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3일 남문터 광장에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상생 · 협업 방안’이라는 주제로 2024 순천상생토크 1회차 대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순천상생토크’는 기존 시민과의 대화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현안에 대해 시민들과 깊이 있는 소통을 진행하기 위해 정책현안별, 계층별, 권역별로 진행하는 새로운 시민과의 대화 방식이다. 해당 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생생한 의견 수렴을 위해, 시정방향 설명 및 시장의 답변 시간은 최소한으로 하고 현장 의견 청취 위주로 진행됐다. 시민들은 원도심 활성화라는 현안에 대한 제안, 건의, 불만까지 자유롭게 발언했다. 원도심상인연합회에서는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과 함께, 임대료 인하 운동 등 임대 · 임차인 상생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또한, 젊은 세대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원도심만의 스토리가 입혀진 개성이 강한 상권이 집약적으로 만들어졌으면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여기에 순천은 정주여건이 뛰어나므로 시니어스 타워 형식의 실버타운 조성을 제안했다. 이외에도 문화의 거리 브랜드화, 순천의 특화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친시 저전동은 화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투척형 소화기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주민 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하며, 장애인, 홀몸 어르신, 노인 부부 세대, 한 부모 세대 등 화재에 취약한 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동은 순천소방서와 협업하여 통장협의회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받은 통장들은 투척형 소화기가 필요한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소방안전수칙 및 사용법을 교육하고 투척형 소화기를 가정에 설치했다. 최정임 저전동장은 “우리 저전동은 어르신들이 많이 사는 동네로 투척형 소화기 설치 사업을 통해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문화재단이 오는 20일까지 순천 창작예술촌 3호 조강훈 아트 스튜디오와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 기획전시실에서 한국예술문화명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남·광주지회 순천초대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명인의 도약이라는 주제로 전남·광주지회의 한국예술문화명인들이 피워낸 눈부신 멋을 순천 문화의 거리로 초청한다. 참여명인은 김광희, 강성수, 노근진, 정형준, 황보복례, 김성, 김창식, 박성완, 박애선, 윤재혁, 정종관, 오수자, 오정근, 이귀재, 김영희, 박계수, 조기성, 진영선, 길재윤, 김은미, 권애란, 박육철, 오소후, 임경혁, 나귀남, 정영을 총 26인이다. 이중 김광희 외 3인의 작품은 창작예술촌 3호인 조강훈 아트스튜디오에서 선보이며, 황보복례 외 19인의 작품은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 기획전시실에 만나볼 수 있다. 그 외 나귀남 명인의 대금산조와 정영을 명인의 설장구는 개전식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 낙안읍성에서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주말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주말 상설공연을 추진한다. 주말 상설공연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4시 30분부터 낙안읍성 객사에서 국악, 판소리, 전통무용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공연 관람료 무료(입장료 별도)다. 올해 공연에 참여하는 단체는 치열한 심사로 선정된 7개 팀이 참여하며, 특히 문화재 이수자, 대통령상 수상자 등이 다수 참여해 품격 있는 공연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 낙안읍성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낙안읍성지원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말상설공연은 전통국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선사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전통문화 예술 공연을 발굴하여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 낙안읍성에서는 주말상설공연뿐만 아니라 대장간, 천연염색, 짚물공예, 가야금병창, 국악, 서각, 가야금 체험, 대금등 8개의 체험장과 전통혼례, 길쌈 등 전통생활을 설명하는 '토박이 이야기꾼'도 운영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 낙안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낙안 주민복지관에서 2024년 낙안면 마을계획단 발대식과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낙안면 마을계획단은 마을의 가능성과 문제점을 찾아 현안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해 주민 스스로 더 좋은 마을을 계획하고 바꾸어 나가는 역할을 한다. 마을계획단 발대식에는 60여 명이 참석해 낙안면 발전을 위해 열정과 역량을 발휘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워크숍에서는 지속가능한 마을계획에 관한 교육도 진행됐다. 마을계획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주민총회 참여 및 주민투표를 통해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규경 주민자치회장은 “농번기로 바쁜 가운데 낙안면 마을계획 수립을 위해 참석해 주신 여러분의 노력이 모여 오늘보다 나은 내일의 낙안면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최미선 낙안면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을 위해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은 주민자치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본예산 대비 1,157억원을 증액 편성해 지난달 30일 순천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안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를 따르면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불편 해소, 신산업 육성 등에 중점을 두고 어려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꼭 필요한 사업만 전략적으로 편성했다. 1회 추경 예산 규모는 본예산 1조 4,237억원 대비 8.13% 증가한 1조 5,394억원 규모이다. 