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5 (일)

  • 흐림강릉 21.9℃
  • 구름조금서울 25.3℃
  • 구름조금인천 25.5℃
  • 맑음수원 23.8℃
  • 구름조금충주 25.1℃
  • 구름조금대전 25.4℃
  • 구름조금대구 25.1℃
  • 맑음전주 25.8℃
  • 구름많음울산 24.8℃
  • 맑음광주 25.3℃
  • 구름많음부산 27.6℃
  • 맑음순천 21.9℃
  • 제주 28.8℃
  • 맑음천안 24.1℃
  • 흐림경주시 24.8℃
  • 구름조금거제 27.7℃
기상청 제공

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 군포를 찾아 한국을 노래하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는 8월 21일 수요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는 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이 내한하여 관객과의 특별한 시간을 예정하고 있다.

 

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은 1,999년 창단하여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 민요와 가곡을 부르는 외국 프로 합창단으로 임재식 지휘자를 제외한 단원 모두가 스페인 사람으로 구성되어있다. 스페인의 국가적인 각종 축제 및 주요 연주회에 우리 민요와 가곡을 무대에 올려 폭 넓게 활동하여 한국을 알리며, 현재 양국 간의 문화 가교 역할과 민간 외교사절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공연 1부는 '베사메 무초', '라바삐에스 이발사' 등 스페인 전통음악들을 노래하고 2부에서는 '밀양 아리랑', '엄마야 누나야·섬집 아이', '울릉도 트위스트' 등 다채로운 한국 민요와 가곡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특히 이 날은 1급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혼성합창단인‘서울필로스합창단’도 출연하여 수준 높은 가곡의 향연을 함께할 예정이다.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8월 광복의 달 외국합창단이 내한하여 우리 민요와 가곡을 불러 더 특별하고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울필로스합창단의 참여로 장애의 장벽을 허물어 하나되는 무대까지 모두가 함께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티켓은 전석 1만원으로 문화회원 20% 할인, 10인이상 단체 30% 할인 등 다양한 할인혜택과 함께 인터파크 및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다.


포토뉴스

더보기

섹션별 BES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