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가 생계가 어려운 저신용자에게 긴급 생계자금을 지원하는 ‘2021년 경기 극저신용대출’ 신청 접수를 26일부터 시작한다. ‘경기 극저신용대출’은 저신용 경기도민에게 심사를 거쳐 5년 만기 연 1% 저금리로 최대 300만원까지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상반기(3월)에는 총 1만3,102명을 대상으로 209억8,200만원의 대출금을 지원한 바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고, NICE평가정보 신용점수는 724점 이하 또는 KCB신용점수는 655점 이하인 만 19세 이상의 도민이다. 기존 기준으로 따지면 신용등급 7등급 이하에 해당한다. 도는 신용점수 등을 기준으로 심사 후 대출하는 심사대출 외 ▲불법사금융 피해자 대출 ▲신용위기 청년대출 ▲생계형 위기자 대출 등 3가지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대출액과 그 이자는 심사대출과 같다. 우선 최근 정부·공적지원 등을 사칭한 불법사금융 피해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도는 피해자 지원을 위한 ‘불법사금융 피해자 대출’을 신설했다. 불법사금융 피해를 입은 도민은 경기도 불법사금융피해 신고센터에 피해사실을 신고하면 피해상담 후 300만원 한도 내에서 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청소년수련원과 경기평택항만공사가 19일 ‘청소년 해양안전체험 및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비대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소년 해양안전체험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업무 추진 ▲다양한 해양안전 프로그램 개발·운영 상호 협력 ▲청소년 해양안전문화 확산 ▲해양안전체험 교육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특히 해양생존체험, 이안류(파도가 갑자기 먼바다 쪽으로 되돌아가는 해류로 안전사고 야기) 체험, 침수 선박 탈출 체험, 선박 운항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하며 청소년 해양안전의식 고취와 청소년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금석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은 “이번 협약이 청소년 해양사고 예방 및 대처 능력 함양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며 “해양안전교육 및 문화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 활동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는 1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여름 휴가철 다소비 품목 농수산물에 대해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오는 29일까지는 양평, 용인, 이천, 여주, 군포, 시흥 6개 시·군과 합동 지도·점검도 병행한다. 주요 점검 품목은 닭고기, 전복, 뱀장어, 낙지, 미꾸라지 등 여름철 보양식 및 소고기, 돼지고기, 오리고기 등 나들이 다소비 품목이다. 점검 대상은 유원지, 캠핑장, 계곡, 해수욕장, 항·포구 주변 전문음식점과 도소매업종이다. 이번 지도·점검에서 원산지표시 감시원 129명은 원산지표시 제도 홍보활동과 배달음식 주문 증가에 따른 온라인 마켓, 배달앱 등 전자매체 모니터링을 통한 비대면 점검도 병행한다.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통·판매되는 모든 농수산물에는 원산지를 표시해야 하며, 조리해 판매·제공하는 음식점에서는 24개(농산물 3, 축산물 6, 수산물 15) 품목 및 수족관 등에 보관·진열하는 모든 활수산물에 대해 원산지를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혼동·위장 판매행위에 대해서는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원산지 미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도내 청년농업인(4-H회원) 43명을 대상으로 실제 사례로 알기 쉽게 배우는 농업세법 비대면 화상교육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경기도 내 청년4-H회원들이 세무·법률 관련 내용을 사례로 배워보고 농업현장에서 실제 겪고 있는 고충에 대해 강사와 함께 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시간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세법교육은 수원시 등 16개 시군 청년농업인 4-H회원 43명이 참여해 16일부터 28일까지 총 4회 20시간에 걸쳐 이뤄진다. 교육내용은 ▲청년4-H회원들의 영농현장 고민을 해결 해주기 ▲농업경영체 각종 신고요령 및 분쟁사례 ▲농업법인 실무업무 이해 ▲농업법률 기초와 분쟁해결 방법 등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기택 경기도농업기술원 지도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을 조사해 이번 농업세법교육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지속적으로 청년농업인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4개월에 걸쳐 ‘2021년 상반기 FTA 활용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만족도 및 FTA활용 실태조사를 실시했고 19일 밝혔다. 참여기업 2,909개사 중 638개사가 응답한 이번 만족도 조사에서 96% 만족도를 나타내 FTA 활용지원사업에 대한 도내 중소기업의 호응이 매우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도는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FTA 교육 및 컨설팅 등 대부분의 지원사업을 비대면(Untact)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물류차질로 수출환경은 악조건이지만 최근 수출실적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것을 증명하듯 FTA 교육신청이 지난해 대비 195% 증가하고 조기마감 되는 등 FTA 활용지원사업에 대한 기업수요가 높았다. 특히, 내수시장 위주의 수출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온라인 플랫폼 입점 교육을 운영해 수출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기업들의 참여 및 수요가 가장 높은 ‘1:1 기업방문 컨설팅’과 ‘원산지확인서 사전확인 지원’사업은 지난해 상반기 보다 16.3% 증가한 550개사를 지원했으며, 이번 실태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공정 건설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온 민선7기 경기도가 공무원의 경력 부풀리기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경력확인서 발급 및 관리방법 개선에 나섰다. 