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함평자연생태공원 내 특별전시관과 홍보관에서 ‘멸종위기 새우란’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 자생란의 우수성을 알리고 멸종위기 2급 식물인 새우란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엄선된 새우란 작품 120점이 전시된다. 화려한 향기와 다양한 색상으로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새우란은 뿌리줄기 모양이 새우를 가늘고 긴 뿌리는 새우 수염을 닮았다. 국내에서는 제주도가 최대 자생지로써 우리나라 남서해안 도서지방에 주로 서식하는 다년생 난과 식물로, 동양란이지만 서양란처럼 꽃을 피우는 것이 특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춘란의 메카인 함평에서 새우란 대중화에 앞장서고자 한다”면서 “멸종위기 식물로서 새우란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지붕 노후로 빗물이 심하게 새는 독거노인 가구의 지붕 교체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민관협력으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운영비 지원 예산과 나산면 월봉리 마을 주민들의 공동모금을 통해 지붕 교체가 시급한 독거노인 1가구를 대상으로 지난달 29일 이루어졌다. 이웃들의 작은 기부가 큰 효과를 만들어 낸 것이다. 복지기동대 김판호 대장은 "우리는 나산면을 더욱 풍요롭고 따뜻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독거노인분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여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정제원 나산면장 역시 이 사업에 큰 의미를 부여하며,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복지기동대의 노력이 모여 이런 소중한 사업이 이루어졌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전기 설비, 건축업, 자원봉사자, 생활지원사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 민관협력 기구로,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긴급 수리, 주거환경 정비 등의 생활 불편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 대규모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을 GS홈쇼핑과 연계해 방송 판매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해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 관광상품 판매에 이어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전라남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라남도 우수 관광상품 개발 및 GS홈쇼핑 방송판매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관광상품은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새마을호 전세 열차를 통해 군산역 또는 광주 송정역까지 이동 후 전세버스를 이용하여 관람객 이동 편의를 제공하며, 함평나비대축제 관람, 돌머리 해수욕장 및 무지개 다리 산책 등 함평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는 당일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판매금액은 89,000원으로 14일 오전 6시 첫방송을 시작으로 총 3회에 걸쳐 GS홈쇼핑에서 방송 판매되며, 생방송 전화주문 또는 GS SHOP 온라인 쇼핑몰, 모바일앱 등을 통해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전라남도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함평나비대축제에서 아름다운 나비와 봄꽃이 만들어내는 절경을 만끽하고 가족과 또는 연인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주최하는 '2024년 함평아카데미'가 네 번째 화려한 막을 올렸다. 함평군은 농산물 수급 안정과 수출지원 등 유통에 대한 주제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식량관리처 두류부장, 홍보실장, 수급관리처장을 거쳐 광주전남지역본부 본부장을 역임한 노윤희 위원을 초청해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3시부터 함평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열린 이번 강연회에 귀농어·귀촌인, 신규 농업인 및 공직자 등 많은 군민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농산물 수급 안정과 수출지원, 한눈에 보인다’라는 주제로 농산물 유통과 정부 지원사업에 대한 노윤희 위원의 통찰을 공유할 수 있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노윤희 위원의 강연을 통해 농산물 유통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식견을 넓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지역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통해 군민 여러분의 삶이 더욱 윤택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전남도 장기여행 체험 프로젝트 '2024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in 함평' 참가자를 26일까지 모집한다.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in 함평’은 관광형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함평 장기체류 관광객이 SNS 홍보 미션을 수행할 경우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고일 기준 전라남도·광주광역시 외 주소지를 둔 관광객 중 함평 여행을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는 7~30일 동안 자유여행을 하면서 여행 후기 작성, 체험프로그램 참가, 나만의 함평 숨은 명소 발굴하기 등의 여행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모든 여행과제를 완료하면 숙박비, 교통비, 식비, 체험활동비 등 1일 최대 15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파급력이 큰 여행작가, 여행블로거, 여행유튜버, 유명예술인 등 인플루언서를 우대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함평군 해보면은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보면 일대에서 봄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4일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4.8.