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가 24시간 운영하는 방범CCTV 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을 통해 음주운전자 검거부터 다양한 범행을 신속히 파악하고 경찰에 알려 사건해결은 물론, 2차 피해도 예방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방범CCTV 통합관제센터 한 직원은 지난달 9일 오전 0시30분께 중앙역 인근 한 주차장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남성을 주목했다. 주차장에서 술을 마시는 모습에 혹시나 하는 생각에 주의 깊게 모니터링했고, 이 남성이 차량에 타는 즉시 경찰에 통보했다. 남성은 결국 멀리 가지 못하고 신속히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방범CCTV 통합관제센터는 이 사건 외에도 선부동의 한 공원에서 술을 마시고 오토바이를 타는 남성을 경찰에 통보해 신속한 검거를 돕는 등 올해 모두 3건의 음주운전자 검거 및 2차 사고 예방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밖에도 고잔동의 한 도로에서 차량 주행 중 추돌 사고를 내고 후속조치 없이 이동하는 차량을 경찰에 통보하는가 하면, 폭행 현장을 포착하고 경찰에 알리는 등 각종 범죄해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앞서 음주운전자 검거 역할에 큰 역할을 한 직원은 이달 초 안산단원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 소액 후원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선풍기를 지원하는 후원 프로젝트‘소소한 기부 프로젝트 2,000원의 행복’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개인 후원자들의 2,000원 후원이 이어져 총 655,270원의 성금이 모였다. 그리고 송포농협 협동조합(조합장 임용식)에서 2,500,000원을 후원했다. 모인 성금은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에 선풍기 100대를 전달하는 데 쓰였다. 최윤정 대화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취약계층 어르신들 중 선풍기 없이 여름을 지내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송포농협과 지역사회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 덕분에 어르신들께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게 됐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고양아람누리 상주단체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와 연극 '나와 할아버지'를 7월 16부터 18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선보인다. 6년만에 재공연하는 이 작품은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대표작으로 소박하고 진솔한 우리네 ‘삶’의 이야기를 통해 짙은 감동을 전하며 수년 간 꾸준히 사랑 받아왔다. 작, 연출을 맡은 민준호가 실제로 자신과 할아버지 사이에 있었던 일을 소재로 하여 쓴 연극 '나와 할아버지'는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특유의 반짝이는 재치와 재기 발랄한 유머가 가득한 작품으로 2013년 초연 당시 전 회차 매진과 함께 평균 객석 점유율 100%를 기록하며, 대학로 연극계에 한 획을 그었다. 미니멀한 무대 위에서 리얼리티 가득한 대사들과 함께 한 편의 수필처럼 솔직하고 담백하게 풀어놓는 ‘준희’와 ‘할아버지’의 이야기는 ‘삶’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 멜로드라마를 쓰고 싶은 혈기왕성한 공연 대본 작가 ‘준희’는 소재만 정해놓고 정성을 기울이지 않던 그의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완성해보라는 선생님의 조언에 따라 외할아버지를 관찰하기 시작한다. 연극 '나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시는 108만 고양 시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1년 제2차 일자리 추진전략 회의를 인재교육원에서 개최했다. 워크숍은 2021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을 수상한 성과와 올해 추진방향, 미래 일자리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9일 개최된 워크숍은‘언택트시대, 소통의 기술’라는 주제로 비언어커뮤니케이터 이상은 강사의 강의로 시작됐다. 이후 회의 참가자들은 일자리 대상을 수상한 ‘희망사(4)항 일자리’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희망사(4)항 일자리란 ▲민‧관 협력 ▲취약계층 일자리 보호 ▲청년 일자리 확대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 위 4가지를 골자로 하는 일자리 핵심 전략이다. 이어 언택트시대에 발맞추어 실무자와 일자리창출위원회와의 양방향 소통을 위한 온라인 채널을 개설했다. 시는 이 채널을 통해 시에서 계획 중인 일자리 사업과 정책을 위원회와 공유할 예정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올해도 계속되는 코로나 위기 속에서 공공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 일자리정책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자리창출위원회도 40, 50년 후를 내다보는, 4차 산업 시대에 맞는 새로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시와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지원장 이동연)이 ‘법원 내 이동민원실’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에서 지난 7월 9일 열린 협약식에서 이재준 고양시장과 이동연 고양지원장은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청사 1층에 설치한 이동민원실 운영에 관한 고양시와 고양지원의 세부 협력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전까지는 개명 신청이나 각종 소송 시 제출서류를 위해 민원인들은 장항2동 행정복지센터와 고양지원을 오고 가야 했다. 이번에 고양지원 청사 내에 이동 민원실이 설치되면 편리한 서류 발급이 가능해져 시민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시민 불편 해소라는 공공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기관 경계의 벽을 허물어 상호 협력한 사례다. 앞으로 원활한 운영을 위해 양 기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동민원실은 저번 7월 5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동민원실에서는 직원 2명이 주민등록 등·초본, 전입세대열람, 가족관계증명서, 제적등본 발급서비스를 제공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폐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2021년 고양시 소상공인 재기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7월 13일 밝혔다. ‘소상공인 재기지원 사업’은 올해 폐업했거나, 폐업예정인 사업체 중 점포를 6개월 이상 운영한 점포형 소상공인 대상으로 ▲점포원상복구비 ▲기술훈련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규모는 25개소 내외, 최대 200만원이다. 