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치매에 대한 전주시민들의 관심을 이끌고, 치매극복에 대한 희망을 나누는 걷기 행사가 열렸다. 전주시보건소는 26일 지시제 생태공원 일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내빈, 치매환자 가족, 일반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생활 속 ‘걷기’ 실천을 통해 치매 예방 및 극복을 기원하기 위해 구상됐다. 또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으로 치매에 대한 편견이나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해 치매환자 및 가족,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이와 관련 전주시치매안심센터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지시제 생태공원 일대에 부스를 마련하고 치매예방 홍보관, 구강검진 및 상담, 사전연명의료의향 및 장기기증 희망 등록 안내, 담배와 ‘담’ 쌓으면 건강이 ‘배’가 됩니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모자건강 및 아토피천식예방 사업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홍보부스 체험 및 기념행사가 마무리된 이후 전주시보건소 직원들과 함께 치매예방체조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덕진보건소는 26일 덕진보건소 지상주차장 일원에서 세계예방접종주간(4월 마지막 주)을 기념하는 캠페인 및 커피 트럭 운영 행사를 가졌다. ‘질병관리청과 전주시 덕진보건소가 쏩니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5개 권역 지자체와 질병관리청의 협업 이벤트로, 지역 중심의 국가예방접종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덕진보건소 방문 민원인과 전주시민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내가 접종해야 할 예방 접종은?’이라는 문구가 적힌 스티커 부착 이벤트와 현장 참여자 대상 무료 음료 제공, 예방접종 상담부스 운영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서는 어린이 표준예방접종 18종, 어르신 폐렴구균 등의 국가예방접종사업, 임신부 백일해 예방접종, 취약계층 대상포진 예방접종 등 전주시 선택 예방 접종 사업들을 참여 대상자에 맞춰 안내하고, 개인 접종력 확인 및 예방 접종 관련 문의에 대한 추가 상담도 제공됐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세계예방접종주간을 맞아 시민에게 예방 접종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평생학습관은 26일 전주 화정중학교 강당에서 1학년 학생 300명과 함께 ‘청소년 인문융합 진로 콘서트’를 개최했다. ‘청소년, 삶을 디자인하다-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진로 콘서트에는 김정배 원광대학교 교수(문예창작학과)와 인문밴드 레이가 초청돼 강의와 더불어 밴드 공연도 함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김정배 교수는 ‘글마음 조각가’라는 필명으로 인문 강연과 작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이날 강연에서 시와 그림과 음악을 활용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로에 대한 고민을 풀어내고, △내 삶에서 나다움을 회복 할 수 있는 방법 △상처와 불안을 자존감으로 승화시키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 또한 이날 진로콘서트에서는 진로에 관한 이야기와 더불어 다양한 연주곡을 함께 들으며 청소년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전주시평생학습관은 이번 화정중학교 외에도 올해 ‘청소년 인문융합 진로 콘서트’를 통해 14개 학교를 더 찾아갈 예정이다. 참여 문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평생학습관로 문의하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과 함께 전주 올해의 책을 함께 읽는 독서릴레이를 전개한다. 시는 함께 책을 읽고 서로 소통함으로써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24 전주 올해의 책’을 활용한 독서릴레이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민들과 함께 읽을 ‘2024 전주 올해의 책’은 △주름 때문이야(서영 저, 다그림책(키다리)) △그날 밤 우리는(이나영 글·해랑 그림, 시공주니어) △느티나무 수호대(김중미 저, 돌베개) △계절은 짧고 기억은 영영(이주혜 저, 창비) 등 총 4권이 선정됐다. 독서릴레이는 일반시민 등으로 구성된 150여 명의 첫 주자들이 부문별 신청 도서 1권씩을 전달받는 것으로 시작된다. 첫 주자는 수령 희망 도서관에서 시작일인 26일부터 1주일 이내 신청 도서를 수령하면 된다. 이후 책을 전달받은 첫 주자는 책을 읽고 전주독서대전 누리집의 ‘독서릴레이 코너’에 한 줄 평과 다음 주자 알림을 남기면 된다. 14일 이내 도서를 전달받은 다음 주자는 같은 방식으로 책을 읽고 다음 주자에게 전달하면 된다. 