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전남콘텐츠코리아랩이 '웹툰 제작 지원사업'에 참여할 작가 및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웹툰 제작 분량에 따라 △장편(2개 과제) △단편(13개 과제)으로 구분되며, 총 15개 과제 대상 3.5억원 규모로 지역소재 기반 웹툰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웹툰 장편 제작지원 사업'은 2개 과제를 모집하며, 전남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주제로 한 웹툰 30화 제작을 목표로 과제당 1억원 씩, 총 2억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전국의 웹툰 작가 및 콘텐츠 개발,제작 기업으로, 6월 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웹툰 단편 제작지원 사업'의 경우 총 지원기업 13개 과제를 선발하며, 우수과제(2개 과제, 2000만원)와 일반과제(11개 과제, 1000만원)로 구분해 총 1.5억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전남 웹툰 분야 (예비)창업자 또는 웹툰 콘텐츠 개발,제작 기업으로 6월 25일 접수 마감된다. 접수를 희망하는 작가 및 기업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접수할 수 있다. 모집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조하거나 콘텐츠사업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문화재단 서서울예술교육센터는 일상에서 건강하고 즐거운 이야기를 만드는 가족 소통 프로젝트 '빼꼼(Fa:Com)'에 참여할 가족을 오는 6월 1일(화)부터 3일(목)까지 모집한다. 조아제약의 후원으로 진행하는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점차 줄어드는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사업명인 '빼꼼(Fa:Com)'은 가족을 뜻하는 'Family', 소통을 뜻하는 'Communication', 공동체를 뜻하는 'Community'의 알파벳 앞글자를 딴 합성어이자 '작은 구멍이나 틈 사이로 아주 조금만 보이는 모양'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갖고 있다. 가족의 작은 시도와 활동이 모여 지역과 세상을 밝게 비춘다는 기획 의도를 담았다. '빼꼼(Fa:Com)'의 올해 주제는 '회복을 위한 7가지 조각'이다. 코로나19 이전의 상태 중 돌아가고 싶은 순간을 통해 회복의 조각을 찾고, 어떤 일상을 회복하고 싶은지 돌아본다. 과거가 아닌 미래를 향한 가족의 희망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프로젝트의 참여 대상은 강서,양천,구로,영등포,동작,금천구 등 서남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조병화문학관이 55년 전 시인 조병화가 1966년 여름 '$99불, 99일' 버스표를 구입해 제34차 국제펜클럽 뉴욕대회에 참석 후, 두 달에 걸쳐 미국을 여행하며 작업한 시와 그림 31점의 스케치를 선보인다. 이는 조병화의 15번째 시집 '가을은 남은 거에'에 실린 작품으로 이 중 7점이 색을 입힌 채색스케치이다. 이번 전시에는 시인의 눈에 비친 미국의 유명 명소와 풍정 외에 방문했던 지인들의 집을 그린 스케치 'Dr. Y. B. Kim의 집', '장주언 형의 집', 'Dr. Matthew Kim 댁', '장대욱 선생의 마을', '천형의 집' 등 꽤 여러 점을 선보인다. 이는 조병화의 폭넓은 교우 관계를 보여주는 동시에 누구에게도 신세 지는 것을 싫어하는 그가 그림을 그려 보답하는 그의 성정을 보여준다. 조병화는 1949년 '버리고 싶은 유산'을 발표하며 등단한 이후 2003년 작고하기까지 53권의 창작시집을 남겼다. 이번 전시에 선보이는 시와 그림이 실린 그의 제15숙 '가을은 남은 거에' 후기에 조병화는 '돌아오지 않는 자리로 사라져 가는 나를 잡아 두려는 자기유실의 방지를 위함'이라며 해마다 그해의 작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한국문화정보원(이하 문정원)과 국립생태원(이하 생태원)은 지난 5월 25일 멸종 위기 동식물 및 기후 환경 자료를 공공저작물로 개방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문정원의 '공공저작물 저작권 권리확인 및 처리' 사업을 통해 생태원이 보유한 사진, 동영상, 가상현실(VR), 연구 자료 등 1만여건 이상 콘텐츠를 공공저작물로 개방하기 위한 협력 사항을 담고 있다. 