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롯데마트는 업사이클에 대한 도민 인식확산과 환경·사회·투명(ESG)경영 실천을 위해 폐플라스틱, 폐섬유, 먹거리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업사이클 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용인, 동두천, 김포 등 14개 지점에서 10월부터 11월까지 약 두 달간 14개 지점 23개 강좌에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사이클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고 일상생활 속의 지속가능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추진됐다.
강좌를 통해 수강생들은 버려지는 재료를 이용하여 새롭게 탄생하는 업사이클 가치에 대해 새로 알게 됐다고 평가했다.
진흥원과 롯데마트는 내년에도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체험 및 교육을 통해 업사이클 분야에 대한 도민 인식을 확산시키고, 미래를 위한 자원순환 문화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은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로 인해 자원순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이번 롯데마트와의 협력을 통해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