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하며 청렴한 의회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2등급을 기록하며 청렴도를 인정받은 바, 투명한 의정 활동과 청렴한 업무 처리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 등 총 718개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부패 방지 및 투명한 운영을 평가하여 각 기관의 청렴도를 등급으로 나누어 발표하고 있다. 포천시의회는 이번 평가에서 청렴도를 강화하기 위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적극적으로 제도적인 개선을 추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부패방지 제도 구축, 고위직 청렴교육 실효성 제고 등 청렴노력도에서 96.6점을 받아 작년과 비교했을 때 4.6점 상승했으며, 동일 유형 평균과 비교하여 16.2점 높은 수치다. 임종훈 의장은 “우리 의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청렴과 공정성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의회는 17일, 의장 집무실에서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임종훈 의장과 연제창 부의장,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이재정 회장, 적십자봉사회 포천시지구협의회 한은숙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적십자회비는 재난 구호, 안전교육, 지역 보건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기여를 위한 중요한 재정적 기반이 되며, 시민들의 자율적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포천시의회는 오는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는‘2025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기간’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적극적인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이번 특별회비 전달식을 진행하게 됐다. 임종훈 의장은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어려운 이웃을 위한 노력을 다하는 적십자사 활동에 함께 동참하여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따뜻한 연말을 위한 시민들의 후원이 이어져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적십자회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의회 조진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포천시 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포천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 제183회 포천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진숙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기존 취약계층 대상과 다자녀가정 등에 적용된 상하수도 요금 감면 대상을 복지 최일선에서 시민들의 기본적인 삶을 보살피는 사회복지시설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사회복지시설’(아동·장애인·노인복지시설 등)을 포함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조례안은 향후 조례 공포(公布)한 날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약 530개소가 이에 해당되며, 관련 부서에 신청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진숙 의원은 “국가와 지자체가 수행하여야 하는 사회보장·사회복지 증진 의무를 다양한 복지시설들이 함께 수행하고 있는 만큼 재정적 지원의 필요성이 높다”라며 “시의 적정 지원이 결과적으로 시설의 도움을 받는 취약계층에 대한 혜택으로 돌아가는 긍정적 효과를 낳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면밀한 검토를 거친 실효성 높은 조례 발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의회는 16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83회 정례회를 폐회하고 15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본회의 안건심의에 앞서 손세화 의원은 포천시민 모두가 누려야 할 1%의 가치라는 주제로 공공건축물에 대한 의미있는 미술작품의 설치에 관하여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어서 진행된 제3차 본회의 상정안건인 조례안 21건과 동의안 등 기타안건 22건, 2025년도 예산안 등 총 4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지난 4일부터 9일간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4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및 ‘2025년도 예산안’등을 심의했으며, 2025년도 본예산안 1조 1,439억 4,973만 원 중 사업재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사업 총 47건 103억 8,577만 원이 삭감됐다. 주요 삭감 내역은 ▲허가담당관 개발행위 통합인허가시스템DB 구축용역 ▲정보통신과 홈페이지 구축 ▲포천시청 광장 공공조형물 설치 사업 ▲포천도시공사 홈페이지 및 통합예약시스템 개편 ▲포천문화관광재단의 한탄강지오뮤직페스티벌 ▲미디어콘텐츠 관광자원홍보 ▲국내외 매체 활용광고 집행 ▲한탄강권역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원은 16일 제18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포천시민 모두가 누려야 할 1%의 가치, 공공건축물에 대한 의미있는 미술작품의 설치’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손세화 의원은 “관련 법에 따라 올해 새롭게 완공된 포천시청에는 건축비의 1%에 상응하는 3억 5천만원 상당의 미술작품을 설치해야 한다”라며 “이는 포천시민 여러분께 문화적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예술가의 창작기회를 확대하며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사례를 보면 특정 작가에게 편중되거나 작품의 다양성이 부족한 경우를 비롯해 작품 설치 후 관리 소홀로 인해 오히려 미관을 해치는 등 시민 여러분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라며 “집행부는 신청사 앞 광장에 3억 5천여만 원 상당의 단 하나의 조형물 설치 예산을 편성한 채, 다양한 분야의 미술작품을 두루 설치해 시민 여러분께 알차고 다채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자는 본 의원의 제안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손세화 의원은 포천시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예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의회의 연제창 의원은 13일 제18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포천시정에 대한 시정질문을 일문일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시정질문에 나선 연제창 의원은 구(舊) 6군단 부지 기부대양여 사업 관련, 실현 가능한 대응 및 접근방법에 대해 질문했다. 