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오는 28일 오후 4시부터 6시 15분까지 화성행궁 신풍루 앞(정조로 825)에서 ‘2024 팔달구 우리 동네 버스킹-가을편’을 추진한다.
이번 팔달구 버스킹은 ‘잇다: 전통과 현대의 공존’을 주제로, 국가유산인 화성 행궁 앞이라는 장소적 특성을 한껏 살려 퓨전 국악과 판소리, 그리고 현대 음악의 콜라보로 진행된다. 16시부터 시작되는 ‘1부-풍류행궁’에서는 물소리협회 퓨전국악팀의 악기 연주와 판소리의 협연이 이뤄진다. 16시 50분부터 진행되는 ‘2부-모던 행궁’은 ‘채온’, ‘사계절’, ‘오리 두 마리’와 같은 지역 예술인들이 K-POP 등 현대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팔달구 관계자는 “사뭇 선선해진 가을 날씨 속에 팔달구 행궁동 일원에는 ‘2024 국가유산 미디어 아트 수원화성’ 등 수원시 가을 축제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이에 발맞춰 팔달구도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계절, 장소, 음악의 3요소가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힐링의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