세입재원은 2023년도 정산잔액인 순세계잉여금과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국도비보조금 추가분이다. 주요사업 내역으로는 신산업육성 및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순천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56억원 ▲원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 10억원 ▲소상공인 보증 대출이자 지원 3억원 등을 계상했다. 생태도시 재설계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명품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신청사 문화스테이션 건립 90억원 ▲기후 대응 도시숲 조성 30억원 ▲자전거도로 및 보행환경 정비 11억원 ▲시내버스 노선 개편 등 4억원 등을 반영했다. 순천형 보건·복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노관규 시장 주재로 시의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의과대학 유치와 연향들로 입지가 결정된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단체장 현안 토론회’를 열어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순천시의회를 비롯해 순천경찰서 등 유관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노 시장이 직접 의과대학 유치,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등 현안 과제를 브리핑했다. 노 시장은 브리핑에서 “의대유치는 정치논란보다는 의료논리와 원칙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전라남도는 공동의대에서 통합의대, 다시 단일의대 공모로 급선회하며 스스로 행정의 신뢰를 떨어뜨렸고, 권한 없는 행정으로 동·서부를 양쪽으로 찢어 갈등만 조장하고 있지 않나 하는 강한 의구심이 든다”고 설명했다. 또한, “동부권은 중증응급환자 전원율이 가장 많고,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도 2개뿐이며, 상급종합병원 이송시간도 1시간 이상이 걸린다”고 동부지역의 열악한 의료 현실을 말했다. 반면, “인구도 많고 산업기반도 여기에 다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학병원급 3차 병원이 없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 낙안읍성은 지난 4월 27일(예선)부터 4월 28일(본선)까지 2일간 제10회 순천 낙안읍성 전국 국악대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국악대전에는 전국에서 105명이 참여해 △명인부 대상인 국회의장상은 박형진(광주시립창극단) △신인부 대상인 전라남도지사상은 이월재(전북 남원시) △고등부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은 김송아(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 3학년) △초·중등부 대상인 전라남도교육감상은 박다경(부산중앙중학교 3학년) △단체부 대상인 순천시장상은 이윤옥 어린이국악단(주예은 외 3명)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는 유영대 심사위원장(고려대 명예교수/국악방송 사장 역임)을 비롯한 7명의 심사위원이 맡았다. 심사위원은 무형문화재 및 전국대회 대통령상 수상자 등 국악계에 권위있는 전문가로 구성하여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의 객관성 확보를 위하여 심사자동집계 시스템으로 평가 예선·본선 경연이 끝난 후 각 출전자의 점수를 현장에서 공개하여 참여자와 관객 모두가 함께 공감하는 대회였다. 순천 낙안읍성은 동편제의 거장인 송만갑 국창과 가야금병창 중시조 오태석 명인이 태어나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문화재단(이사장 노관규)에서 운영하는 순천 창작예술촌 2호‘김혜순 한복공방’에서는 오는 6월 27일까지 봄(春)한복을 주제로 '흩날리는 꽃잎에'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봄의 활기와 설렘을 상징하는“흩날리는 꽃잎”이라는 테마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다채로운 색감과 섬세한 디테일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운 계절을 보여준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적인 한복은 물론,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디자인, 그리고 예술적인 요소가 가미된 특별한 작품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다. 전통적인 패턴, 장식, 그리고 직조 기법은 물론, 현대적인 색감과 실루엣을 활용한 작품들도 만날 수 있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과 현대의 아름다움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한복 문화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흥미롭고 즐거운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흩날리는 꽃잎에'展은 오는 6월 27일 목요일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전시 문의는 순천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순천 창작예술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5월 9일 목요일 오후2시,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 2층(초석홀)에서 '제2회 우주전문가·시민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개최에 이어 두 번째다. 순천시 항공우주산업 정책위원, 전문가, 기업, 공무원, 대학교, 시민 등 각 분야에서 참석하는 이번 포럼은 우주 거점도시로 도약 중인 순천시가 우주산업을 어떻게 육성해야 하는가에 대한 향후 비전을 정립하기 위한 기획 프로그램이다. 이번 포럼은 항공우주산업 정책위원회에 대한 순천시장의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 안형준 박사의 기조강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스타트기업인 스페이스케이(주)·용역사 인터젠컨설팅(주)의 주제발표 △전문가들 참여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시민들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순천의 우주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홍보효과를 얻을 뿐만 아니라, 전문가와 시민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자문을 받아 순천시의 항공우주산업 육성 비전을 수립할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순천이 국가정원뿐 아니라 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