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가 제5기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는 지역 청년들의 관내 대기업 취업을 목표로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9년 광양시와 포스코그룹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2020년 1기를 시작으로 5년째 추진해 오고 있다. 우수한 교육 커리큘럼과 높은 취업률로 매년 구직 청년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사업으로, 특히 올해부터는 더 많은 청년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단기(2주)과정을 거쳐 최종 장기과정 교육생을 선발하게 된다. 1차로 서류심사를 통해 단기과정 교육생 80명을 선발하고, 6월 중 2주 과정의 교육 기간 교육생들의 실력과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장기과정 교육생 40명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40명은 7월부터 10월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직무기초, 현장실습, 인성교육, 모의 면접 등 포스코 그룹사 취업을 목표로 종합 취업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은 광양보건대 내 위치한 광양만권HRD센터에서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지역 내 거주하는 미취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는 지난 24일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원활히 생활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북한이탈주민들과 따뜻한 동행’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문위원, 여수광양항만공사 관계자,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북한 이탈 주민들이 지역주민들과 활발한 교류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광양시 농업인교육관 등지에서 ▲화장지, 쌀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된 후원물품 전달식 ▲북한 음식 만들기 ▲순천만국가정원 문화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남기호 민주평통 광양시협의회장은 “북한 이탈 주민들과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멘토&멘티 제도를 실시해 더 많은 소통 시간을 가지고 서로의 마음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북한 이탈 주민 여러분 옆에 함께 하는 동반자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을 포함한 취약계층과의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n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문화도시센터는 25일 광양예술창고에서 2024년도 광양시민원탁 ‘공동’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광양시민원탁 ‘공동’은 광양시 문화도시조성 추진협의체 1, 2기 활동에 이어 2022년부터 활동한 문화교역도시 광양을 만들어가는 대표 거버넌스 협의체이며 행정, 민간단체, 기업, 개인 등 9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2024년도 1차 회의에는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사업의 지속성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대한민국 문화도시 미지정에 대해 아쉬움이 있지만, 문화도시 추진 필요성에 대해서 지역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 만큼 올해 사업과 센터 조직을 그대로 유지·지속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센터는 올해 ‘광양 도시문화발전사업’으로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예술동행마을, 매시러운 시민클럽, 열린시민정책마켓을 포함한 5개 분야, 13개 사업을 추진하며, 시에 필요한 문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시민 위원들은 J(제2)실험실 청춘극장사업 폐지 사유, 일상문화아지트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 시민위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농사일, 산행 등 야외활동이 잦아짐에 따라 독사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면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독사교상 예방 및 응급처치 요령을 안내했다. 야외에서 활동할 때는 반드시 긴팔 옷, 목이 긴 신발(장화), 장갑 등 보호의를 착용하고 수풀이 우거진 지역이나 잡초가 많은 곳은 막대기로 미리 헤쳐 안전 유무를 확인한다. 등산 및 야영 시에는 독사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백반을 소지할 것을 당부했다. 독사에 물렸을 때는 우선 환자를 안전한 곳으로 옮겨 안정을 취하고 상처 부위를 움직이지 않게 고정한 후 심장보다 낮게 유지하며, 상처 부위 위쪽 5~10cm에 넓은 천이나 수건, 붕대로 가볍게 묶어주는 등 응급처치를 해야 한다. 또한, 응급처치 시 알코올은 뱀의 독을 빨리 퍼지게 하므로 사용을 금지하고, 독을 제거하기 위해 물린 부위를 칼로 절개하거나 입으로 빨아내는 행위는 2차 감염이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뱀에 물렸을 경우 119에 신고하고 간단한 응급처치 후 최대한 빨리 치료약품이 있는 의료기관으로 환자를 이송하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가 내달 3일부터 8일까지 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김선영 展’을 개최한다. 이번 초대전은 무의식 세계의 초현실주의 작품 전시회로 한국국제미술교류협회 회장, 한국미술협회 광양지부장을 역임한 김선영 작가의 작품 15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전시 작품들은 밑그림, 원근법, 색채 등을 강조해 자유로운 상상력의 폭을 제한했던 기존의 서양화 기법과는 달리, 무의식적으로 이뤄지는 반복적인 붓질과 두터운 마티에르 기법을 통해 극적 효과를 얻고자 한 작가만의 독특한 창작 세계를 느낄 수 있다. ‘김선영 展’은 무료관람이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기획초대전은 무료한 일상에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좋은 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6일 광양읍 세풍리 해두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해두, 신두 마을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광양노인복지관과 협업해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과 ‘찾아가는 재능봉사 같이×가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에서는 노인문화대학 참여 어르신 30명의 사물놀이, 노래교실, 필라테스 재능기부 공연, 손수건 생활수묵화 체험 공예를 진행했다. 