된 층수 완화 조항에 대해 검토가 이뤄졌다. 위원회에서는 해당 블록의 최고층수 10층 이하로 계획된 건축물 계획은 다소 폐쇄적이고 위압적일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으며, 개방감과 조망성을 확보하고 우수한 디자인을 반영한 건축물 층수 계획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결정이 이뤄졌다. 또한, 해당 블록 내에 29층으로 층수 완화를 하는 건물의 건축 계획에는 주변 거주민을 위한 상업 시설, 특화 상가, 청년 문화 시설, 지역의 상징적인 건축물(랜드마크)이 될 수 있는 특화된 외관 디자인 등의 적용을 검토하는 방안을 조건부로 심의가 이뤄졌다. 다만, 건폐율(80% 이하), 용적률(400% 이하), 허용 용도는 기존 지침과 동일하며, 달라진 사항은 층수 완화에 대한 것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지식정보타운 상업5블록에 대해서는 향후 교통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과천시는 지난 24일, 과천시 맑은물사업소에서 ‘2024년 하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상하수도협회 관계자, 시민 대표 등 14명의 평가위원이 참석해 과천시의 상수도 사업 현황과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과천시 맑은물사업소가 주관하는 정기적인 회의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원격검침 및 영상 검침 단말기 설치, 별양로 상수관로 이설공사 계획, 2025년 수돗물 수질검사 계획 등이 다뤄졌다. 이번 회의의 주요 안건 중 하나인 별양로 일대의 상수관로 이설공사는 노후관 교체를 통해 수돗물 공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올해 12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신뢰할 수 있는 수도 행정서비스 구축과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 수질 검사 결과 및 관련 정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과천시는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LG에너지솔루션 김제영 전무(CTO, 최고기술책임자)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대전과 마곡, 과천 등 3곳에서 배터리 기술개발을 하고 있으며, 현재 ‘과천 R·D 센터’ 증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공공기여 제공 방안 △LG에너지솔루션 연구소 증축과 관련한 협력 방안 등을 마련하는 데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과천시가 국가전략산업인 이차전지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라며 “과천시가 미래지향적인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은 17일, 최근 과천지식정보타운 신사옥으로 본사와 연구소를 이전한 광동제약을 방문해 최성원 회장과 만나 협력과 상생발전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지정타에는 광동제약을 비롯해 JW중외제약, 휴온스, 경동제약, 안국약품 등 다수의 제약사가 입주해 있으며, 국내 ‘제약‧바이오 클러스터(Cluster, 산업집적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과천시는 지정타에 입주한 제약‧바이오 기업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정기적인 소통을 하며, 기업의 성공적인 사업 활동을 지원하고 협력해 나가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제약‧바이오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새롭게 둥지를 튼 광동제약의 성장과 발전을 응원한다”라며 “광동제약이 과천시의 제약‧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발전을 위한 동반자적 관계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신사옥으로 이전은 광동제약의 혁신과 지속성장을 상징하는 중요한 이정표이다. 과천시와 함께 성장하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과천시는 12일, 관문체육공원에서 ‘제39회 시민의 날 기념 과천시민 체육대축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4,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체육대회는, 과천시 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작년에 분동 된 갈현동까지 총 7개 동이 모두 참가해 동별 선수단 입장으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체육대회는 어린이 킥보드, 100세 충전 박채우기, 400m 계주,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이인삼각 럭비공 굴리기 등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9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신발 양궁, 장애물 달리기, 낙하산 달리기 등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 경기 3종도 진행돼 가족 단위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폐회식에서는 각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동별 종합 평가 결과가 발표됐다. 또한 경품 추첨과 경기소리전수관, 가수 정혜린, 박서진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마지막까지 뜨거운 열기 속에서 체육대회가 마무리됐다. 정정균 과천시체육회장은 “이번 과천시민 체육대축전이 시민들의 참여와 열정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돼 진심으로 기쁘다”라며 “과천시 체육회는 앞으로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과천시는 지난 9월 행정안전부가 ‘2024년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 및 타당성 조사 매뉴얼’을 개정함에 따라, 현재 추진 중인 공공건축물 건립 사업에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개정된 지침에서는 공공건축물 총사업비가 30% 이상 증가한 투자재심사 대상 사업의 경우, 물가 상승분 반영에 있어서 적용하는 기준이 대폭 강화됐다. 