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SBS '미운우리새끼'가 웃음과 눈물로 최고 20%대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1위는 물론, 2049 및 가구 시청률에서 일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미운우리새끼'는 가구 시청률 16.3%(수도권 2부 기준),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5.3%를 기록해 일요 예능 1위에 등극했다. 특히, 부부 싸움을 하고 김희철 집을 방문한 성우 장광이 아내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는 에피소드에서는 최고 분당 시청률이 20.3%까지 치솟으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은 배우 오연서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母벤져스와 찰떡 케미를 선보였다. 초반부터 그녀는 '오블리'라는 애칭은 '아무도 안 불러줘서 제가 셀프로 지어봤어요'라고 솔직하게 고백하는 하면, '셀카 여신' 답게 셀카를 예쁘게 찍는 법을 전수해 친근한 매력을 선사했다. 이어 MC 서장훈이 "만약 남자친구가 다툰 후 연락없이 잠수를 탄다면' 어떻게 하겠냐고 묻자 그녀는 '그건 암묵적으로 헤어지자는 얘기가 아니냐. 저는 좀 어려울 것 같아요'라고 빠르게 답변했다. 이에 서장훈은 "굉장히 급하시구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창극단이 6월 2일(수)부터 6월 6일(일)까지 신작 '귀토-토끼의 팔란'(이하 '귀토')을 해오름극장에서 초연한다. 판소리 '수궁가'를 창극화한 작품으로, 국립창극단 최고 흥행작 '변강쇠 점 찍고 옹녀'의 고선웅, 한승석 콤비가 참여했다. 또한 국립창극단이 새롭게 리모델링한 해오름극장에서 처음 선보이는 대형 신작이라 더욱 주목된다. 창극 '귀토'의 극본과 연출은 고선웅이 맡았다. '귀토'는 '거북과 토끼(龜兎)'를 뜻하는 동시에 '살던 땅으로 돌아온다(歸土)'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수궁가' 중에서도 토끼가 육지에서 겪는 갖은 고난과 재앙인 '삼재팔란(三災八亂)'에 주목한 그는 토끼의 삶이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다사다난한 현실과 다르지 않다고 봤다. 고단한 육지의 현실을 피해 꿈꾸던 수궁으로 떠나지만, 죽을 고비를 넘기고 다시 돌아와 예전의 터전에 소중함을 깨닫는 토끼에게 방점을 찍는다. 바람을 피할 것이 아니라, 바람 속에서 흔들리며 춤추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이야기와 함께 지금 우리가 딛고 선 여기에서 희망을 찾자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한다. 음악은 유수정 국립창극단 예술감독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국내 렌털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2020년 기준으로 개인,가정용품의 렌털시장만 10.7조 원으로 추정된다. 1인 가구의 증가로 생활 가전을 렌털하려는 니즈가 커지면서 렌털시장은 한정된 파이를 나눠 갖는 경쟁의 장으로 과열되기보다 시장 규모 자체를 키우는 방향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에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MZ세대의 렌털 제품 이용 현황과 이용 의향을 조사했다. 정수기, 안마의자, 공기청정기 등 개인,가정용품으로 한정했으며, 렌터카 및 공공 이동수단(공공자전거, 공공킥보드 등)은 이 조사의 렌털 제품에서 제외했다. 최근 1년 내 렌털 제품을 이용해 본 MZ세대는 26.7%로 이용 경험률은 높지 않았다. 하지만 이용 경험자의 93.8%는 현재도 지속해서 이용하고 있어 렌털 제품의 이탈률은 매우 낮은 편이었다. 소유보다 공유에 만족하고 지속 이용하는 MZ세대의 소비 행태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렌털 제품을 이용할까? 가장 큰 이유는 '주기적인 유지,관리 서비스 때문에'(61.3%)였고, 다음으로 '구매비용을 한 번에 지출하기 어려워서'(26.7%)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발간한 '사회공헌활동 백서 2019'로 세계적인 규모의 홍보물 경연대회 두 곳에서 총 4개 상을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4일 세계 3대 홍보물 경연대회 중 하나로 평가되는 '아스트리드 어워즈(Astrid Awards) 2021'에 사회공헌활동 백서 2019를 출품해 부문 최우수상인 금상을 비롯해 2개의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아스트리드 어워즈의 비영어권 연차 보고서 부문에서 금상을, 사회적 책임 관련 연차 보고서 부문에서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아스트리드 어워즈는 기업 홍보제작물의 디자인을 평가하는 경연대회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전통과 권위를 인정받는 미국 머콤사가 주관한다. 