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광양읍(서평로·서북로) 도심권 통행량이 많은 구역을 대상으로 ‘2024년 광양읍권 가로수 뿌리돌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가로수 뿌리돌출 현상은 가로수가 세월이 흐르면서 직경생장을 하고 생육공간 부족, 수분 부족 현상으로 나무뿌리가 수분을 찾으러 다니는 과정에서 뿌리가 돌출돼 보도블럭이 울퉁불퉁 일어나는 등 생육환경이 악화되고 시민들의 안전까지 위협하게 된다. 이에, 시는 가로수의 생육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돌출 뿌리를 절단하고 가로수 경계석 대신 집수경계블록(가로수보호틀)을 설치하는 공사를 추진했다. 해당 공사는 집수경계블록 안에 빗물을 저장해 뿌리가 수분을 찾으러 다니지 않고 집수경계블록 내 저장된 수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보도블록 융기 현상이 방지되고 수목 생장이 안정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가로수는 대표적인 도심지 내 녹지로 도시생태축 연결, 도시열섬 완화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시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뿌리돌출 정비를 통해 가로수를 보호하는 동시에 시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3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차전지 재활용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전남테크노파크 오익현 원장,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최종서 본부장, 포스코퓨처엠 한동수 광양양극재 생산부장, 포스코HY클린메탈 임지우 대표, SK에코플랜트 마상복 부사장, ㈜광양이엔에스 김학범 대표, ㈜에콤 고대권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식은 광양시에 소재한 이차전지 폐배터리 재활용 및 양극재 생산 관련 기관‧기업 간의 협약을 통해 이차전지 재활용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광양시와 (재)전남테크노파크,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국가 공모사업 및 신규 사업 발굴 등 행정적인 기반 마련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참여기업은 폐배터리의 전처리, 후처리 및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양극재 생산 등 폐배터리 자원순환을 위한 유기적 협력을 약속했으며, 광양시가 이차전지 재활용 산업 클러스터가 완성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에 관한 내용도 포함됐다. 광양시는 협약체결을 통해 지역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친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2024년 문화재청 공모사업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 ‘김 풍작 소원 비세_ 용지큰줄다리기’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용지큰줄다리기 전문 운영인력 양성과정’ 수료식을 지난 4월 25일 가졌다고 밝혔다.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은 전승 단절 위기에 있는 비지정 무형유산의 조사·연구, 전승 환경 조성·체계화 등을 지원·육성하는 사업으로, 광양시는 2022년부터 용지큰줄다리기를 대상으로 문화재청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용지큰줄다리기 전문 운영인력 양성과정’은 세계 최초로 김 양식에 성공한 광양시 태인동 용지마을에서 김 풍작을 기원하기 위해 행해 왔던 용지큰줄다리기의 전승 환경 마련과 운영인력의 전문성 향상, 기획·운영 역량 강화,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 등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양성과정은 광양역사문화관과 경남 창녕군 영산면 일원에서 ▲용지큰줄다리기 이해 및 한국 줄다리기 현황(한국전통문화대학교 임덕수 교수) ▲전통문화 확산 및 협업을 위한 소통 스킬, 운영 및 의결을 위한 회의기법(안양대학교 류호철 교수) ▲전통 줄다리기의 가치 인식과 활용(경희대학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2024년 문화재청 공모사업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 ‘김 풍작 소원 비세_ 용지큰줄다리기’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용지큰줄다리기 전문 운영인력 양성과정’ 수료식을 지난 4월 25일 가졌다고 밝혔다.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은 전승 단절 위기에 있는 비지정 무형유산의 조사·연구, 전승 환경 조성·체계화 등을 지원·육성하는 사업으로, 광양시는 2022년부터 용지큰줄다리기를 대상으로 문화재청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용지큰줄다리기 전문 운영인력 양성과정’은 세계 최초로 김 양식에 성공한 광양시 태인동 용지마을에서 김 풍작을 기원하기 위해 행해 왔던 용지큰줄다리기의 전승 환경 마련과 운영인력의 전문성 향상, 기획·운영 역량 강화,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 등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양성과정은 광양역사문화관과 경남 창녕군 영산면 일원에서 ▲용지큰줄다리기 이해 및 한국 줄다리기 현황(한국전통문화대학교 임덕수 교수) ▲전통문화 확산 및 협업을 위한 소통 스킬, 운영 및 의결을 위한 회의기법(안양대학교 류호철 교수) ▲전통 줄다리기의 가치 인식과 활용(경희대학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진상농협과 화순군 천운농협이 지역 상생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교차기부식을 개최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부식은 양 조합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진상농협 임직원 25명과 화순군 천운농협 임직원 25명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서로의 지역발전에 뜻을 모아 각 250만원을 상호 기부했다. 