만세운동 및 해보면민의 날 이전에 해보면 일제대청소를 실시하여 관광객 및 주민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정화 활동에는 해보면 기관·사회단체 등 해보면민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해보초·중학교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을 스스로 깨끗하게 가꾸어 나가는데 그 의의를 더했다. 윤성태 해보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역 환경정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활기찬 해보면을 만들기 위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함평군 손불면은 지난 11일 제20회 면민의 날 행사 및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사회단체인 손불청년회, 자율방범대와 면사무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에서 면은 손불면 진입로부터 면소재지까지 약 7km에 걸쳐 주요 도로변에 버려진 병, 캔, 담배꽁초 등 무단투기 된 각종 생활폐기물을 수거했다. 면은 이를 통해 도로변 환경을 개선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과 아울러 올바른 쓰레기 배출과 재활용 문화를 확산시키고 주민들로 하여금 환경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했다. 임수영 손불면장은 “환경정화에 있어 민관 협력의 중요성이 중요해지는 시점에 면사무소가 앞장서서 관내 기관단체장 및 유관 부서와 협력해 손불면 내 환경정화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따스한 바람이 코끝을 간질이고 들판이 온통 싱그러운 초록잎으로 물든 봄이 찾아왔다. 봄의 설렘을 한껏 만끽할 수 있는 축제 행사가 전국에서 속속 열리고 있는 가운데, 꽃과 나비가 반겨주는 ‘함평 나비대축제’를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 축제장 곳곳의 프로그램을 즐기고 가족·친구·연인과 인증샷을 남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자. 전남 함평군은 14일 “제26회 함평 나비대축제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함평 엑스포공원과 함평천 생태습지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의 봄 축제이자 문화체육관광부 명예문화축제로 지정된 ‘함평 나비대축제’는 올해 ‘나비 찾아 떠나는 함평 여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올해 축제의 대표 나비는 알록달록한 줄무늬가 특징인 ‘산호랑나비’다. 특히 함평군의 상징인 호랑나비는 강한 번식력과 활동력으로 군민의 무궁한 발전과 만대번영을 의미한다. 이번 나비대축제에서는 메리골드 등 30종의 다채로운 꽃 80만 본과 산호랑나비, 배추흰나비 등 23종 25만 마리의 나비·곤충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첫날인 26일 오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은 봄철 잦은 강우와 높은 상대습도로 인한 밀과 보리 등 맥류 재배농가에 붉은곰팡이병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약제의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이삭이 패는 4월부터 알곡이 익어가는 생육 후기까지 습한 환경에서 발생하는 붉은 곰팡이병은 낟알 색이 암갈색으로 변하고, 심한 경우에는 분홍색 곰팡이로 뒤덮인다. 한번 병원균에 감염되면 수확량이 절반 이상 줄어들고 곰팡이 독소가 축적될 수 있어 이삭이 패는 4월부터 시기에 맞춰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오염된 곡류를 사람이나 가축이 섭취할 경우 구토와 복통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발생 초기의 적극 방제가 필요하다. 이에 출수기 이후 비가 예보될 경우에는 디페노코나졸, 캡탄수화제 등 등록 농약을 확인한 후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따라 2~3회 방제할 것을 권장한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봄철 이상기후에 따른 잦은 강우로 인해 붉은곰팡이병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맥류 재배농가의 적극적인 방제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난 9일 함평중학교 앞에서 봄철을 맞아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화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함평군청 안전관리과, 함평소방서, 함평중학교 교직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군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깨띠, 피켓, 현수막, 홍보물품 등을 활용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주요 홍보내용으로는 봄철 산불 예방 및 부주의 화재예방 홍보, 화재 안전관리 의식 함양, 가연물 제거 및 쓰레기 정리를 통한 화재 발생원인 최소화, 화재 예방홍보물품 배부 등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봄철은 뜻하지 않은 강풍이 잦을 것으로 예상돼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크다”며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해 군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군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로당 화재안전교육,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등 분기별 안전문화 운동 계획을 지속적으로 수립해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