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 맞춤형 복지 협력망을 구축하여 지역 주민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신안군만의 맞춤형 복지사업 조성을 위해 신안군 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2월 28일 창립 및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발기인 12명이 참석해 초대 회장으로 곽대석 신안군 복지재단 이사를 추대하고, 신안군 사회복지협의회의 설립 취지, 정관, 운영 규정 심의, 2024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심의, 임원 선출 등을 의결했다. 곽대석 회장은 “신안군 사회복지협의회 초대 회장으로서 신안군 사회복지 증진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기관, 단체, 기업 등을 회원으로 영입하여 복지 협력망을 구축,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사회복지협의회의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1004섬 신안만의 복지사업을 조성하여 ‘누구나 살고 싶은 신안, 가고 싶은 신안’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복지 통합 협력망을 구축하여 지역 복지 안전망 만들기에 힘써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으로 신안군 사회복지협의회는 서류 등록 및 복지 법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8일 교육부가 주최한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에 1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등이 협력해 지역 교육의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정주 여건을 지원하는 종합적인 제도로 지방시대위원회와 교육부가 공동 주관한 공모사업이다. 신안군 교육발전특구 지정은 2028년까지 지속 가능한 교육 인재 육성을 목표로, 30~100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금과 맞춤형 규제 특례를 우선 적용 받는다. 신안군은 주요 사업으로 행복 신안 돌봄, 지역 연계 미래 교육, 글로컬 특성화 교육, 신안 맞춤형 인재 양성 등 4대 전략과 10개 세부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3년의 시범운영을 걸쳐 교육발전특구로 정식 지정되며, 해상 풍력, 해양관광 등의 자원을 바탕으로 해양관광 융복합형의 형태로 이뤄진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교육발전특구 선정은 지역 불균형과 인구소멸, 지역소멸이라는 고리를 끊고, 신안의 미래를 변화시킬 중요한 기회”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혁신을 통해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발판으로 활용하겠다.”라고 말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이 주민의 재산권 행사에 대한 불편 해소를 위해 건축물대장 존재 토지 지목 현실화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신안군은 농지법(1973. 1. 1.), 산림법(1962. 1. 20.) 및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2003. 1. 1.)에 따른 개발행위허가 시행 이전에 건축물대장이 생성됐음에도 지목변경에 대한 신청이 이루어지지 않아 지적공부상 지목과 현실 지목이 일치하지 않는 토지가 다수 존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안군은 39,000여 건의 건축물대장 및 지적 전산 자료를 전체 조사하여, 항공사진 등 다양한 참고 자료를 활용해서 지목변경이 가능한 필지 토지이동 신청을 안내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적공부상 지목과 현실 지목을 일치시키는 것이 주요 목표이며, 이를 통해 군민들이 재산권을 행사할 때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적공부의 공신력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이를 실현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농업인 실용 교육,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2월 한 달 동안 16회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위험군인 농업인과 일자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 교육을 통해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는 목적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를 통해 발생하고, 대표적으로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 있다. 특히,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백신이 없어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이다.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기피제 사용과 긴 옷 착용, 귀가 후에는 잘 씻기, 작업복 세탁 등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신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인지도 확산과 예방법을 지속해서 홍보해 나갈 것이며, 주민들의 안전과 감염병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천일염 생산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천일염 생산 시기(매년 3. 28.~10. 15.) 준수와 근로자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읍·면 순회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21일 하의·신의·장산면을 시작으로, 2월 27일까지 총 4회 권역별 순회 교육으로 시행했으며, 13개 읍·면의 천일염 생산자와 종사자 340명이 교육에 참석했다. 특히 신안경찰서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목포지청과 합동으로 추진하면서 ‘근로계약서 작성 및 임금 명세서 교부 ’,‘최저임금 준수’,‘근로자명부 비치’ 등 생산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법령 사항 안내 및 인권침해 예방 등의 세부적인 내용으로 진행했다. 