이전 지침에서는 물가 상승분을 적용하는 부분이 명확하지 않았으나 개정된 지침에서는 건설공사비지수와 건설투자 GDP디플레이터 둘 중 낮은 지수를 적용하는 것으로 구체화되어 실제 인상된 물가 상승폭에 대한 충분한 반영이 더 어려워지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과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식정보타운 문화체육시설 건립 사업, 도서관 건립 사업 등은 행정안전부의 투자 재심사와 타당성 재조사 등의 절차가 불가피하게 됐다. 투자 재심사와 타당성 조사 등에는 보통 6개월에서 1년 간의 시일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사업 준공 시일이 지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19년부터 추진 중인 지식정보타운 문화체육시설 건립 사업은 지식정보타운 중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과천시는 지난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역점 추진 과제 중 하나인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정책연구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과천시만의 고유한 푸드테크 산업 분야를 발굴하고, 성공적인 푸드테크 클러스터(cluster, 산업집적지) 조성을 목표로 지난 4월부터 추진됐다. 푸드테크[Food-Tech, 식품(Food)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 산업은 식품 산업에 첨단 기술을 접목해 생산, 유통, 소비 전반에 걸쳐 혁신을 이끄는 신산업으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과천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국내외 푸드테크 산업의 전망과 트렌드를 분석하고, 과천의 강점을 살린 고유한 푸드테크 분야를 발굴해 세계적인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시는 이번 연구 용역의 결과를 바탕으로, 월드푸드테크 센터 유치와 성공적인 푸드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정책적·재정적 지원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한, 산·관·학 협력 체계를 구축해 푸드테크 혁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관련 스타트업 육성에도 힘을 쏟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과천시는 지난 8일 주한 세르비아 대사 네마냐 그르비치(Nemanja Grbić)가 과천시를 방문해 신계용 과천시장과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그르비치 대사를 환영하며, 과천의 대표적 성과와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과천지식정보타운의 성공적인 기업 유치 등 과천시의 주목할 만한 성과들을 소개하며, 과천이 경기도 내에서도 주목받는 도시로 자리 잡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르비치 대사는 이후 과천시의회를 방문해 하영주 과천시의장과 환담을 나눈 뒤 과천의 대표적 문화공간인 추사박물관을 방문해 추사 김정희 선생의 생애와 작품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마지막으로 과지초당을 방문한 그르비치 대사는 과천의 전통적 문화유산과 현대적 발전상에 관심을 표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은 9월 8일부터 10월 6일까지 한 달여간 과천 청년들과 소통하기 위해 ‘과천 사는 이야기 마당’을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과천시가 매년 운영하는 현장 소통 프로그램으로, 시장이 직접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야기 마당은 청년들이 모이는 지역 종교시설을 방문하는 형식으로, 약수교회, 보광사, 과천교회, 소망교회, 중신교회에서 진행됐으며 총 350여 명이 참여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청년들은 주거 지원, 복합문화시설 확충, 신혼부부 아파트 특별분양 등 과천의 청년 정책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했다. 이에 대해 신계용 시장이 현장에서 답변하고, 담당 부서 검토 후 과천시 누리집에 답변을 게재해 청년들이 정책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신계용 시장은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과천시의 청년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과천형 기업 인턴 체험 사업, 과천기업 지역주민 우선 채용, 과천 청년창업지원펀드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안내하며, 청년들의 요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과천시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과천문화원 관악홀에서 ‘제2회 가갸날 라온하제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과천문화원이 주최하고 시민들에게 한글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계용 과천시장과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한글날의 의미를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글을 주제로 다육화분 만들기, 내 이름 열쇠고리 만들기, 우리 집 한글 문패 만들기, 한글 스카프 제작 등 한글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17가지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높은 관심을 끌었다. 축제에 문화예술 공연도 함께 준비됐다. 오전에는 청소년 공연팀 DIS의 식전 공연이 진행됐고, 오후에는 플루트 앙상블, 청소년 밴드, 오카리나 연주 등 버스킹 무대가 이어져 축제의 흥을 더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한글날을 맞아 시민들이 한글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