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체육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12월부터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육상트랙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무료 개방은 최근 마라톤과 맨발걷기 등 다양한 운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체육활동 공간을 확대하고 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에는 육상트랙 이용 시 성인 기준 1,200원의 요금을 지불해야 했으나,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무료 운영 방침을 결정했다. 육상트랙은 오는 12월 2일부터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객들은 △킥보드,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 등의 출입 금지 △반려견 동반 금지 △이용 시간 준수 등 규정된 수칙을 따라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무료 개방을 통해 더욱 많은 시민들이 체육활동에 참여해 시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용객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운영 체계를 효율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 동부노인복지관은 28일,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천마홀에서 ‘2024년 종합예술제 및 후원자·봉사자 감사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복지관 회원,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우수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또한, 작품전시회에는 △문인화 △손뜨개 △종이접기 △서예 등 시니어 수강생들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종합발표회에서는 어르신들이 △경기민요 △난타 △노래 △오카리나 등 수업에서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총 2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댄스스포츠로 무대에 오른 한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수강생들과 함께 준비한 공연을 통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 내년에도 꼭 무대에 오르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남양주시가 행복한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후원자 및 봉사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특히, 오늘의 주인공으로 지난 1년 동안 시니어스쿨 수강을 통해 예술작품과 공연을 준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는 28일, 식품안전정보원과 함께 식품이력추적관리 등록 제품의 회수 발생 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부적합 식품의 신속한 회수와 대응 체계 점검을 통해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관내에는 △식품제조가공업 6개소 △건강기능식품 유통 및 제조업 14개소 △기타 식품판매업 181개소 등 총 209개소의 식품이력추적관리 등록업체가 운영 중이며, 이는 전국에서 아홉 번째로 많은 규모다. 훈련은 관내 한 업체에서 생산된 영유아식 제품이 세균 발육 기준 규격에 부적합(3등급) 판정을 받은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시는 부적합 제품 9,900개 중 4,000개가 출고되고 5,900개가 재고로 보유된 상태에서 출고된 제품을 △대형마트 △로컬푸드마켓 △하나로마트 등 20개 기타 식품판매업체에서 회수하는 절차를 재현했다. 훈련에는 △식품안전정보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관내 21개 산업체가 참여해 실제 회수 상황에서의 유기적 협력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특수영양식품을 생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는 생활원예 기술 보급을 통해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확산하고자 ‘2024년 품목별 전문기술(생활원예)’ 교육생 25명을 오는 12월 4일부터 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생활원예반은 △원예식물의 이해와 관리 기술 △탄소중립과 약용식물에 대한 이론 교육 △테라리움, 리스 제작 실습이 포함된 과정으로 오는 12월 10일부터 1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은 생활원예에 관심 있는 남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남양주시 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을 통해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생활원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원예활동을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뭘해두 되는 모임’의 성과공유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뭘해Do 되는 모임’은 청년들이 스스로 모임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지난 7월 선발된 청년 캡틴 19명이 173명의 청년 크루와 함께 약 3개월 동안 △운동 △학습 △취미 △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모임을 이끌며 지역 청년들의 연결과 성장을 이끌었다. 성과공유 행사는 3개의 우수모임 발표와 참여자들의 성과물을 전시하는 형식으로 진행돼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의 열정과 노력을 한자리에서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청년 주도의 모임이 가진 잠재력과 지속가능성도 조명됐다. 사업에 참여한 한 청년은 “바쁜 일상 속 만날 기회가 없는 같은 지역 청년들과 공통의 관심사로 연결되는 특별한 3개월의 경험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이러한 기회가 많이 주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역 청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경험을 통해 성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는 27일,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른 폭설에 대응하기 위해 주광덕 시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며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폭설로 인한 시민 불편과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제설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간선도로 제설 현황 △이면도로와 경사로 등 취약 지점 제설 대책 △시민 불편 사항 접수 및 처리 방안 △추가 강설 대비 준비 상황 등이 논의됐다. 