소상공인 재기지원 사업을 신청하려는 사업체는 고양시 홈페이지(고시․공고 게시판)를 확인한 다음 지원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오는 8월 2일까지 소상공인지원과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신청서 접수가 완료되면 자격요건 확인 및 서류평가를 거쳐 8월 중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동원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소상공인의 폐업충격을 완화하고 폐업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재기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시는 시유재산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재산 보존과 활용가치가 없는 토지를 적극적으로 매각하기로 했다. 신규 세원은 발굴하고 보존부적합 재산은 처분하여 시 재정을 확충하고 실소유자의 토지활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미 고양시는 상반기에 군부대가 관행적으로 무상사용하고 있는 시유지 16,907㎡를 96억 원에 매각한 바 있다. 이는 국방부가 지불한 공유재산 보상액으로는 상당히 높은 금액이다. 더불어 관내 보존부적합 및 활용가치가 없는 시유지 또한 214억에 매각했다. 이 고양시는 “성사혁신지구” 인근 고양경찰서(원당지구대)가 사용 중인 국유재산과 현재는 용도가 폐지된 주교4 소공원 내 공유재산에 대해서도 교환을 추진하여 상호간 재산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고양시는 시유지 현황을 조사해 군부대, 교육청, 소방서 등이 무상점유․사용하는 시유지에 대하여는 사용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의해 국가는 시유지를 포함한 공유재산을 공공용으로 사용하려는 경우 무상사용이 가능한 반면, 지방자치단체는 ‘국유재산법’에 따라 공공용으로 사용하려는 경우에도 유상으로 사용해야 한다. 이런 법적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시청 소속 백승호 선수(31세)가 지난 7월 7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 고성에서 열린 2021 고성통일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대회 1,500m와 5,000m 부문에서 우승하며 대회2관왕을 달성했다. 백승호 선수는 대회 첫날 1,500m에서는 국군체육부대 이경호 선수와 경산시청 이동욱 선수를 따돌려 3분53초94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7월 9일에는 5,000m에서 경기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치다가 결승선 300m 남기고 코오롱의 최민용 선수를 따돌려 14분56초57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백승호 선수는 시즌 초반 부상으로 앞선 대회에서 다소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심기일전하여 훈련에 매진해 지난해 종별대회에 이어 2관왕을 달성했다. 백승호는 5,000m 한국기록보유자로 대학졸업 후 삼성전자와 코오롱 마라톤 팀을 오가며 마라톤에 전념했으나 스피드 부족의 한계를 느껴 종목전환을 시도해, 작년부터 전성기에 준하는 기량을 뽐내고 있다. 고양시청 육상팀 김용환 감독(50세)은 “백승호 선수는 자타가 공인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중·장거리선수로 성실성과 자기관리가 매우 뛰어난 선수”라고 말했다. 선수 본인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시은 일산동구 식사동에 총 사업비 약 290억 원, 대지면적 약 14,685㎡ 규모의 공공 체육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체육공원은 일산동구 식사동 산135-1번지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다. 체육공원 내 건립될 (가칭)식사스포츠센터는 건축연면적 약 9,104㎡의 복합생활체육시설로, 지하1층 수영장, 1층 볼링장, 2층 다목적실 등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공원 내에 추가적으로 옥외 테니스코트도 설치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7월 12일 ‘고양식사체육공원’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 관계자 및 현장 관리자에게 준공시점까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또한 이용자 만족도가 높은 복합생활체육시설이 되도록 공사 기초 단계에서부터 이용자를 배려해주기를 요청했다. 이재준 시장은 “그 동안의 지역주민 등의 노력과 협조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시민의 여가시간을 디자인하고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시설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2차례의 주민설명회, 2021년 3차례의 TF팀 운영을 거쳐 주민의견과 도시개발사업자의 공공기여를 연계해 현재의 ‘고양식사체육공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시는 일산동구 성석동에 소재하는 NH인재원 내 안심숙소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NH인재원 내 안심숙소는 전국적으로 가족·지인·직장 등 소규모 접촉감염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가족 간의 감염을 막기 위해 추가 확보됐다. 안심 숙소는 코로나 19 확진자와 그 가족이 같은 공간에서 자가격리를 하다 자칫 가족 간 전파를 일으키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시설이다. 방이 부족하거나 동거인이 많은 가족에게 숙소를 제공하여 가족 간 접촉으로 인한 추가 감염 피해를 막는다. 안심기간 입소자가 격리 기간 중 확진자로 판명되는 경우는 10%에 달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안심숙소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가족 간의 전파를 막을 수 있는, 내 가족을 보호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선택”이라며 “고양시 안심숙소와 같은 시설이 전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가족 간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안심숙소 운영을 위해 어려운 결정을 해준 NH인재원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최근 확진자의 급격한 증가로 운영 중인 동양인재개발원 내 안심숙소(36실)가 경기도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