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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 ‘2021 성과발표회’ 개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은 지난 27일 하남시 청소년수련관에서 2021년 성과발표회와 인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대면과 비대면(ZOOM)을 병행해 진행했다. 주요 내빈으로는 김상호 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방미숙 하남시의장과 시의원 등이 비대면으로 참석해 축하했다.


성과발표회 1부 행사에서는 출범식 이후 추진해 온 ▲나무심기 활동 ▲매주 월요일 고기 없는 식단 운영과 미사역 기후위기 실천 캠페인 ▲월1회 소등운동 실천 ▲쓰레기 모니터링 및 플로깅 활동 등을 공유하고, 기후대응 실천 사례와 소감을 발표했다.


2부에서는 11명의 고문들이 모두 참석해 31개 기후행동 실천 단체에 목공으로 자체 제작한 ‘기후위기 대응 실천기관’인증서를 전달했다.


김상호 시장은 “하남시도 올해 1월 녹색환경국 신설, 6월 5일 ‘2050탄소중립 실천’을 시민들과 함께 선포했고, 12월 7일 하남시 환경교육센터가 경기도 지역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내년에는 지속가능한 환경도시 하남 조성을 위해 22개 부서에서 65개 기후위기대응 실천과제를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탄소중립 실현은 민·관의 협력을 통해서만 앞당길 수 있다”며 “2022년 4월까지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과정을 통해 시민과 공공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은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에 출범했다. 2022년도 주요 사업은 경기도와 함께 탄소중립 조례 제정에 앞장서고, 탄소중립 정책토론회, 4월 나무심기, 하남시민에너지협동조합 설립, 하남시민발전소 세우기 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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