아스트리드 어워즈에는 전 세계에서 매년 약 1000여 개의 광고, 연차 보고서 등 각종 그래픽 디자인 제작물이 출품돼 경합을 벌인다. 평가는 디자인,경제,사회,예술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실시한다. 현대차그룹은 3월 사회공헌활동 백서 2019로 세계 3대 홍보물 경연대회 중 다른 하나인 '머큐리 어워즈(Mercury Awards)'에서도 사회공헌활동 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SBS '모범택시' 어제의 적이 오늘의 파트너가 됐다. 이제훈과 이솜이 사적 복수와 공적 심판의 공동 타깃이 된 낙원신용정보를 일망타진위해 손 잡은 가운데 '시신 없는 살인 사건'의 완벽한 공조가 빛을 발했다. 지난 15일(토)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12회는 '시신 없는 살인 사건'의 전말을 밝히기 위한 택시히어로 김도기(이제훈 분)와 검사 강하나(이솜 분)의 공조가 숨막히는 텐션 속에서 펼쳐졌다. '모범택시' 12회 시청률은 수도권 16.1%, 전국 15.3%, 순간 최고 시청률 17.3%를 기록하며 토요 미니시리즈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또한 2049 시청률은 6.6%를 기록하며 모범적인 쾌속 운행을 이어갔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2부 기준) 믿고 따르던 수사관 왕민호(이유준 분)의 죽음은 강하나를 선택의 갈림길에 서게 했다. '시신 없는 살인 사건'의 알리바이를 알아내고자 강하나에게 협조하던 심우섭(정강희 분)이 구영태(이호철 분)를 만난 후 실종됐고, 파트너 왕수사관이 위기의 순간 심우섭을 구하다가 살해당했지만 구영태는 용의자로 체포된 뒤에도 '그래 내가 죽였다. 그런데 증거 있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지난 16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신흥가왕 '5월의 에메랄드'를 막기 위해 나선 복면가수 8인의 화려한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맑고 고운 음색을 제대로 선보인 '블록'의 정체는 대한민국 최초 UFC 옥타곤 걸, 만능 엔터테이너 강예빈이었다. 별의 '왜 모르니'를 부르며 정체를 드러낸 강예빈. 그녀는 정체공개 후 인터뷰에서 부모님을 안심시키기 위해 출연하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는데, '최근 출연했던 노래 경연 프로그램 이후로 노래 듣는 것, 부르는 것을 전부 끊었었다. 그런데 부모님이 걱정을 많이 하시더라. 그래서 부모님께 생존신고 할 겸 나오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아쉽게도 그녀는 20:1이라는 다소 큰 표 차이로 가면을 벗게 되었다. 하지만 강예빈은 '한 표가 어디예요!'라고 쿨하게 대답하며 털털함 넘치는 모습을 보여 박수를 받았다. 진심을 가득 담은 노래로 판정단을 사로잡은 '챔피언'은 대한민국 최초 스피드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모태범이었다. 그는 '노래 부르는 것 자체가 쑥스럽기도 하고, 많이 떨렸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하는 데 이어, '이형택 형과 후배 곽윤기도 나왔던데, 형택이 형보다는 내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17일(오늘)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 5회에서는 고민시(김명희 역)와 아버지 김원해(김현철 역)의 과거 응어리진 마음이 부딪힌다. 앞서 김명희(고민시 분)는 동생 김명수(조이현 분)의 뒤로 김현철(김원해 분)이 나타나자 싸늘한 기색을 드러냈다. 또한, 보안대로 끌려온 고등학생 김명희가 그에게 눈물로 애원하는 황기남(오만석 분)의 회상 장면이 이들 부녀의 사연을 더욱 궁금하게 했다. 이런 가운데, 아버지 김현철 앞에서 눈물을 쏟아내고 있는 김명희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17일(오늘) 공개된 사진에서 그녀는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울분을 토해내고 있어 보는 이들마저 안타깝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김현철은 격하게 감정을 쏟아내는 딸의 원망을 고스란히 받아낸다. 이를 감내하는 그의 표정에서 이루 말할 수 없는 부모의 마음이 느껴져 두 사람의 갈등이 더욱 애처롭게 다가온다. 뿐만 아니라 김명희가 오기 전 김현철은 방안에서 정체 모를 서류 봉투를 발견, 매섭게 읽어 내려가는 그의 눈빛에서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감돈다. 