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최명길과 소이현이 20여 년 만에 운명처럼 마주한다. 8일(오늘)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빨강 구두' 4회에서는 같은 장소에서 우연히 마주친 최명길(민희경 역)과 소이현(김젬마 역)의 만남이 그려진다. 앞서 민희경(최명길 분)은 교통사고를 당한 남편 김정국(김규철 분)을 외면한 채 권혁상(선우재덕 분)과 사고 현장을 떠났다. 권혁상은 자식들을 걱정하며 집으로 돌아가겠다는 민희경의 앞을 막아섰고, 구두 디자이너의 꿈을 이뤄주겠다고 약속했다. 비밀을 공유하게 된 두 사람은 살벌한 눈빛으로 대립해 갈등의 불씨를 예고했다. 8일(오늘) 공개된 사진에서는 구두회사의 CEO로 성공한 민희경과 어엿한 어른으로 성장한 김젬마(소이현 분)의 모습이 담겼다. 민희경은 과거 남편에게 손찌검당해 눈물 흘렸던 여자의 얼굴을 지우고 냉철한 야심가로 새롭게 태어났다. 그녀의 차가운 눈빛에서 자식과의 인연을 모질게 끊어낸 매정함이 느껴진다. 그런가 하면 불후한 환경에서도 강인하게 자란 김젬마의 첫 등장이 눈길을 끈다. 불의의 사고를 당한 아빠와 종적을 감춘 엄마의 부재 속에서 그녀가 어떤 인생을 견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건희 회장의 유족 측이 고인의 뜻이라며 국가에 기증한 이건희 기증품 특별 공개전을 오는 21일부터 연다. 또 이건희 기증관(가칭)을 통합된 별도의 공간으로 건립을 추진, 후보지로 서울 용산과 송현동 2곳으로 압축됐다. 기증품 활용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새로 건립되는 기증관과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며, 내년 하반기부터 연 3회 이상 지역별 대표 박물관,미술관 순회 전시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7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가기증 이건희 소장품 활용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4월 이건희 회장의 유족 측이 문화재와 미술품 총 2만 3181점(국립중앙박물관 2만 1693점, 국립현대미술관 1488점)을 기증한 이후, 문체부는 기증품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별도 전담팀과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가기증 이건희 소장품 활용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운영해 10차례 논의를 거쳐 기증품 활용에 대한 주요 원칙을 정립하고 단계별 활용방안을 마련했다. 문체부가 마련한 이건희 기증품을 활용하는 4가지 기본원칙은 ▲국민의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위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프랑스 파리에 영화 의 저택, 반지하 등 배경 속으로 들어가 실감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 방탄소년단(BTS)의 공연 무대를 실감 영상으로 즐길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유네스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6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등 한류를 대표하는 콘텐츠를 융,복합 실감 콘텐츠로 즐길 수 있는 '한국 : 입체적 상상(Korea : Cubically Imagined)' 전시를 개막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제연합(UN)이 올해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 창의경제의 해(이하 창의경제의 해)'로 지정한 것을 기념하고 코로나19 이후 펼쳐질 미래에 대한 한국의 상상력을 세계인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방탄소년단의 공연 무대를 3면이 엘이디(LED)로 된 정육면체(큐브) 공간 속에서 실감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가상현실(VR) 기기를 통한 360도 실감 영상으로도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영화 은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음악과 함께 박 사장 저택의 거실과 지하공간, 기택의 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국내 시즌제 장르물을 대표하는 '보이스'가 일본에서 리메이크판 시즌2 첫 방송을 알리며 프랜차이즈 IP의 저력을 입증했다. 프랜차이즈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는 하나의 인기 IP를 시즌제, 스핀오프, 리부트 등 다양한 변주를 통해 확대하고 재창조하는 방식을 일컫는다. '보이스'는 범죄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다. 