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국민의힘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6일 고양시를 찾아 장석환 고양시(을) 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섰다.

 

삼송역에서 진행된 집중 유세에서는 장석환 후보와 선거운동원들, 지지자들 수백여 명의 인파가 집결하여 열기를 더했다.

 

유 전 원내대표는 유세차에 올라 찬조 연설을 통해 “장석환 후보는 대한민국 도시전문가로 대한민국과 덕양의 발전을 위해 국민의힘에서 발탁한 인재”라고 장 후보를 소개한 후, “민주당의 횡포를 멈추고, 덕양의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는 최적의 일꾼”이라며, “장석환을 꼭 국회로 보내 대한민국과 덕양을 위해 일할 수 있게 해달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집중유세가 끝난 뒤 유 전 대표는 장석환 후보와 함께 삼송역 인근 상가와 창릉천 산책로를 돌며 거리 유세에 나섰다.

 

유 전 원내대표는 거리에서 만난 시민들에게 “국회에는 말만 번지르르한 사람이 많아 국회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며 “지금 국회에 필요한 것은 진정한 전문가다. 교통, 건설, 환경, 도시 문제 등에 대해 30여 년간 연구하고 국내외로 인정받는 진정한 전문가가 바로 국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이다”라고 말한 뒤 “이런 전문가가 국회로 와야 덕양의 지역 현안들을 여당, 중앙정부와 소통하며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해결할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길거리 유세가 끝난 뒤 유 전 대표는 장석환 후보와 함께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지원유세가 끝난 후 장석환 후보는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는 분위기에 방심하지 않고, 끝까지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시민 한 분, 한 분을 만나며 인사드리겠다”며 “시민분들의 지지와 성원을 잊지 않고, 국회에 들어가 덕양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