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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치1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후보 “4월 10일, 조용하지만 단호한 투표로써 심판해달라”

- 9일 밤, 만석공원에서 장안 주민과 함께 13일간 대여정 마무리
- IMF 시기, 대한민국 헌법 조문까지 소환한 막판 격정 연설 눈길
- 장안 발전 공약 재차 강조하며 ‘힘있는 재선론’도 부각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승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 )이 9일 밤 만석공원에서 집중 유세를 열고 지난 13일간 이어진 공식선거운동의 마침표를 찍었다.

 

김 후보는“저의 목표는 진정한 국민주권 국가를 만드는 것”이라면서 “정치적 민주화를 이뤘듯이 경제적 민주화를 이뤄서 양극화를 해소하고 빈부의 격차가 크지 않은 나라, 가난해도 공정한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나 지금 윤석열 정부가 그러한 바람과는 달리 서민․중산층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정부가 위험 신호를 무시하고 무능하게 정책을 펼친 결과 IMF가 왔는데 그 결과는 오로지 선량한 국민들이 감당해야 했다”면서 “지금 정부의 무능으로 민생경제가 무너졌는데 정부는 수백조의 예산을 결코 서민 중산층에게 쓰지 않고 외면하며 자영업자, 소상공인, 서민, 중산층만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 후보는 그간 밝힌 지역 공약 등에 대해서도 일일이 열거하며, 초선의 성과를 토대로 장안의 발전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20년 만에 창훈사거리에서 동인선 첫 삽을 떴고 일자리 7천 개, 공공주택 5천 호가 포함된 북수원데크노밸리 추진이 확정되는 등 지난 21대 국회에서 이미 장안의 혁명은 시작되었다”면서“21대 국회 성과에 재선의 힘을 더하여 더 큰 미래 장안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동인선‧신분당선 등 4대 철도 조기개통 ▲북수원테크노밸리 조성 ▲종합운동장․실내체육관 스포츠 복합문화단지 재조성 ▲원도심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개발‧재건축 추진 ▲문화재규제 완화 및 보상 추진 ▲장안형 건강돌봄체계 구축 ▲문화관광 트램 등 선거운동 기간 유권자들에게 제시한 공약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정치적 민주화를 이뤘듯 경제적 민주화 이뤄서 양극화를 해소하고 빈부격차가 크지 않는 나라, 어느 누구도 자신의 소질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나라 만들자”면서 “4월 10일은 주권자로서 투표로 조용하지만 단호하게 힘을 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대한민국 헌법 1조 우리나라는 민주공화국이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여기 계신 국민 여러분이 국가이다”고 투표 동참을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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