지난 2017년 시즌1 이후 시즌을 거듭하면서, 보이스 프로파일러라는 독특한 소재와 속도감 있는 전개로 두터운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일(금) 방송한 '보이스4' 5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3%, 최고 5.5%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리에 방송 중이다. (유료플랫폼 / 닐슨코리아 제공) 여기에 '보이스' 일본 리메이크판 시즌2가 오는 10일(토) 첫 방송을 알려 국내 대표 프랜차이즈 IP '보이스'의 저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보이스' 일본 리메이크판인 '보이스 110긴급지령실'(원제:ボイス 110緊急指令室) 시즌1은 지난 2019년 7월 일본의 지상파 채널 Nippon TV을 통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의 선수 가족 응원단으로 '서정희'와 조혜련의 아들 '김우주'가 출동해 치열한 응원전을 펼친다. 설 특집 파일럿 당시, 상대 팀으로 만났던 'FC 불나방'과 'FC 개벤져스'가 이번 시즌 또다시 같은 조로 편성되면서 두 팀 간의 재대결이 성사됐다. 'FC 개벤져스' 응원석에는 군입대를 앞둔 조혜련 아들 김우주가 자리했고, 'FC 불나방' 응원석에는 서동주의 엄마 방송인 서정희가 방문해 열띤 응원을 펼쳤다. 이들은 엄청난 기싸움을 펼치며 티키타카하는 모습으로 경기 외에 색다른 꿀잼 케미를 선보였다고. 'FC 불나방'은 에이스 박선영을 필두로 경기 내내 'FC 개벤져스'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비밀병기 김민경의 활약과 골키퍼 조혜련의 선방으로 예상 밖 치열한 경기가 진행됐다. 긴장한 조혜련의 모습을 지켜보던 아들 우주는 연신 '엄마 잘했어! 잘하고 있어!'라고 소리치며 힘을 보탰다고. 우주 군은 골키퍼 출신으로서 코치를 자처해 엄마 혜련과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연습에 매진했다고 전해졌다. 엄청난 연습량으로 이번 경기에서 역시 박선영을 상대로 철통같은 선방을 펼쳤다고 해 더욱 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늘(7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34번째 골목 '고양시 숲속마을' 네 번째 편이 공개된다. 앞서 '암행먹사' 이종혁&이준수 부자가 다녀간 '아귀&뽈찜집'에는 이번엔 백종원이 시식에 나섰다. 백종원은 '맛이 무겁다'는 이종혁의 시식평이 이해 간다며 조리법과 양념 솔루션을 진행했다. 그로부터 일주일 후, 아귀찜 최종점검에 나선 백종원은 역대급 평가 멘트로 현장을 발칵 뒤집었고, 상황실에서 지켜보던 MC 김성주와 금새록은 '그 정도예요?'라고 놀라며 곧장 가게로 뛰어가 아귀찜을 맛봤다. 업그레이드한 똠얌쌀국수를 선보인 '매운쌀국숫집'에는 금새록이 시식에 나섰다. 금새록은 새빨간 똠얌쌀국수의 비주얼에 놀라며 '똠얌꿍이 아닌 육개장이 생각난다'는 솔직 평가로 부부사장님을 당황케 했다. 이어 문제점을 파악한 백종원은 즉석 솔루션으로 개선점을 찾아내, 똠얌쌀국수의 순조로운 마무리를 기대하게 했다. 한 주 후, 가게를 찾은 백종원은 최종메뉴 시식 후 다시 고민에 빠졌다. 연구 중 기존 쌀국수 맛에서 벗어나지 못한 부부사장님들의 레시피로 인해 지난 솔루션과 맛이 달라졌기 때문인데, 최종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진영과 정수정이 '경찰수업'을 통해 싱그러운 '경찰 케미'를 선보인다. 오는 8월 9일(월) 밤 9시 30분에 첫 방송 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 측은 묘한 설렘이 느껴지는 진영과 정수정의 교복 투샷을 공개했다. '경찰수업'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좌충우돌 캠퍼스 스토리다. 진영은 극 중 천재 고등학생 해커 강선호 역을 맡았다. 강선호는 취향도, 개성도 없고, 그 어느 곳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는 '무색무취' 그 자체인 인물이다. 정수정이 연기하는 오강희는 심지가 단단하고 뼛속까지 정의로운 유도부 학생으로, 남모를 아픔을 딛고 자신의 꿈을 펼쳐가는 캐릭터다. 7일(오늘) 공개된 사진에는 교복을 입고 마주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수줍게 미소지은 강선호(진영 분)는 누군가를 응원하려는 듯 두 주먹을 꽉 쥔 모습으로 풋풋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오강희(정수정 분)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남다른 아우라를 발산, 허리를 숙여 불쑥 강선호에게 말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신한라이프는 금융업계 최초로 TV 광고 캠페인에 버추얼(Virtual) 모델을 활용했다. 