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금)

  • 맑음강릉 19.0℃
  • 박무서울 13.8℃
  • 맑음인천 13.4℃
  • 맑음수원 12.0℃
  • 맑음충주 9.6℃
  • 맑음대전 12.4℃
  • 맑음대구 11.8℃
  • 맑음전주 11.3℃
  • 맑음울산 15.6℃
  • 맑음광주 12.7℃
  • 맑음부산 15.4℃
  • 맑음순천 8.1℃
  • 맑음제주 13.7℃
  • 맑음천안 8.5℃
  • 맑음경주시 10.1℃
  • 맑음거제 12.2℃
기상청 제공

전주시

전주시 2024 자전거 피크닉, ‘자전거 타고 봄소풍 가요!’

시, 오는 19일 자전거 우선도로인 바람쐬는길 일대에서 ‘2024 자전거 피크닉’ 개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자전거 타기 좋은 봄철을 맞아 전주시민들의 생활 속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축제가 열린다.

 

전주시는 오는 19일 ‘자전거의 날’을 기념해 대성동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 앞 잔디광장(완산구 바람쐬는길 120)에서 ‘2024 자전거 피크닉’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자전거 피크닉은 생태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을 목표로 ‘자전거 피크닉 기념식’과 ‘자전거 행진’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자전거 행진의 경우 참가자들이 바람쐬는길에서 시작해 원색마을과 전주천 자전거도로를 통해 돌아오는 약 5㎞ 구간을 자전거를 타고 함께 달리게 된다. 해당 구간은 거리가 길지 않은데다, 완만한 코스로 구성돼 있어 자전거 타기가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들도 어렵지 않게 새봄을 즐기며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날 축제 현장에서는 자전거 행진과 더불어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교통안전 홍보와 커피 드립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행사장에서 찍은 사진을 현장에서 인화하는 부스도 운영된다.

 

자전거 피크닉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7일까지 선착순으로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섭 전주시 대중교통과장은 “평소 자전거를 접하기 힘든 사람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해 자전거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와 좋은 추억을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자전거에 대한 즐거운 경험이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의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일 행사장으로 가는 길은 자전거 우선도로인데다 행진을 위해 차량이 통제되는 만큼, 자가용 이용자의 경우 인근 대성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포토뉴스

더보기

섹션별 BES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