생태원은 아시아 최대 종합생태연구기관으로 한반도 생태계를 비롯해 열대,사막,지중해,온대,극지 등 세계 5대 기후와 그곳에 서식하는 동식물 및 희귀, 멸종 위기종의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문정원은 공공기관의 우수한 저작물을 저작권 전문 변호사와 함께 권리관계를 확인, 처리해 국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희귀한 생태 자료가 단순 관람 대상을 넘어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 원천 자료로서 가치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5월 30~31일 서울에서 열리는 '2021 P4G 서울정상회의(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성북예술창작터(성북구립미술관 분관)는 지난 5월 25일(화)부터 7월 24일(토)까지 소리의 이동 방식과 구조를 통해 우리를 둘러싼 환경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전시, 2021 성북예술동 '목소리의 극장 Theater of Voices'展을 개최한다. 전형산 작가의 1인전으로 진행되는 '목소리의 극장'은 소리의 움직임과 형태를 시간적, 공간적 차원에서 경험하게 하는 사운드 전시로, 다양한 사운드 설치 작품을 소개하는 기획전이다. 전형산은 '비음악적 소리'의 관심으로 사운드 노이즈의 잠재성에 관해 연구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사운드 인스톨레이션 작업과 사운드 퍼포먼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작품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목소리를 녹음할 수 있는 소리-공(Sound-Ball)과 기계/키네틱적 구조를 골조로 하는 '균형의 함정', 소리를 시각적 악보로 기록한 '소리공간을 위한 드로잉' 그리고 자신만의 시간 리듬을 만들어볼 수 있는 '지극히 작은 하나의 점'까지 관객과 작품 사이의 상호작용이 돋보이는 총 8점의 신작을 공개한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소리의 이동에 따른 형태와 내용이 새롭게 공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주로 돌아온 이도현이 고민시와 극적으로 재회했다. 25일(어제)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 8회가 2부 시청률 5.7%(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안방극장의 뜨거운 사랑을 입증했다. 어제 방송에서는 비상계엄 선포 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되며 잔혹한 현실이 코앞으로 다가왔음을 암시했다. 지난 방송에서 황희태(이도현 분)는 김명희(고민시 분)의 여권 발급이 막히자, 결국 아버지 황기남(오만석 분) 앞에서 무릎 꿇었다. 황기남은 그에게 서울로 올라가 이수련(금새록 분)과 신혼집을 준비하라고 종용하는가 하면, 보안대로 납치해온 김명희에게는 황희태와의 관계를 정리하라며 협박했다. 끝내 두 사람은 서로의 안녕을 위해 이별을 택했고, 대문을 사이에 두고 숨죽인 오열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어 어제 방송에서는 서로의 빈자리를 잊기 위해 하루를 바삐 보내는 황희태와 김명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명희는 하숙집에 있는 온갖 청소와 이불 빨래를 도맡아 하는가 하면, 황희태는 친구 김경수(권영찬 분)와 연락하는 사람을 수소문했다. 바쁘게 보내는 중간중간, 넋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멤버들의 화려한 입담과 몰입도 높은 스토리로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은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이하 당혹사) 시즌1 마지막 회가 26일(수) 밤 9시에 방송된다. 제작자 윤종신의 집에서 열린 기획 회의엔 영화감독 변영주와 코미디언 송은이, 배우 봉태규, 가수 유빈, 프로파일러 권일용과 함께 SF 작가 곽재식이 초대됐다. 5회에서는 스토리텔러 봉태규와 변영주가 열띤 토론으로 그간 '당혹사' 애청자들의 요청이 쇄도했던 이야기를 선보이며 녹화장의 분위기를 더욱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 첫 번째 '혹'하는 이야기, 충돌사고 후 바람처럼 사라진 운전자 '당혹사' 시즌1 마지막 기획 회의를 여는 첫 번째 이야기는 한동안 인터넷을 들끓게 했던 미스터리, 여전히 많은 소문과 추측으로 다시 화제에 오르곤 하는 일명 '남해고속도로 실종사건'이다. 