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이달 18일까지 경기도 특산물을 최대 60% 할인 판매하는 ‘여름 극복 기획전’을 연다. 경기도 농수산식품 온라인몰인 마켓경기에서 진행되는 이번 기획 판매전은 여주 고구마, 김포 금쌀 등 100여개 품목을 선보인다. 특히 무더운 여름을 집에서 극복하는 홈캉스를 응원하기 위해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건강 먹거리’로 구성했다. 상품을 구체적으로 보면 여주 간편달달 아이스 고구마 맛탕 800g(80g 10팩)을 60% 할인해 기존가 2만6,000원에서 할인가 1만400원으로 판매한다. 이어 ▲포천 미니사과주스 (100ml×24개입) 기존 2만4,000원에서 1만1,400원으로 40% 할인 ▲안산 시니어클럽 건강미 현미누룽지 기존 1만1,000원에서 7,700원으로 30% 할인 ▲오산 2배로 진한 콩국수용 콩물(340g×5팩)이 1만6,000원에서 1만800원으로 32% 할인 ▲평택 무항생제 삼겹살 600g이 2만3,800원에서 1만6,640원으로 30% 할인을 각각 진행한다. 마켓경기 홈페이지 내 ‘찜(기존 찜 회원 포함)’ 혹은 ‘소식 알림’ 기능을 이용하면 1,000원 쿠폰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장마 후 불볕더위가 예고됨에 따라 도내 축산 농가에 철저한 방역 및 질병관리를 당부하고, 농가에 대한 혹서기 사양관리 및 질병 컨설팅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주부터 35℃가 넘는 폭염과 열대야가 시작되고 대기 불안정으로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집중적으로 내리면서 전형적인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시기, 가축들은 사료섭취와 면역력이 떨어지고 열사병, 곰팡이 독소 및 세균에 의한 식중독 등 소화기 질병을 비롯해 모기를 매개로 하는 아까바네병, 유행열, 일본뇌염 등에 노출되기 쉬워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시험소는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폭염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정기적으로 농가소독을 지원하고 질병진단 및 예찰 활동을 강화해 농가피해를 사전예방 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 등이 재발하지 않도록 과거 발생농가, 밀집사육지역 등 방역취약지역에 대해 가축질병예방요령 전수와 여름철 사양관리 지도 등 집중관리도 함께 진행한다. 이와 함께 시험소는 농가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동노동자들의 노동여건 개선과 휴식권 보장을 위한 민선7기 경기도의 7번째 ‘경기이동노동자 쉼터’가 올해 7월부터 부천시 상동역 인근(240m 거리)에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이동노동자 쉼터’는 민선7기 이재명 지사의 노동정책 철학인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세상’ 차원에서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온 이동노동자 맞춤형 휴게 공간 지원 사업이다. 이번에 문을 연 부천쉼터는 이동노동자들의 접근성, 주변 교통 여건 등을 고려해 총 3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상동역, 중동IC와 인접한 부천시 소향로 37번길 19, 3층에 총 198.655㎡(약 60평) 규모로 문을 열었다. 주요 이용 대상은 대리운전이나 퀵서비스, 택배기사, 집배원, 학습지교사 등과 같이 대기시간이 길고 마땅한 휴식공간이 없는 이동노동자들이다. 부천쉼터는 이동노동자를 위한 휴게공간, 교육실, 사무실, 상담실, 탕비실 등의 각종시설들을 갖췄으며, 여성 이동노동자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별도의 여성전용 휴게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중앙홀에 접었다 펼 수 있는 폴딩도어를 설치해 개방감 있게 공간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가 국내 최대 가구전시회에 도내 우수 중소기업의 참여를 지원해 가구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내달 열릴 ‘2021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 2021, 이하 코펀)’에 참여할 도내 가구 중소기업 30개사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코펀은 4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가구전문 전시회로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총 9개국 200여개의 국내외 가구기업이 참여한다. 도는 이번 전시회에 경기도관을 구성, 77개 부스를 운영해 바이어들에게 도내 우수 가구기업의 제품을 선보인다. 참가기업에게는 부스 임차료 및 장치비 등에 필요한 비용의 최대 84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전시회에는 유통 구매담당자 초청 상담회와 네이버 쇼핑라이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참가기업에게 판로개척의 기회도 제공한다. 참가자격은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 내에 소재한 가구 관련 제조기업이며, 신청방법은 오는 7월 30일까지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 이지비즈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정도영 경기도 경제기획관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필수노동자들의 중요성이 부각 되는 가운데 ‘노동이 존중받는 세상’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민선7기 경기도가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이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지혜를 모으기로 했다. 경기도는 올해 7월부터 이 같은 역할을 수행할 ‘경기도 필수노동자 지원위원회’를 구성, 운영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필수노동자’란 돌봄과 보건의료, 위생과 생활폐기물 처리, 배송과 물류, 교통, 공공안전관리 등 국민안전과 기본적 사회 기능 유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노동자들을 말한다. 이번 위원회는 필수노동자들의 취약한 노동조건 개선 및 고용불안 해소 등 노동권 보호 정책을 수립·시행하는데 있어 각계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민선7기에서 처음 구성한 자문기구다. 위원회 위원으로는 위원장인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도 및 도의회 2명, 학계전문가 4명, 노동계 2명, 경제계 2명 등 각계 대표 12명이 참여한다. 