경기도는 올해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공무원 경력 관리 개선 계획’을 수립,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공공기관 소속 건설기술자의 경력신고제도 개선 도민제안 의견 등을 반영한 것으로 일부 퇴직 공무원들이 자신의 경력을 실제보다 부풀려 재취업하는 부조리를 근절,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경력관리가 이뤄지도록 하기 위함이다. 민간의 경우 건설사업자의 확인을 받아 수시로 국토교통부(한국건설기술인협회)에 경력신고서를 제출, 이를 전산시스템에 등록해 체계적인 경력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반면에 공무원은 발주·인사부서로부터 관련 경력을 확인을 받아 퇴직 전·후로 일괄해 경력확인서를 발급하는 방식을 취해왔다. 문제는 오래 전 경력 자료는 폐기 등 자료의 부재로 확인이 어렵고, 관행적으로 퇴직 후 기억에 의존해 경력증명서를 발급받는 경우도 있어 경력이 부풀려지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는 점이다. 이에 경기도는 공무원의 경력자료 부재로 인한 불이익 발생 우려를 없애고 경력 부풀리기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문을 연 ‘경기도 미래기술학교’가 올해 7월부터 경기북부 미래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 권역별 캠퍼스를 운영한다. 19일 도에 따르면, ‘미래기술학교’는 공공분야 교육·훈련 커리큘럼에 ICT 우수기업의 경험·역량을 합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실제 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미래기술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올해부터 도입한 사업이다. 특히 지난달 1일 경기도와 ‘미래기술학교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 KT, 삼성SDS, 네이버클라우드 등의 기업과 연계·협업해 보다 전문화된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권역별 캠퍼스는 상대적으로 직업교육시설이 부족한 경기북부지역에 맞춤형 교육훈련 거점을 두어 지역 산업을 이끌 미래기술 인력을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캠퍼스는 고양캠퍼스(북서부), 의정부캠퍼스(북부), 구리캠퍼스(북동부) 총 3개 권역으로 나눠 운영될 전망이다. IT관련 교육경험이 풍부한 훈련기관을 파트너로 선정하고, 전문가 및 현업 종사자를 강사진으로 구성해 고품질의 실무중심 교육을 운영하게 된다. 먼저 경기북서부 고양캠퍼스에서는 7월 19일부터 오는 12월 23일까지 ‘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는 고용허가제, 근로기준법 등 외국인노동자이 꼭 알아야 할 노동관계 법령을 출신국 언어로 알기 쉽게 배워볼 수 있는 ‘외국인노동자 노동관계 법령 교육 동영상’을 제작·배포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외국인노동자가 숙지하고 있어야 할 근로계약, 최저임금법 및 퇴직금 등에 대해 영상으로 알기 쉽게 교육함으로써 자칫 발생할 수 있는 노사 갈등과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노동자 권익보호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베트남 등 3개국 언어로 동영상을 제작해 총 5,538명의 외국인 노동자들과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새로 제작된 교육 동영상은 몽골, 러시아, 네팔, 인도네시아 등 총 4개국 언어로 만들어졌으며, 근로계약부터 최저임금, 포괄임금, 휴일, 휴가, 퇴직금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한국인이 강의하고 이주민이 순차 통역하는 방식을 벗어나 노동 상담 경험이 많은 이주민 당사자가 출신국 언어로 주요내용을 직접 교육함으로써 외국인노동자의 친숙도와 이해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동영상은 도내 외국인복지센터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을 대상으로 배포, 외국인노동자 대상 법령 교육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가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해로부터 가축 등 축산분야 피해예방을 위해 ‘축산 재해대비 TF팀’을 구성하는 등 총력 체제에 돌입한다. 19일 도에 따르면, 현재 기상청은 이달 하순 장마가 끝나면서 지금 보다 강한 폭염이 찾아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장마 중에도 폭염특보가 발효되면서 전국적으로 닭, 돼지 폐사 신고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도는 지난 2018년 역대급 폭염으로 닭・돼지 등 가축 134만여 마리가 폐사했던 것을 교훈삼아 매해 다양한 예방대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올해에는 7월부터 도-시군(유관기관 포함)으로 구성된 ‘축산 재해대비 TF팀’ 32개반을 구성, 농가 행동요령 홍보 및 취약농가 지원 등 피해 예방 활동은 물론, 농가 피해 발생 시 신속 대응 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정책 사업으로 가축 면역증강제 27톤을 공급 하고, 여름철 전기수요 급증에 따른 정전에 대비해 축사비상발전기 등 관련 설비 142대의 설치를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축재해보험 가입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재해로 인해 가축 폐사 발생 시 시가의 최대 80%이상을 보상하고, 응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천시는 지난 7월 13일과 7월 14일로 예정되었던 부원고 및 송정중 체육관 개관식이 코로나 확산방지 거리두기 4단계 시행으로 인해 안타깝게 행사가 취소되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실내 체육관이 없어 미세먼지, 폭염, 우천 등 기상조건에 따라 체육활동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부원고와 송정중 학생들은 더 이상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맘껏 체육관 안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되었다. 체육수업 활동뿐만 아니라, 동아리 활동, 특기적성활동 등을 통해 체력증진은 물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부원고 체육관은 총사업비 17억 원 중에 이천시에서 5억 1천만 원을 지원하여 7월 9일 준공되었고, 송정중학교 체육관 역시 총사업비 28억 원 중에 이천시에서 7억 2천만 원을 지원하여 성공적으로 7월 2일 준공되었다. 이 두 학교는 2019년 9월부터 2021년 7월까지 무려 22개월동안 공사를 진행하면서 코로나 19로 인력수급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교육청 및 유관기관의 지원과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성원에 힘입어 완공된 체육관이기에 학생들과 지역주민분들에게도 더욱 반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