지난 2013년 5월.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 편도 4차 도로에서 3분 간격으로 두 번의 교통사고가 일어났다. 먼저, 부부가 타고 있던 BMW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우측 가드레일을 받고 멈춰 섰고, 3분 후 비슷한 지점에서 모닝 차량이 좌측 중앙분리대와 충돌한 것. 단순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라켓소년단' 탕준상, 이재인, 이지원이 첫 만남부터 일촉즉발 긴장감을 자아내는 '꼬리빗 대치' 현장이 포착됐다. 오는 5월 31일(월) 밤 10시 첫 방송 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레알 성장 드라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통해 유쾌하면서 따뜻한 스토리를 선사했던 정보훈 작가와 '피고인',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 등에서 날카롭고 세련된 연출력으로 호평을 이끈 조영광 PD가 뭉친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라켓소년단'에서 탕준상은 타고난 운동 센스와 동물적 감각을 지닌 '미친 승부욕'의 소유자로, 서울에서 야구 선수가 되기 위한 꿈을 꾸다가 땅끝마을로 원치 않은 전학을 가게 된 윤해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재인과 이지원은 배드민턴 전국1등 해남제일여중 학생인 한세윤과 이한솔 역을 맡았다. 한세윤은 청소년 국가대표 에이스이자 최연소 국가대표를 꿈꾸며, 완벽에 가까운 경기 운영은 물론 뛰어난 집중력과 승부욕을 가진 악바리 소녀를 그려낸다. 이지원은 좋아하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KBS 2TV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 장나라가 쓸쓸한 표정과 텅빈 눈빛을 드러낸 '퇴마 용품 정리' 현장이 포착돼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KBS 2TV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은 공인중개사인 퇴마사가 퇴마 전문 사기꾼과 협력하여 흉가가 된 부동산에서 원귀나 지박령을 퇴치하고 기구한 사연들을 풀어주는 생활밀착형 퇴마 드라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 홍지아(장나라)는 홍미진(백은혜)이 사망한 20년 전 그날의 진실을 알기 위해 직접 홍미진 원혼의 빙의를 반복적으로 시도해 위기에 직면했다. 더욱이 홍지아가 대박부동산 바닥에 주저앉은 채 자신을 찾아온 오인범(정용화)을 향해 엄마를 죽였다고 말하고 쓰러져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켰다. 이와 관련 장나라가 갈피를 잡지 못하는 눈망울을 드리운 '공허한 짐 싸기' 현장이 펼쳐져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홍지아가 퇴마 용품을 박스에 담고 난 후 허망한 눈빛으로 텅 비어버린 탁자를 바라보는 장면. 홍지아는 탁자 위에 가득했던 퇴마 용품들이 사라진 걸 보며 복잡 미묘한 얼굴을 한 채 한동안 홀로 자리를 지킨다. 이어 상자 속 향로를 꺼내 바라보던 홍지아가 뭔가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는 5월 26일 (수)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KBS 2TV '트롯 매직유랑단'에서는 노래 실력은 물론 비주얼까지 화끈한 연예계 대표 노래 실력자들이 '미스터리 쇼맨'으로 유랑단을 찾는다. 지난주, 6명의 '미스터리 쇼맨'들과의 대결에서 안타깝게 패했던 유랑단. '이번 주는 꼭 이겨야 한다.'며 연패 탈출을 다짐하지만, 더욱 막강한 실력자들로 구성된 이번 주 '미스터리 쇼맨'들에 이번 주도 쉽지 않은 대결이 될 것을 예고했다. 특히, 지난주보다 한층 더 미스터리해진 '쇼맨'들의 실루엣에 유랑단원들은 혼란에 빠진 채, 열띤 추리 토론을 펼치기 시작했는데... 6명의 '미스터리 쇼맨' 중, 유랑단 남자 단원들의 눈길을 끈 주인공은 바로 '3초 미란다커'. 그녀는 '주변에서 나를 유명 외국 모델 '미란다 커'를 닮았다고들 한다'라며 블라인드 실루엣을 통해 모델 못지않은 S라인을 자랑했다. 특히, 그녀는 '미란다 커'와 진짜 닮았는지 묻는 재하에게 '미란다 커를 좋아하면, 나도 좋아할 거다'라고 답해 재하를 설레게 했다는 후문. 과연, 재하의 마음에 핑크빛 바람을 불러온 '3초 미란다 커'의 정체는 누구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