독서릴레이는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마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지난 25일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 처리로 민원 행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인 공무원 2명을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해 표창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에는 덕진보건소 노옥기 주무관이, 우수상에는 덕진구 건축과 문정훈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민원신속처리 우수 공무원은 2일 이상의 유기한 민원사무 468종에 대해 법정 처리 기간보다 단축처리시 부여되는 마일리지가 높은 순으로 선정되며, 마일리지는 법정처리일수보다 단축처리한 일수만큼 환산하여 계산한다. 최종점수는 환산한 마일리지 70%와 민원처리 건수 30%를 합산한다. 시는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해 법정처리기간 대비 민원처리기간을 단축한 민원담당자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함으로써 신속한 민원처리를 유도하고, 매년 4월과 8월, 12월 총 3회에 걸쳐 마일리지 획득 성적이 우수한 민원 담당자에게 표창장 및 포상금을 지급하며 자긍심과 업무 의욕을 높이고 있따. 전주시 관계자는 “빠르고 정확한 민원처리로 전주시민들이 신뢰하고 감동하는 최고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시민경찰들과 함께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섰다. 시는 올해에도 완산시민경찰연합회와 함께 깨끗한 도시환경 정비를 위해 전주지역 불법투기 취약지에 대한 합동단속 및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야간 단속에는 3인 1조로 구성된 총 12개 조의 단속반이 투입되며, 지난 2월부터 매월 1회씩 점검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주요 단속 지역은 권역별 상습 투기 지역과 상가 밀집지역 등으로, 시는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 비닐봉지에 담아 쓰레기를 배출하는 행위 △일반 생활 쓰레기를 재활용품과 혼합해 배출하는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시는 점검 결과 쓰레기 무단투기 등 위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동시에, 점검과 더불어 올바른 폐기물 배출 방법과 배출 시간 및 장소 등에 대한 홍보활동도 병행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올해 청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한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 단속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여름철 불볕더위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시내버스 편의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정비를 추진한다. 전주시는 이달부터 5월까지 유개승강장 897개소 및 버스 419대(시내 394대, 마을 25대)를 대상으로 점검 및 정비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 및 정비 대상은 여름철 더위를 피해갈 수 있는 승강장 내부 냉·온열의자 및 에어커튼 등이다. 시는 냉방기기 작동상태 및 시내(마을)버스 내·외부 에어컨 필터 청소 및 작동상태를 점검한다. 이와 함께 시는 총 1억4500만 원을 투입해 이용객들이 많은 승강장인 서신광진아파트 등 45개소에 에어커튼 20개, 냉·온열의자 25개를 추가로 설치한다. 에어커튼은 승강장 내부에 설치된 작동 스위치를 누르면 5분간 작동 후 자동으로 멈추게 되고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바람을 순환시킴으로써 대기 중 체감 온도를 낮추게 한다. 냉·온열의자는 외부 대기온도가 24도 이상 상승할 경우 자동으로 가동돼 의자 표면온도를 26 부터 28도로 유지시켜 여름철 더위를 식혀준다.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택시 등 운수종사자의 휴식공간인 교통안전 쉼터를 중노송동 병무청오거리 인근에 조성했다. 앞으로 교통안전 쉼터는 운수종사자의 충분한 휴식공간으로 사용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친절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돕고, 오가는 시민들의 쉼터로도 사용된다. 전주시는 주변 경관을 해치던 폐가였던 완산구 중노송동 547-10(병무청오거리 인근)의 부지를 매입, 철거하고 이달 운수종사자 및 시민의 안전과 휴식을 위한 ‘교통안전 쉼터’로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곳은 운수종사자와 시민이 잠시 쉬거나 대기할 수 있는 공간으로, 16㎡(약 5평) 규모에 의자와 테이블, 정수기, 냉·난방기, 휴대전화 충전시설, CCTV, 출입관리시스템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은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근로시간을 고려해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 개방된다. 또 시는 쉼터와 함께 24시간 개방하는 공중화장실도 설치했다. 쉼터 주변에는 남원·임실·순창 방향의 시외버스 정류장이 위치한다. 시외버스 종사자뿐 아니라 시민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 택시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