신안군은 이번 교육 이외에도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2018년도부터 ‘사회적 약자 보호 협의체’를 구성하여 매월 1회 이상 합동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염전 근로자와 군 팀장급 공무원의 ‘1:1 전담 공무원제’ 운영을 통한 행정지도를 시행하는 등 임금체불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도·점검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28일 목포MBC와 공동으로 장산면 공수리 일원에서 목포MBC의 숲 표지석 제막식과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안군수, 이순용 목포MBC 대표이사, 전남도의원, 신안군의원, 신안군산림조합장, 신안군 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공무원과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과 관광자원 육성을 위해 조성된 목포MBC의 숲 표지석 제막식과 함께 나무 심기 행사에 잭큐몬티 자작나무 1,004주를 기념식수 했다. 목포MBC의 숲은 지난해 10월 목포MBC 사옥이 원도심으로 이전함에 따라 용당동 부지에 있던 태산목 외 31종 2,400여 수목을 기증받아 조성됐다. 신안군은 이번 행사를 시발점으로 올해 조림 사업으로 80헥타르의 산림에 퍼플배롱, 동백, 편백 등을 식수하여 경제수, 큰나무, 특화림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권 주변과 통행량이 많은 관광지 주 도로변 등 812ha의 산림에 숲 가꾸기를 추진하여, 임목 생장 촉진으로 숲의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신안군은 2028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28일 군청에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정원문화 활성화 및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1004섬 정원 기반 구축 및 관리를 위한 상담과 정보 수집 실시 △신안군 정원수 사회적협동조합 육성 △정원문화 활성화 정책 및 프로그램 공유 등 세계 최대 1004섬 정원을 만드는 데 상호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군은 이번 협약이 1004섬 정원 조성에서의 혁신과 성장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이고 완성도 높은 정원문화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업무 협력으로 세계 최대 1004섬 정원 조성이라는 군의 정책 목적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라며 “앞으로 한수정과의 협력을 통해 1섬 1정원과 숲길로 전 국민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아름다운 정원 여가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가수목원을 운영하고 정원산업 진흥과 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으로 수목원과 정원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교육하는 등 정원문화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군민들의 정신건강 문제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읍·면 방문간호사와 함께 ‘생동감 되찾기 우울선별검사’를 추진하고 있다. ‘우울선별검사’는 관내 주민 누구나 우울, 불안, 자살 사고 등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이 조기에 적절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정신건강 예방 사업이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경우 우울증 증상을 모르고 방치해 중증 우울증으로 악화하고 있다. 신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일 방문간호사를 대상으로 검사의 정확성을 위하여 우울 선별검사 역량 강화 비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3월부터 매주 1회 지도읍으로 찾아가는 우울선별검사와 마음건강상담을 진행하여 잠재적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전문기관 치료연계, 정신건강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 등록 임산부 중 산전·후 우울증이 있는 산모를 대상으로 정기적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지역 주민 누구나, 특히 우선 보호해야 할 어르신과 임산부 등은 고민하지 말고 가까운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이용하여 생동감 되찾아 마음 건강을 챙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오는 3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암태도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제13회 1004섬 춘란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를 주관하고 있는 ‘신안 난 연합회’는 2008년, 4개의 난우회를 결성하여 ‘제1회 신안섬드리 난 연합전시회’를 처음으로 개최했고, 현재는 7개 난우회로 성장시켜 ‘1004섬 춘란 전시회’를 꾸준히 개최해 오고 있다. 전시장에는 신안 난 연합회 회원들이 정성으로 배양해 출품한 150여 점의 춘란(화예품)들이 대상(군수상)을 포함한 30점의 으뜸상에 대한 경합을 이룬다. 또한 전시회를 통해 회원 간 춘란재배 정보교류와 친목 도모의 장이 되고 춘란구매도 가능하며 농산물판매장에서는 신안의 천일염, 김, 젓갈류 등 다양한 농수산 가공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신안군은 해양성기후의 희귀 자생식물들이 다수 분포하고 있고, 매년 1004섬 춘란전시, 전국 새우란 대전, 전국 새우란 축제, 여름 새우란 전시, 대한민국 자생란 대전 등 다양한 자생식물 전시행사를 꾸준히 열고 있다. 특히 보름달, 천운소, 연등, 살구 등 전국 애란인들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신안군장학재단은 임자면 오원옥·나청미 부부가 지난 27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원옥·나청미 부부는 임자면 전장포 주민으로 부부가 함께 어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주로 ‘임자면 특산물 3미(味)’ 중 하나인 새우젓을 취급하고 있다. 나청미씨는 “살면서 알게 모르게 또는 크게 작게 주변의 도움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 삶이 있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에 봉사에 관심을 갖게 됐다.”라며 “마음은 있었지만, 실천에 망설이고 있을 때 사회복지사로 일하는 딸아이가 적은 월급에서 일정액을 떼어 꾸준히 후원하는 모습을 보고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성실히 모은 돈을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으로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맡겨주신 소중한 장학기금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신안군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