임기는 올해 7월 15일부터 2023년 7월 14일까지 2년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재난 상황(코로나19 등)에 따른 필수노동 업종 지정에 관한 사항, 필수노동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리시는 지난 6월부터 무안군의 양파 생산 농민을 도와 주기 위해 비대면 직거래 판매에 직접 나서며 무안군과의 지역 상생 협력을 펼쳐 나가고 있다. 이번 판매는 구리시와 무안군의 교류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무안군에서 생산된 양질의 양파를 구리시민에게 공급하여 양 도시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당초 13일 ‘구리시와 무안군 간 상호결연 협약 체결식’이 예정돼 있었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취소되고 양파 직거래만 비대면으로 이뤄졌다. 양파 직거래는 (사)구리시새마을회(회장 안정섭), 구리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이수원),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회장 김병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회장 권임순), 구리시 통장연합회(회장 김경섭) 등 구리시 시민단체와 공무원들의 사전 주문을 받아 단체별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추진했다. 아울러, 구리전통시장 상인회에서도 13일 구리전통시장 ‘보이는 라디오’방송을 통해 지역 상권의 지속적 상호 협력을 다지고 교류도시인 무안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무안 양파를 홍보하며 현장 판매를 병행했다. 안승남 시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교육지원청이 7월 13일 용인시 수지구 소재의 대형학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일시 수용 가능 인원이 300명 이상인 대형학원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시 대량 확산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용인교육지원청은 대형학원 및 기숙학원을 대상으로 전수 방역 점검을 진행 중이다. 용인시는 학원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지난 5일부터 발효한 상황이다. 용인시청과 용인교육지원청에서는 학원 전수 점검을 진행하여 진단검사 독려 및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용인교육지원청 이윤식 교육장은 “오랜 기간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해주신 학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며 “수도권에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앞으로도 방역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시 처인구는 13일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교회 김영준 담임목사와 관계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 달라며 2600만원 상당의 여름이불세트 365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양지 순교자기념관 재개관을 추진하면서 기념관이 위치한 지역에서 나눔을 이어가기 위해 이불세트를 기탁하게 됐다”며 “본격적인 무더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이날 기탁받은 물품을 11개 읍·면·동에 골고루 배부해 관내 저소득 홀로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이 같은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을 해 주신 교회 관계자들께 감사한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귀하게 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교회는 조선 말 포교 활동을 한 외국인 선교사들의 희생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 2005년 창립된 곳으로 서울 마포구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원과 양지면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양지면 추계리에 있는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은 리모델링 중이며 내년에 재개관을 앞두고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원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은 지난 7월 초안산 경안고등학교 방송시설 환경개선 사업에 도 교육청 예산을 9천8백여만원 확보했다고 밝혔다. 안산시 경안고등학교 방송실은 1995년 설치한 이후로 노후화 및 부분 방송 장비를 교체하여 기기의 충돌 및 호환성이 떨어지고, 교실에서 저화질 영상 수신으로 인한 교육환경의 저해, 노후된 방송시스템으로 스튜디오 이외의 장소에서 실시간 영상 송출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수능시험장 학교로서 기기의 충돌로 인한 방송사고 가능성도 제기되며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원미정 의원은 “경안고는 오래된 방송장비로 인해 원활한 교육환경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개선사업을 계기로 학생들에게 좀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관내 학교의 노후된 시설들의 개선사업을 위한 예산 확보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남종섭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13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도민의 휴식공간이자 수변공원으로 조성하고 있는 기흥호수 주변에서 벌어진 이해할 수 없는 개발행위를 인가한 용인시의 비상식적 행정행위를 지적하고, 경기도가 문제의 심각성을 고려해 즉각적인 감사에 착수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날 남종섭 위원장은 발언에서 “지금까지 용인시의 정치인들과 시민 사회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더 소중해진 도시공원이나 도시숲을 조성하기 위해 많은 돈을 투입해 기흥호수를 살려왔고, 올해에도 도비 등을 투입해 둘레길과 물빛 정원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하고, “하지만 용인시는 시민들의 바람은 외면한 체, 뒤에선 기흥호수 주변의 자연을 파괴하고, 난개발을 조장하는 개발행위를 승인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남 위원장은 “개발사업자는 수차례에 걸쳐 도로점용허가를 늘려가더니 결국 기흥터널 상부 윗부분과 기흥호수가 보이는 임야까지 개발사업을 승인받게 되었다”며, “시민들은 이 같이 말도 안 되는 개발사업이 어떻게 가능하냐며 시가 기흥호수를 살리겠다고 하면서 기흥호수가 바로 보이는 곳에 야영장 수십 곳을 영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