연제창 의원은 먼저 많은 시민께서 궁금해하는 6군단 부지반환 및 개발을 위한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답변을 요구하면서, 국방부 자료에 따른 2,318억 원이라는 시의 기부 재산 규모가 너무 과하진 않은지, 현재 구 6군단 부지 개발 방식이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하는지, 지난 6월 군사시설 이전 건의 요청 전 기부대양여 사업에 대한 연구 용역 등 타당성 평가 진행 여부와 그 결과에 대해 답변을 요구했다. 이어진 보충 질문에는 “특구지정 대상에 수도권이 제외되거나 드론작전사령부 이전 계획 등으로 인해 기회발전특구와 연계된 배후시설 조성과 관련하여 사업 추진이 매우 불확실한 상황에 처해있다”라면서 “내년 상반기 기부대양여 합의각서 체결 및 사업자 공모가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사업계획 자체에 대한 신뢰가 떨어진다”라며 우려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의회의 손세화 의원은 13일 제18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포천시정에 대한 시정질문을 일문일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손세화 의원은 포천시 청소대행 용역과 관련하여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5분 자유발언, 정책토론회 등을 통하여 투명하고 깨끗한 청소행정을 수차례 강조해 왔으나, 계속되는 집행부의 청소대행 용역과 관련한 이해할 수 없는 예산 운용 방식과 늦장 행정을 지적하고, 책임감 있는 행정을 요구하고자 시정질문에 나섰다. 먼저, “변경 계약은 원칙적으로 부득이한 사유가 발생했을 때 진행하는 것이다”라며 “2024년 신규업체와는 인력과 장비의 차이 발생으로 부득이하게 3월경 변경 계약을 이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지금까지 변경 계약이 체결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 재차 반복되는 담당 부서의 늦장 행정의 이유가 무엇인지 답변을 요구했다. 또한, 입찰률에 따라 업체별 예산 차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각각 예산을 산정하지 않고 4개 업체를 같은 금액으로 예산 편성 및 운영하는 이유와 개선되지 않고 반복적으로 누적되는 시민 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의회 군사시설 등 운용에 따른 지역발전 및 피해방지 특별위원회는 3일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특위는 소관 안건인 '포천시 포천비행장 주변지역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하고,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군의 전향적인 자세를 재차 촉구하고자 성명서를 발표했다. 연제창 위원장은 성명서를 통해 “우리 특위는 6군단 부지개발 추진 과정에서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고, 집행부가 민의(民意)에 기반한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행정으로 국방부 협의 및 개발에 나설 수 있도록 감시와 견제는 물론 위원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6군단 부지개발의 핵심은 포천비행장(15항공단) 주변에 광범위하게 설정된 비행안전구역 규제(고도제한) 완화”라면서 “고도제한 문제 해결 없이는 집행부가 추진하는 기회발전특구도, 그 대안인 택지개발도 모두 허상에 불과하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 5월 ‘포천비행장고도제한완화추진연구회’에서 포천비행장 인근 고도제한 완화 조치가 충분히 가능하다는 결론을 도출한 바, 국방부의 고도제한 완화에 대해 ‘협의를 실시하겠다’라며 당연한 행정행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원은 2일 제18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포천시의 무책임한 행정행위 등을 질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책임 있는 행정을 강조하고자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손세화 의원은 먼저 포천시 철도건설기금 운용과 관련하여 문제를 제기했다. “포천시 철도건설기금은 지난 10월 29일 법적 존속 기한이 도과하여 근거 없는 불법 기금으로 전락한 채 운용됐다”라며 “시민의 혈세로 조성된 기금이 법률 위반과 안일한 업무처리로 인해 기금에 막대한 손실 위기까지 처하게 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포천시 철도건설 기금의 만기 이자 수령액과 중도해지 이자 수령액의 차액은 무려 11억 7천만 원이다”라며 “법률을 준수하고 기금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할 의무가 있는 집행부가 이를 방기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럼에도 적법한 대책 마련은커녕 새로운 조례에 따른 기금으로 이관하고자 새로운 조례안을 가결해달라고 요구하며 의회에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라며 “이는 의회를 단순히 집행부의 과실을 뒷수습하는 기관으로 전락시키는 것으로 시민의 신뢰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이다”라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의회 김현규 의원은 2일 제18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한탄강 일대 난립하는 행사와 관련하여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김현규 의원은 “역대급 세수 결손과 지방 교부세 감소로 지역의 복지 기반과 사회 안전망이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예산의 효율적인 운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서민경제는 외면한 채 내년 10월 한 달 동안 한탄강에서만 많게는 100억 원 이상의 치적 쌓기용 축제가 계획되어 있다”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세계 드론 제전의 경우 행사 비용만 50억 원에 인프라 설치비 등 얼마를 더 투자할지 모르는 막대한 예산과 행정력 투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마치 군사작전 하듯 밀어붙이며, 신중함과 사회적 합의 없는 집행부의 행태를 지적했다. 또한, 문체부의 ‘문화의 달’ 공모사업에 공모 기한을 두 달 남겨둔 채 급조된 연구 용역 추진 등 무책임한 정책 실험으로 시민들의 세금을 낭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포천시가 행사 및 축제성 경비에 대한 절감 노력 부족으로 작년에 16억 5천만 원, 올해 6억 5천만 원의 보통교부세를 덜 받게 됐다”라면서 지나친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