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지나(민생당, 비례) 의원은 13일 제3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의 도덕성 회복을 촉구했다. 김지나 의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 사장이 공동 합숙소를 직원과 함께 사용하는 것으로 신청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혼자 사용하고 있다는 제보에 따라 GH가 자체 감사를 실시한 결과 사실로 드러났고, 이에 관계된 직원들은 징계를 받았지만 정작 사장은 현재까지도 아무런 제재 없이 30평대 아파트를 단독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합숙소 신청 대상이 GH직원에서 임ㆍ직원으로 확대된 것은 작년 4월 21일로 사장은 합숙소 규정을 개정한지 불과 3일 만에 입소 신청을 하였으며, 올해 3월에는 사장이 합숙소를 단독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관리비와 기타 유지비용 등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바, 규정을 수차례 개정하면서까지 사장에게 혜택이 적용되도록 한 것이 과연 문제가 없다고 할 수 있는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경기도 일자리재단에서 일어난 직장 내 괴롭힘 사건 관련 7월 1일 뉴스보도를 언급하면서 사건이 발생한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만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을 막고 전면봉쇄로 가지 않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도민들에게 호소했다. 이재명 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를 발표했다. 이 지사는 “우려해왔던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됐다. 이번 4차 대유행은 기존과 달리 속도가 빠르며, 발생 경로를 찾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다”며 “1차와 2차, 3차 대유행의 파도를 도민 여러분의 참여와 희생 속에 거뜬히 넘겨 왔지만 오늘 도민 여러분께 전보다 더 힘든 고난으로의 동참을 호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지금의 확산을 막지 않으면 전면 봉쇄로 갈 수밖에 없는 위기에 직면했다”며 “전면 봉쇄만은 막아야 한다. 전 세계 국가들이 대한민국의 코로나 방역에 대해 놀라워 한 부분은 전면 봉쇄를 하지 않고도 국민들의 기본 생활은 유지하면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감염자를 치료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4차 대유행을 막기 위한 경기도의 조치들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도는 검사역량 강화를 위해 선별진료소 및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특별위원회가 노사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온 현대위아 평택 1·2공장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 ‘근로자 지위 확인 소’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은 8일 현대위아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 64명이 원청을 상대로 근로자 지위 확인을 청구한 사건에서 현대위아가 하청 노동자들을 직접고용 할 의무가 있다고 본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그동안 민생실천특별위원회는 현대위아 노사문제 해결을 위해 여러 차례 노력을 해왔다. 현대위아 비정규직 평택지회 노조 및 사측과 면담을 하였고, 소송 장기화에 따라‘현대위아 비정규직 노조 불법파견 신속 판결 촉구 건의안’을 발의 하였으며, 같은 달 노조현장을 방문 하여 지지의사를 표명 한 바 있다. 원미정 위원장은 “현대위아는 직접고용을 회피하기 위한 어떠한 행위도 해서는 안 된다”며 이번 대법원 판결에 따라 사내하청 노동자들에 대한 직접 고용의무의 신속한 이행을 촉구하였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유근식 의원(더민주, 광명4)의 활약으로 경기항공고등학교에서 수준 높은 드론교육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유근식 의원은 지난 5일 광명 경기항공고등학교에서 개최된 ‘경기항공고-한국드론활용협회-㈜더원크리에이티브 간 MOU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한국드론활용협회와 ㈜더원크리에이티브가 보유한 드론 기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기항공고 학생들에게 보다 전문성 있는 드론 교육을 제공하여 4차산업 핵심 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유근식 의원을 비롯하여 경기항공고 오세춘 교장, 한국드론활용협회 김학승 협회장, 권일 동작구드론협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유근식 의원의 중계를 통해 협약의 전 과정이 성사되었기에 협약 추진 과정에서 유근식 의원은 주민과 행정, 지역 간 조정자로서 지방의원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협약식에서 경기항공고 오세춘 교장은 “드론 산업은 4차산업의 핵심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현재 학교에서 드론 기술을 익히는 학생들에게 이번 업무협약은 교육의 질 제고로 실무적 능력을 키우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제11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 록페스티벌’이 지난 7월 10일~11일 양일간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특설무대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개최됐다. 평택시와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경연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176팀이 참가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14팀이 본선 경연을 치러 ▶대상: ‘터치드(Hi Bully-자작곡)’ ▶금상: ‘바투(한-자작곡)’ ▶은상: ‘밴드 데일(C-자작곡)’ ▶동상: ‘하모니 오브 패러독스(아수라장-자작곡)’가 각각 수상했다. 아울러 최우수 보컬상에는 ‘그림’의 보컬 곽정윤 씨, 최우수 연주상에는 ‘바투’의 기타리스트 이령 씨가 선정됐다. 또한 입상한 4팀을 비롯해 본선에서 경연을 펼친 ▶OSCiiL(사춘기-자작곡) ▶GRiM(손절-자작곡) ▶Brinicle Rain(Drowning-자작곡) ▶구각노리(쾌지나칭칭-자작곡) ▶Mechanic(World War 3-자작곡) ▶라날로그(Atlantis-자작곡) ▶A.S.H.