특히, 교통 혼잡 지역과 사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대설주의보 발효 직후 시청 시민안전관, 도로시설관리과, 실과소 및 읍면동 직원 391여 명이 설해 대비 비상근무에 들어갔고, 주요 간선도로와 마을안길 등에 대한 제설 작업을 실시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폭설로 시민들의 안전과 생활 편의가 위협받지 않도록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라며 “교통약자를 배려한 안전조치와 취약지역 점검과 대설 및 한파 행동 요령 홍보를 통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주 시장은 “폭설 대응 비상 근무자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는 26일 시청 여유당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진건 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지하화)의 조속 추진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5월 남양주시와 LH가 체결했던 ‘남양주 지역특화발전을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기존 진건 공공하수처리시설 부지를 LH가 왕숙지구 내에 편입해 국민 주거안정과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정책을 위해 활용하고, 대체 하수처리시설을 왕숙지구 내로 이전 통합 설치해 우리 시에 무상귀속하는 내용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3기 신도시 왕숙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과 관련해 기존 공공하수처리시설(12만 5,000t/일)의 왕숙지구 내 이전 통합설치를 추진한다. 현재 진건 공공하수처리시설은 비복개(지상화) 형태로 운영되는 1단계(8만t/일) 시설로, 인근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악취 민원제기 등 시설 주변 환경저해요인을 안고 있다. 그간 시는 해당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악취방지시설 설치 등의 환경개선사업을 꾸준히 시행했으나 근본적인 해결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기존 비복개 시설뿐만 아니라 지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고려대학교에서 2세 경영인과 청년 CEO들의 가업승계, 청년세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미래 경영 고려대 CEO캠퍼스’수료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미래경영 고려대 CEO캠퍼스’는 2세 경영인과 청년 CEO 양성으로 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시가 지원하고 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 고려대학교 미래교육원이 운영하는 산·관·학 협력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매주 목요일 ▲미래기술 ▲글로벌 경제전망 ▲마케팅·협상전략 등 총 21회 교육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상호협력과 네트워크에 중요한 매개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남양주 지역에 사업 기반을 둔 교육생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려대학교 총장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우수 교육생을 대상으로 공로패와 우등상 등이 주어졌다. 한 수강생은 “이번 교육으로 기업 경영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고, 동료들과 함께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과 대응 방향을 모색하며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는 기업 맞춤형 지원 사업을 다양하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25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중국 장시성 시장관리국 방문단을 영접하고, 시의회와 장시성 시장관리국 간 우호·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접견은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한송연, 김지훈(민) 의원과 남양주시 위생과장 등 위생과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배석했다. 장시성 시장관리국 방문단은 남양주시의 위생관리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 시의회와 교류와 협력을 위해 방문했으며, 남양주시 식품 위생 현황 및 위생 개선사업에 대해 청취하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 시의 위생관리시스템에 대해 묻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조성대 의장으로부터 의회의 역사, 시의 핵심산업 등 남양주시의 주요현황에 대해 듣고, 문화·경제적 협력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이날 장시성 시장관리국의 이기민 처장은“짧은 시간이지만 한국의 선진시스템을 많이 배우고 싶다”며“이번 회담을 통해 상호 간에 교류와 협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성대 의장은“중국에서 먼 길을 찾아온 장시성 시장관리국 방문단의 남양주시의회 방문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사)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23일, 정약용도서관 1층 공연장에서 올해로 세 번째 맞이한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in 남양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그나이트’(불을 붙이다)라는 발표 방식을 활용해 자원봉사자들이 5분 동안 자신들의 활동과 이야기를 간결하게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7월 서류 심사를 통해 선정된 9명의 자원봉사자가 참가했으며, 전문적인 스토리텔링과 스피치 교육을 통해 발표를 준비했다. 행사 당일에는 200명의 청중평가단과 7명의 전문 심사위원이 참여해 현장 투표와 심사 점수를 합산해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7명을 결정했다. 대상은 ‘아버지! 제가 모자 엄마가 되었어요’라는 주제로 발표한 강경애 씨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배워서 봉사가자’를 주제로 발표한 한숙희 씨(예술융합치유연구소)가 차지했다. 이 외에도 홍지형 씨(청년봉사회 와피)를 포함한 7명이 우수상을 수상하며 축하의 기쁨을 나눴다. 이날 한 참석자는 “자원봉사자의 진정한 의미를 새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