지난 1일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통합 법인으로 출범한 신한라이프는 '라이프에 놀라움을 더하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걸고 TV와 SNS를 중심으로 신한라이프가 지향하는 젊고 세련된 이미지와 디지털 감성을 담은 브랜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광고에는 특히 버추얼(Virtual) 모델인 '로지(Rozy)'가 등장해 화제를 낳고 있다. '로지'는 MZ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얼굴형을 모아 탄생한 22세의 젊고 발랄한 여성이며, 2020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인스타그램 팔로워 2만 이상을 보유한 국내 최초 '버추얼 인플루언서'이다. 또한 신한라이프는 '틱톡(TikTok)'과 같이 소셜미디어상에서 유행하는 음악과 댄스를 분석해 젊은 층의 취향을 반영한 BGM과 안무를 개발해 광고에 활용했다. 신한라이프 브랜드 담당 이성태 전무는 '새롭게 출범한 신한라이프는 기존의 보험 광고 공식을 깨고 MZ세대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통합 광고의 모델부터 남다른 전략으로 접근했다'며 '로지가 새롭고도 놀라운 라이프를 선사하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꿈의학교 에디슨빌리지는 지난 3일 대기 중 미세먼지 발생 원인과 건강에 미치는 문제점을 진단하고, 억제하는 친환경 제품에 대한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자연환경의 적으로 등장한 미세먼지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 모든 나라는 큰 노력과 재원을 투자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환경부를 비롯해 국무총리 직속 미세먼지특별위원회를 설치했고 정부 예산을 투자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행동이 미세먼지를 억제하는데 큰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선 평가가 엇갈린다. 나무 심기, 도로 청소, 계절 관리제, 노후화 차량 운행통제, 공장, 공사 현장 등의 규제 강화가 일정한 효과를 내고 있다고는 하지만, 근본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이번 현장 체험학습은 모든 국민이 이제 환경문제에도 참여해 적극적으로 개선하지 않으면 건강한 미래 세대를 보장할 수 없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하나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체험학습은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수원교육지원청이 주관, 메이드그린코리아의 후원으로 학생과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친환경 체험학습 장소는 대기 중 미세먼지를 억제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가 2021 서울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4회 '서울 청소년과 성평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가 주관하는 2021 서울시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5월 8일 개막식(1회)을 시작으로, '서울 청소년과 민주주의&대한민국'이란 주제로 2회 및 3회까지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마무리됐다. 7월 10일 개최되는 2021 서울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4회 '서울 청소년과 성평등' 역시 서울시 청소년 모두가 함께하나 돼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교류 활동을 기획해 진행된다. 청소년 문화기획단 블루브레인의 기획과 서울시 청소년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서울 청소년과 문화 평등에 대한 다양한 온라인 교류 활동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서울 청소년 동아리들의 온라인 문화 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유튜브 라이브로 방송된다. 서울특별시는 코로나19 속에서 안전하게 청소년의 문화 활동을 증진하고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온라인 어울림마당 개최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며, 온라인과 함께 오프라인 활동 또한 하반기에 예정되고 있어 조속한 시일 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