(California-자작곡) ▶OLB(rock star-자작곡) ▶더 바이퍼스(활화산-자작곡) ▶신소이 밴드(문라이트-자작곡)도 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국중범(더불어민주당, 성남4) 의원은 13일 경기도의회 제353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학생들이 원하고, 절실히 필요로 하는 보건교육이 시행되지 못하고 있는 학교 현실을 지적하고, 학생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학교 보건교육의 실질적 변화를 촉구했다. 지난해 3월 세계보건기구(WHO)가 팬데믹을 선언한 이후 약 1년 6개월이 경과했으나 감염병 종식 선언이 한정없이 미뤄지고 있는 상황 가운데 인류는 현재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 앞에 놓여 있다. 세계 각국에서 감염병 확산 방지와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며 백신 개발과 접종을 통해 돌파구를 찾고 있음에도 갑작스럽게 등장한 변이 바이러스 확산은 또다시 우리의 일상을 위협에 몰아넣고 있다. 이제는 ‘포스트 코로나’를 넘어 ‘with코로나’를 고민해야 할 때이며 예방중심의 건강증진사업과 보건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지만 학교 현장은 이에 대한 대비는커녕 학생들이 원하는 보건교육조차 시행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국중범 의원은 시대를 따라가지 못하는 학교의 현실을 지적하고, 도내 150만 학생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학생들의 목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13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통해 임시회 기간 동안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장현국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의 심각함을 인지하고 지난 7일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11차 전체회의’를 긴급 소집해 확진자 급증 대책을 논의했다”며 “자체 행사나 모임을 취소하거나 보류하기로 했고, 이번 임시회 기간에도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회의시간을 단축해 방역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재명 지사께서 지방정부 책임자로서 엄중한 상황에 대처해 현장 경선활동을 자제하고 방역활동을 최우선에 두겠다고 말씀하셨다”며 “이재명 지사의 대권 도전으로 인해 방역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장현국 의장은 “이제는 코로나와 함께 하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법에 대해 고민해야 할 때”라며 “1,380만 경기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는 임시회 기간 동안 본회의장 의원석, 발언대, 수어발언대에 3면 비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가 코로나19 재확산 급증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 첫날인 지난 12일 평촌중앙공원 야간순찰에 나섰다. 최근 수도권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화되면서 밤10시 이후는 공원과 하천 등 야외에서의 음주가 금지된 상태다. 이날 순찰은 야간시간대 찾는 이들이 많은 중앙공원의 사회적 거리두기 실태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자율방범대원 등 20여명은 이날 밤10시를 조금 넘긴 시각 중앙공원을 방문, 주변 곳곳을 돌며 음주여부와 마스크 착용실태를 살피는데 주력했다. 이날 시찰상황에 따르면 운동 또는 반려동물과 산책을 나왔거나 연인 및 친구끼리 담소를 나누는 몇몇 이들이 목격됐을 뿐 인적이 드문 한산한 분위기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나 소란행위를 피는 경우도 발견되지 않았다. 야간순찰에 나선 일행은 마주치는 시민들에게 마스크착용과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일찍 귀가할 것을 권고했다. 불필요한 모임이나 약속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최대호 시장은 자신의 sns에 순찰 상황을 알리며,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특히 4차 대유행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우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어린이 빗길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스쿨존 표시 투명우산을 제작해 관내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100개를 배부했다, ‘안전한 학교생활지원 사업’은 2021 우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간운영계획에 따른 것으로 어른보다 주의력과 판단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비오는 날 우산을 쓰면 앞이 잘 안보이고, 차량 운전자들도 시야 확보가 어려워 교통사고의 위험이 더 높아진다는 점에 착안했다. 이날 김진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여러위원과 우만2동장은 관내 등하굣길을 직접 걸으며 어린 학생들에게 위험이 될만한 시설이 있는지, 횡단보도 주변에 불법 주정차 차량이 있는지 등 안전 환경을 위하여 주변을 꼼꼼히 살피고 인근 학생 통학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재숙 우만2동장은 “꿈나무 어린이들이 매년 교통사고로 다치는 사고를 예방하고자 어린이 안전우산을 제작하게 됐다”고 밝히며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형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의회는 13일 제33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경기북도의 조속한 설치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경기북부 분도는 경기도가 해결해야 할 오랜 과제 중 하나다. 경기북부 인구는 약 357만 명으로 부산을 추월해 서울시와 경기남부에 이어 전국 3위지만 군사시설보호구역 지정과 수도권 개발제한 등 중첩규제로 인구규모에 비해 지역발전이 상당히 더뎠다. 이 때문에 1990년대부터 도민과 지역 정치인들이 경기북도를 설치해 균형발전을 이루고 행정서비스 향상을 원했지만, 정부와 경기도는 주민 공감대가 부족하고 분도할 경우 재정자립도가 악화된다는 이유로 분도 추진을 미뤄왔다. 그러나 최근 ‘공정회복’과 ‘균형발전’이 시대정신으로 주목받으면서 수십년 묵은 ‘경기북부 지역의 꿈’을 이뤄달라는 경기북부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가 해를 거듭할수록 커지고 있다. 국회에서도 이미 지난해 9월, 2건의 '경기북도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이 소관 상임위인 행정안전위원회에 상정되어 계류 중이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이희창 의원은 “경기도 내 북부와 남부의 불균형은 일시적이고 제한적인 지원책만으로는 절대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