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 : 전국 최초 유보통합 시스템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12일 양주시,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함께 전국 최초로 유보통합 재정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북부청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서 세 기관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지원체계의 통합관리를 위한 시범사업 추진에 합의했습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절차 분석과 비용지원구조 일원화 시스템 구축, 시범사업 운영 등입니다.

 

임태희 교육감은 "영유아에 대한 차별 없는 지원과 효율적 행정을 위해 양주시에서 성공 모델을 만들어 전국 표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사 2 : 청년 공무원 처우 개선 나서

 

경기도교육청이 청년 공무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도교육청 조사 결과, 5년 미만 저경력 공무원의 57% 이상이 낮은 보수와 업무 과다로 이직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도교육청은 2025년까지 관사 478실을 추가 확보하고, 맞춤형 복지비를 20만원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1년차 공무원의 경우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임태희 교육감은 "청년 공무원들이 좋은 여건에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사 3 : AI 소재 창작뮤지컬 성황리 공연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시민교육 창작뮤지컬을 선보였습니다. '하트, 라이크' 공연이 16일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창작뮤지컬은 AI로 만든 가상 인물을 통해 디지털 윤리를 다룬 작품입니다.

 

관심을 받은 가상인물의 거짓과 오해로 주위 사람들이 피해를 겪는다는 이야기로, 이를 통해 디지털 세상에서의 윤리적 책임의식을 강조합니다.

 

공연 예매는 하루 만에 900석이 매진되는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현장에서도 100석을 추가 배부했습니다.

 

교직원과 학생들이 기획부터 창작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공연은 디지털 사회의 책임의식과 윤리를 주제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