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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원곡면 새마을회, 폐비닐 수거로 농촌환경개선 ‘앞장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성시 원곡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원웅재, 부녀회장 조춘화)는 지난 3일 마을 및 농경지에 방치된 영농 폐비닐․폐자원을 집중 수거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 남녀회원 50여명은 25개 마을을 순회하면서 농촌 폐비닐 10톤 가량을 수거했다.


원웅재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원곡면 경작지 등에 방치되거나 불법소각·매립되는 영농폐기물을 수거해 지역 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원곡면을 만들기 위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앞장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주덕 원곡면장은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에 노력하시는 새마을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면에서 이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회는 폐비닐 매각으로 발생한 수익금을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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