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수원 3.7℃
  • 흐림충주 2.5℃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순천 6.7℃
  • 흐림제주 10.7℃
  • 흐림천안 2.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전주시

전주시, 자립준비청년들 멘토들과 사회적가족 됐다!

시, 19일 ‘제2기 사회적가족 이음’ 발대식 개최·멘토 23명과 멘티 20명 등 43명 참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자립을 준비하는 전주지역 보호종료아동들이 멘토들과 만나 사회적가족으로 이어졌다.

 

전주시는 19일 중화산동 ‘연가’에서 자립준비청년과 멘토, 유관기관 관계자, 아동보호전담요원 및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사회적가족 이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업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 △멘토-멘티가 함께 식사하는 친목의 시간 △멘토와 멘티간 관계 형성프로그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적가족 ‘이음’ 멘토링사업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지역사회 내 멘토를 발굴해 사회적 연계망을 강화하고, 심리·사회적 고립감을 예방함으로써 안정적 자립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해 1기에 이어 올해는 ‘제2기 멘토단’으로 멘토 23명과 멘티 20명 등 총 43명이 참여한다.

 

시는 멘토-멘티를 5~6명씩 소규모 그룹으로 매칭해 월 1회 주기적인 만남을 통해 유대관계를 형성하도록 지원하고, 캠핑·명절 음식 만들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과 취·창업 및 심리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용삼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사회적가족 ’이음‘ 멘토링사업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협업해 지속적인 사업으로 키워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

섹션별 BES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