진상농협은 지난해 5월 농협중앙회 포항시지부를 포함한 포항시 관내 농협과 상호기부에 동참해 지역 특산물을 주고 받았으며, 올해도 직원들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임대영 진상농협 조합장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은 아주 뜻깊은 일이라 생각한다”며 “두 지역이 뜻을 모아 지역과 농촌에 활력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준호 천운농협 조합장은 “광양 진상농협과 교차기부를 통해 상생협력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서로의 화합뿐만 아니라 고향사랑기부제 정착도 성공적으로 이뤄지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기부 답례품으로 우리 농특산물이 인기가 많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 개최에 따라 성황스포츠센터가 임시 휴장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영장은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12일간 임시 휴장하고 21일부터 정상 운영되며, 다목적체육관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임시 휴장하고 17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5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되며, 광양시에서는 쇼다운, 슐런, 수영 3종목이 진행된다. 성황수영장은 수영, 다목적체육관은 쇼다운과 슐런 전용 경기장으로 배정되어 체전 기간 불가피하게 휴장하게 된다. 휴장 기간 경기장 시설물 설치 공사가 진행되고, 체전 참가자들의 사전 적응훈련과 종목별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배록순 체육과장은 “전국장애인체전의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육 도시로서 광양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휴장으로 스포츠센터 이용에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산악연맹 소속 선수들이 지난 4월 27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신불산 일원에서 열린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산대회’에서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해 여자일반부 단체(70세 이하)부문 1위, 일반단체(70세 이하) 2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단 75팀이 참가한 가운데 남녀 50세 이하, 60세 이하, 70세 이하, 71세 이상, 혼성부 70세 이하, 71세 이상 등 10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회는 일반부(남녀 50세 이하, 60세 이하부)는 8인 1조로 구성되고, 어르신부(남녀 혼성 70세 이하, 71세 이상)는 6인 1조로 구성돼 대회 코스를 따라 경기 구간을 이동하며 등산 상식, 장비 점검, 이론평가 등 등산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평가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대회 결과 여자일반부 단체(70세 이하)부문에서는 총 88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일반 단체(70세 이하)부문에서는 총 88점으로 2위를 차지해 광양시산악연맹의 위상을 드높였다. 한편,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산대회는 해마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함께 열리며 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다가오는 우수기를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 지역 내 도로 중 균열, 융기 등 도로파손으로 차량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구간에 대해 재포장 공사를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상지는 그동안 국민신문고와 전화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접수된 민원 중 노후화된 정도, 주민수혜도,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공사 구간은 청암로(길호지구~금호대교 교차로) 일부 구간으로 약 2.2km이다. 시는 이순신대교 광영 방면 출구를 시점으로 금호대교 교차로까지 해안 측 도로 정비를 5월 상반기 중 완료할 예정이다. 박옥병 도로과장은 “가급적 출퇴근 시간을 피해 공사를 추진 하겠으나 불가피한 지체 및 정체와 교통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우회 도로를 이용하거나 통근버스를 이용하는 등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에 포함되지 못한 편측과 재포장이 꼭 필요한 구간에 대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가 신록이 짙어가는 가정의 달 5월 몸과 마음이 힐링 되는 웰니스 여행지로 백운산자연휴양림을 추천해 주목을 받고 있다. 해발 1,222m 백운산 자락에 자리잡은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원시림에 식물생태숲, 치유의숲, 목재문화체험장, 감동책방 등을 두루 갖춘 체험형 복합산림문화공간이다. 아울러 숲속의 집, 오토캠핑장, 캐빈하우스, 종합 숙박동 등 다양한 숙박시설을 갖춘 숲캉스 명소로도 이름이 높다. ‘식물생태숲’은 다양한 수목과 사계절 초화류를 감상할 수 있는 20ha 규모의 산책로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위한 산림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치유의 숲’은 풍욕, 탁족 등을 즐기는 외부 프로그램과 아로마테라피, 명상요가, 족욕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내부 프로그램이 조화롭게 구성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다. 바쁜 현대인들의 편안한 쉼표가 되는 ‘치유의 숲’ 프로그램은 오전 10시, 오후 2시 30분에 각각 2시간씩 진행된다. 목재문화체험장은 나무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공간으로 동백공방, 매화공방, 백운공방 등 수준별 목공체험장과 ‘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2일 골약동사무소에서 구봉산 명소화 사업 ‘체험형 조형물’ 디자인 선정을 위해 ‘구봉산 명소화 사업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설명회는 시민들과 여러 의견을 충분히 나누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자 도시브랜딩 전략, 사업추진 경과 및 디자인 선정계획, 조형물 디자인(안) 설명 및 선호도 조사 순으로 약 100명의 시민과 함께 진행됐다. 스페인 출신 세계 최고의 작가 ‘마누엘 몬테세린’이 제시한 체험형 조형물 디자인(안)은 ‘철·선·면’, ‘소용돌이’, ‘영원의 봉수대’, ‘빛의 기원’, ‘계속되는 대화’ 등 5개 콘셉트로 높이 17m~26m의 웅장하고 역동적이며 아름다운 작품들이 소개됐다. 최종 작품 선정은 5개 작품에 대해 전문가 의견, 시민위원회 의견, 시민설명회 및 온라인 선호도 조사 과정을 거쳐 오는 6월까지 결정하게 된다. 시민설명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구봉산 정상에 세계적인 작가가 디자인한 체험형 조형물이 설치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구봉산 정상 일원에 체험형 조형물과 어린이 테마파크, LF 관광단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