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립합창단이 6월 24일 오후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51회 정기연주회 '밤과 꿈'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전주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 철이 지휘봉을 잡는다. 김 철 지휘자는 국립합창단 부지휘자를 역임하고 광주시립합창단, 성남시립합창단, 안양시립합창단, 순천시립합창단 등 국내 유수의 합창단을 객원지휘하였으며 베르디 '레퀴엠', 칼 오르프 '까르미나 부라나', 브람스 '독일 레퀴엠', 롯시니 '스타바트 마테르', 하이든 '넬슨 미사', 바흐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등을 무대에 올렸다. 부천시립합창단은 김 철 지휘자와 함께 독일 유명 작곡가 로렌조 마이어호의 ‘영원한 음악(Musica aeterna)’, 노르웨이 작곡가 올라 야일로의 ‘오! 크나큰 신비여(Serenity (O magnum mysterium))’, 크리스티안 라후젠의 ‘꽃들의 찬미(Lob der Blumen)’와 더불어 현대 합창음악계가 주목하는 라트비아 출신의 작곡가 에릭스 에센발즈의 오직 꿈결에서만(Only in Sleep)을 연주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 창작곡인 전경숙의 ‘모란꽃’과 이용주의 ‘별 헤는 밤’과 오페라 '죽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라켓소년단'이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가운데, 탕준상과 이재인이 옥상 위 쏟아지는 달빛 아래 존재만으로 서로를 위안하는 '어깨 위로 엔딩'을 전하며 먹먹한 여운을 안겼다. 지난 21일 밤 10시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 7회분이 순간 최고 시청률 6.9%, 수도권 시청률 6.5%를 기록하며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뚫고 7회 연속 전체 월화극 1위를 차지하는 승승장구 행보를 이어갔다. 또한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타깃 지표인 2049 시청률 또한 3.2%를 기록하며 월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2부) 극중 윤현종(김상경)은 주니어국가대표 선발의 전초 격인 여름철 대회를 맞아 '라켓소년단' 멤버들의 강약점을 분석해가며 대회를 준비했다. 윤해강(탕준상)은 자신에게 굴욕의 패배를 안겼던 노랑머리 길선균(김건)과 전국 1장에 빛나는 박찬(윤현수)을 상대로 맞아 윤현종이 지시한 '특별 훈련'에 열을 올렸고, 방윤담(손상연) 역시 강한 상대를 만나면 굳어버리는 스윙 문제를 해결하려 윤현종 표 비법을 따라 최선을 다했다. 드디어 여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김남길, 진선규, 김소진이 출연을 확정했다. 2021년 하반기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동명의 논픽션 '르포' 책을 원작으로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을 읽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국내 최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장르물의 명가 SBS가 선보이는 웰메이드 범죄 심리 드라마를 예고하며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6월 22일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을 이끌어 갈 세 명의 주연 배우 라인업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남길(송하영 분), 진선규(국영수 분), 김소진(윤태구 분)이 그 주인공이다. 먼저 김남길은 극 중 서울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 범죄행동분석팀 프로파일러 송하영 역을 맡았다. 송하영은 감정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누구보다 인간을 깊이 들여다보는 인물. 탁월한 연기력과 화제성은 물론 스타성까지 겸비한 김남길은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다. 캐릭터에 따라 팔색조처럼 색깔을 달리하는 김남길의 연기가, 특별한 캐릭터 송하영을 어떻게 그릴지 기대된다. 이어 진선규는 극 중 서울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 범죄행동분석팀장 국영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문화재단과 조아제약이 가족 소통 프로젝트 '빼꼼(Fa:Com)'에 참여하는 일곱 가족과 함께 지난 19일(토) 서서울예술교육센터 미디어랩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조아제약 후원으로 진행하는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점차 줄어드는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서울문화재단과 조아제약은 4월 참여형 예술교육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최근 9~13세 어린이가 속해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총 7팀의 참여 가족을 선정했다. 오리엔테이션은 양천구에서 활동하는 예술 단체 '플러스마이너스 1도씨(김지영,유다원 작가)'와 '꼬리달린 책방(이연수 작가)'의 진행으로 가족 조각 콜라주를 만들었다. '나와 우리 가족에 대한 7가지 질문들'이라는 주제로 가족이 좋아하는 장소에 대한 기억과 각자 이야기를 표현했으며 이후 작품 소개와 서로의 이야기를 듣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선정된 가족들은 7월까지 △코로나 이후 회복력을 얻기 위한 '조각의 모음' △자기의 시간과 의미를 언어로 찾아보는 '모음과 자음' △자생할 수 있는 자신만의 힘을 찾는 '조각에서 감각으로' 등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백종원 클라쓰'가 요리 프로그램의 새로운 장을 연다. 오는 6월 28일(월) 첫 방송 되는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백종원 클라쓰'는 '한식 마스터' 백종원과 '요리 금손' 성시경이 의기투합해 글로벌 한식 새내기들에게 진짜 한식이 무엇인지 한식의 기본기를 가르쳐 전 세계인에게 한식의 매력을 제대로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믿고 보는 백종원과 성시경의 조합으로 탄생할 색다른 요리 쇼를 예고하며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21일 공개된 예고편에는 백종원과 성시경이 활기찬 에너지로 '백종원 클라쓰'의 첫 포문을 연다. 이어 한식을 배우러 온 글로벌 새내기들이 차례대로 등장하며 시작부터 '꿀잼'을 예고하고 있다. 이들은 서로 처음 만난 자리에서 각 나라의 언어로 이야기하며 커뮤니케이션이 되지 않는 혼란스러운 상황을 만들어 앞으로 백종원, 성시경과 어떻게 호흡을 맞추게 될지 흥미진진함을 더한다. 더불어 백종원은 글로벌 한식 새내기들에게 '쉽게 따라올지 모르겠지만, 저 아시잖아요'라고 믿음직스러운 면모를 보이지만, 글로벌 한식 새내기들의 끝없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최명길이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에 끌린 이유와 민희경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혈육의 정을 외면한 채 사랑과 욕망을 찾아 떠난 비정한 엄마와 그녀에 대한 복수심으로 멈출 수 없는 욕망의 굴레에 빠져든 딸의 이야기를 담는다. 