김명희의 방 안에 있던 서류의 정체는 무엇일지, 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KBS '오케이 광자매' 홍은희와 전혜빈이 이혼 이후 '극과 극'으로 대비된 삶을 드러낸 가운데, 김경남이 급작스럽게 쓰러지는 '돌발 엔딩'으로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지난 16일(일)에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18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부 28.9% 2부 31.8%를 기록, 30%를 또 다시 돌파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이날 방송된 전 채널, 전 프로그램을 통틀어 부동의 시청률 1위를 수성하면서 적수 없는 '주말 최강자'의 위엄을 과시했다. 극 중 광자매 가족들은 나편승(손우현)과 무사히 이혼하게 된 이광식(전혜빈)을 축하하기 위해 조촐한 파티를 열었다. 이광식을 향해 환호와 응원이 쏟아지던 중 이광남(홍은희)은 '똑같은 이혼인데 누구는 지옥, 누구는 천국이네'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내뱉었던 터. '넌 복을 박차고 나온 거고 얘는 지옥 탈출한 거고'라는 오탱자(김혜선)의 말에 이어 오봉자(이보희)는 '다섯 명이 둘러앉았는데, 세 명이 이혼이냐. 우리 집이 별난 건지'라면서 순탄치 않은 광자매 가족의 삶을 곱씹었다. 이후 이광남은 식당에서 일하라고 전화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정부는 청년들이 개인의 문제부터 사회적 문제까지 상상력을 더해 인문의 관점에서 탐구할 수 있는 실험활동을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4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하 출판진흥원)과 함께 이날부터 30일까지 '삼삼오오 청년 인문실험(이하 청년 인문실험)'에 참여할 130개 청년 모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삼삼오오 청년 인문실험 공모전'은 청년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개인의 문제부터 지역사회가 풀어야 할 사회적 문제까지 다양한 의제를 인문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청년의 상상력으로 해결 방안을 찾는 탐구적 실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인문소통, 일상인문, 사회의제, 지역변화, 인문예술, 인문사색, 청년문제, 미래전망 등 다양한 유형의 실험을 토대로 매년 100개 팀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에는 모두가 인문을 향유할 수 있도록 도서관의 문턱을 낮추는 실험인 '도서관과 친구 되기 프로젝트', 제주 해안에서 발견되는 해양 쓰레기의 특징을 조사해 원인을 알아내고 바다를 정화하는 실험인 '제주 해양 쓰레기는 어디서 오는 걸까?' 등의 참신한 인문실험 활동을 지원했다. 올해는 그간의 높은 지원수요에 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는 30~31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P4G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국민참여 이벤트 '그린메시지 챌린지 이벤트'가 24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2021 P4G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지난 14일부터 '그린메시지 챌린지 이벤트' 소개 페이지(gompyo-font.com)를 공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표곰이 환경을 말하다'는 주제로 대한제분과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환경캠페인이다. 2021 P4G 서울 정상회의(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표어(슬로건)인 '더 늦기전에 지구를 위한 행동(Green We Go, Change We Make)' 메시지를 담아 콘트(이모티콘+폰트)를 제작한다. '그린메시지 챌린지 이벤트'는 콘트(이모티콘+폰트)를 이용해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국민참여 이벤트로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콘트를 내려받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에 환경 메시지와 함께 지정된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게재하면 된다. 필수 해시태그는 #2021P4G녹색미래정상회의, #더늦기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