광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광양만사람들 ▲깍아헤어재능봉사단 ▲중마112자전거봉사대 ▲동사모 등 봉사단체가 이·미용 서비스(네일아트, 염색, 커트), 장수 사진 촬영, 즉석 간식(와플, 붕어빵, 뻥튀기) 나눠주기 등 재능나눔에 참여했다. 또 광양시 주민생활불편사항 기동처리반에서는 노후화된 전등을 LED로 교체하고 전기·수도 등을 긴급 수리해 드리기 위해 마을 주변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에 도움을 드렸다. 지역사회 공헌 활성화를 위해 서산나래에서는 장애인 제빵사 재능기부로 빵 꾸러미 50개를 후원했으며, 광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도 나눔 문화 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와 전기차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4년 광양시 비공용 전기자동차 완속충전기 보급사업’을 2차 공고하고 이달 29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대상자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비공용(개인용) 충전기는 개인 등이 가정 또는 사업장에 단독으로 사용하기 위한 충전시설로, 시는 벽부착형·스탠드형 비공용 완속충전기에 대해 구입·설치비용의 50%,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9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지원 규모는 총 129대이다. 완속충전기 구입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법인은 광양시청 환경과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전기자동차를 구매(2024년 보조금 지원대상자 포함)한 개인 등으로 공고일 기준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설치 예정 부지(광양시 내)확보와 충전기 설치한 내역이 없는 경우이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통해 확인하거나 광양시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길 환경과장은 “지속적인 전기차 충전시설 보급을 통해 전기자동차 충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에서 올해 첫 모내기가 지난 27일 광양읍 세풍리에서 실시돼 본격적인 광양 쌀 생산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모내기 품종은 히토메보래로 찰기가 있고 식감이 좋으며 생육기간이 짧은 것이 특징이며, 올 8월 말 수확 예정이다. 광양시는 27일을 시작으로 오는 6월 중순까지 모내기를 완료할 예정이다. 올해 벼 재배계획은 1,207ha으로 6,482톤의 벼를 수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병남 스마트원예과장은 “지난해 냉해, 폭염, 집중호우 등으로 쌀농사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올해는 풍년 농사가 되길 기원하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노동력 절감과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해 ▲벼 상자모 공급 지원 ▲벼 육묘용 상토 지원 ▲논벼 왕우렁이 지원 ▲수도작 드론 방제 지원 등에 11억3천8백만원을 투입해 지역 내 벼 재배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와 ㈜포스코가 주최하고 (사)한국엔젤투자협회가 주관한 ‘제1회 전남 스타트업 포럼’이 지난 25일 광양시에서 개최됐다. 시에 따르면, ‘전남 스타트업 포럼’은 전라남도 중소벤처기업과, 창업 기관, 기업, 액셀러레이터(AC) 벤처 캐피털(VC), 투자자 등 전남지역의 주요 창업 관련 기관들이 참가한 가운데 벤처창업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참가 기관은 벤처 생태계 조성에 역량 있는 ▲빛가람창조경제혁신센터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전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 ▲전남창업기술지주회사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다. 이날 포럼은 (사)한국엔젤투자협회 고영화 회장의 ‘창업 생태계 조성’ 특강과 벤처스퀘어 명승은 대표의 ‘초기 스타트업 투자유치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벤처업계 대부’로 불리며 다방면에서 지역 창업 관련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한국엔젤투자협회 고영화 회장은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해선 지역에 양질의 창업생태계가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민간 투자유치 활성화를 내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지역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금호도서관이 수준 높은 청음 공간 운영과 예술을 주제로 하는 특화 도서 제공, 창의ㆍ예술 분야 행사 운영 등 시민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금호도서관은 지역의 문화적 결핍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창의·예술적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생활 속에서 누릴 수 있는 예술 공방과 예술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술, 음악, 연극, 영화, 종교, 문학 등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따른 예술 분야 자료들을 제공하고 있다. 또,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을 구축한 고품질 청음 공간을 마련해 가요뿐만 아니라 재즈음악, 연주곡, 공연실황 등을 재생해 시민들에게 폭넓은 음악감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에도 시민들의 폭넓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직장인 취미 미술 프로그램, 환경을 생각하는 공예품을 만드는 원데이클래스 ‘초록공방’, 장애인 맞춤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 음향 및 독서 시설, 지역 특성을 반영한 영감을 주는 공간구성 2022년 개관한 금호도서관은 지역민들의 놀이터이자 창의적 영감을 주는 공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