최명길은 극 중 누군가의 아내도, 엄마도 아닌 오직 자신의 성공과 행복을 추구하는 민희경 역으로 열연한다. 민희경은 무자비하고 냉혈한 페르소나와 동시에, 본능과 욕망에 솔직하고 진취적인 성향을 지닌 캐릭터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분출할 예정이다. 최명길은 ''민희경'은 자유에 대한 갈망으로 거침없는 속성을 지닌, 말 그대로 센 인물이다. 그러나 외관상의 악한 성질 이면에 꿈과 일에 대한 애정과 깊은 야망이 있고, 구조적으로 재편된 세계에서 스스로의 자리를 주체적으로 확장해가는 자신만의 '멋'을 지녔다는 점에서 큰 끌림을 느꼈다'라며 기존의 정형화된 악역과 차별화된 모습을 선보일 것을 예고,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또한 ''한 인간의 주체적인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심하게 하는 묵직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감정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선 청춘들의 모습이 안방극장의 공감을 샀다. 21일(어제) 밤 9시 30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 3회에서는 가족 간의 불화, 오랜 짝사랑, 어려운 집안 환경 등 저마다 다른 문제를 안고 살아가는 박지훈(여준 역)과 강민아(김소빈 역), 배인혁(남수현 역)의 사연이 펼쳐졌다. 앞서 부족함 없이 자란 듯했던 여준(박지훈 분)이 사실은 가정 학대의 피해자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가족으로부터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은 여준은 가슴 속 공허함을 메우기 위해 사람들과 어울려 술을 마셨고, 만취한 채 학과 선배인 남수현(배인혁 분)에게 전화를 걸었다. 남수현의 부탁을 받고 여준을 데리러 간 김소빈(강민아 분)은 뜻밖에도 그에게서 '나 좀 좋아해 줄래요?'라는 말을 듣고 놀라 굳어졌고, 갑작스러운 고백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호기심을 자아냈다. 어제 방송에서는 김소빈이 자신을 오랫동안 괴롭혀온 짝사랑의 감정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졌다. 그녀는 소꿉친구 홍찬기(최정우 분)를 좋아해 온 지난 시간을 여준에게 털어놨고, 여준은 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제문화교류 전담기관인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이하 진흥원)이 '글로벌 문화기획단 아우르기 2021' 프로그램에 참여할 외국인 유학생 및 한국인 단원을 모집한다. 2015년 시작돼 총 560명 이상의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한 '아우르기(Outlookie)' 프로그램은 그동안 단원들에게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과 지역탐방 기회를 제공하며 이들의 한국 사회 정착을 돕는 역할을 해왔다. 올해 '글로벌 문화기획단'으로 확장돼 새롭게 운영하는 '아우르기 2021'은 체험과 탐방에서 나아가 외국인 유학생들이 직접 한국문화를 알리는 '문화 대사'로 활동하며 한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주역이자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단원들은 '한국문화대사' 임명식을 시작으로 7월과 8월에 걸쳐 케이팝 댄스, 태권무, 탈춤, 사물놀이, 난타 등 다섯 분야의 한국문화를 배운다. 이후 11월까지 직접 기획한 공연을 통해 재능기부형 공연 봉사활동을 펼치며 다양한 사람들과 문화로 소통하는 기쁨을 나누게 된다. 외국인뿐 아니라 국제교류와 사회봉사에 관심 있는 한국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6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안양박물관 랜선 투어'와 '안양사세시기 春·夏'의 주제로 박물관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양박물관 랜선 투어'는 6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유아, 초등, 청소년(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 전시와 연계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연령층에 맞게 제공하는 상설전시 워크시트와 함께 온라인 전시를 관람과 함께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석수동 마애종(경기도 유형문화재 제92호) 및 중초사지 삼층석탑(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64호) 등 지역문화재를 만들어 보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했다. '안양사세시기春·夏'는 6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하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상콘텐츠와 만들기 체험을 통해 우리 전통 문화 속 절기와 세시풍속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지역문화유산 플랫폼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되는 영상콘텐츠는 박물관 전문 강사의 설명과 만들기 체험으로 절기와 세시풍속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만들기 체험은 식물심기, 꽃 비누 만들기, 부채 만들기, 봉숭아물들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76세 최고령 신진 작가에서 86세 슈퍼스타로 등극한 로즈 와일리의 열정적인 미술 인생을 엿볼 수 있는 'Hullo Hullo, Following on: 로즈 와일리'展을 2021년 6월 23일부터 9월 26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에서 선보인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할머니 화가 로즈 와일리는 1934년에 출생하였으며, 영국 왕립예술학교에서 47세에 미술 학위를 받은 후로도 큰 명성을 얻지 못하다가 76세에 영국 정통 일간지 '가디언(The Guardian)'지에 ‘영국에서 가장 핫 한 작가’ 중 한 명으로 선정되며 본격적으로 미술계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현재는 세계 3대 갤러리로 손꼽히는 데이비드 즈워너 (David Zwirner)의 전속작가로 영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현대 미술계의 거장이다. 이번 전시는 세계 최초,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로즈 와일리의 개인전이며, 보기만 해도 천진난만하고 순수한 화풍과 발랄하고 유쾌한 색감, 그리고 소녀같은 순수한 감성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고 있는 그녀만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3월까지 서울 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