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6 (수)

과천시립교향악단, 오는 24일 ‘한화와 함께하는 2022 교향악축제’ 피날레 장식

’2022 교향악축제’ 창작곡 공모 선정작 최병돈 작곡 ‘Music for Orchestra’ 연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과천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4일 ‘한화와 함께하는 2022 교향악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한화와 함께하는 2022 교향악축제’는 ‘하모니’라는 부제로 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20개 교향악단이 참여하여 20명의 지휘자, 22명의 협연자와 함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는 교향악축제로 개최되고 있다.

 

과천시립교향악단은 각각 2015, 2016, 2018, 2021년도에 교향악축제 초청을 받아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특히 올해는 폐막공연을 맡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서진 지휘자가 이끄는 과천시립교향악단은 24일 일요일 오후 5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무대에서 최병돈 작곡가의 창작곡인 ‘Music for Orchestra’를 시작으로 풀랑크의 ‘두 개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제2번’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병돈 작곡가의 창작곡 ‘Music for Orchestra’는 ‘2022 교향악축제’ 창작곡 공모 선정 작품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자아낸다.

 

협연자로는 감성과 지성을 겸비하고 흠잡을 데 없는 테크닉과 구성력, 뛰어난 통찰력과 과장 없는 섬세함으로 완성도의 극치를 추구하는 매력적인 연주자로 평이 나 있는 피아니스트 조재혁과, ‘무대를 압도하는 고귀한 카리스마’ 피아니스트 이효주가 나선다.

 

이번 교향악축제는 예술의전당 분수광장에 위치한 400인치 LED 모니터, 예술의전당 유튜브, KBS 클래식 FM에서 생중계돼 온라인으로도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올해도 과천시립예술단이 교향악축제에 참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교향악축제 폐막공연으로 과천시립예술단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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