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시가 7월 18일 16시 기준 총 13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타지역 확진자 접촉이 3명, 가족 간 감염이 2명, 지인 접촉이 3명이고, 그 외 5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거주지별로 분류하면 덕양구 주민 7명, 일산동구 주민 4명, 일산서구 주민 2명이다. 한편 서울 서초구보건소에서 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보이는 고양시민 1명이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7월 18일 16시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4,202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총 4,062명(국내감염 3,957명, 해외감염 105명/ 타 지역에서 확진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 됐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백군기 용인시장이 17일 관내 보건소와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폭염 속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백 시장은 처인구와 수지구 보건소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보건소 직원 및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는데 불편함이 없는지 꼼꼼하게 살폈다. 이어 기흥구와 수지구의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예방접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고, 백신을 접종하러 온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백 시장은 “무더위에 더욱 지치고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 방역의 최전선에서 흘리는 땀방울에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코로나19 확산세가 무섭게 이어지고 있는 만큼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백군기 용인시장이 18일 처인구 모현읍의 경안천교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백 시장은 이날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를 지나는 국도45호선과 모현읍 일산리 구간을 연결하는 경안천교 개설 공사 현장에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가 103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5월 착공한 공사는 오는 9월 완공될 예정이며, 시는 연장 121.5m, 폭 14.7m 규모의 경안천교가 개설되면 그동안 협소한 제방도로를 이용했던 주민들의 이동이 훨씬 수월해지는 것은 물론 생활권 확대로 주민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모현읍 왕산리 모현교사거리(중앙할인마트 앞)도 방문해 이달 초 설치한 도심형 회전교차로도 살폈다. 도심형 회전교차로는 교통사고를 예방과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예산 1억8000여만 원을 들여 지름 24m 규모로 설치했다. 백 시장은 “교통 문제는 안전사고는 물론 시민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가 2021년도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신규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9명 이내이며, 응시 자격은 공고일 현재 시흥시에 주민등록된 2006년부터 2012년 사이 출생자로 보호자의 동의를 받은 자이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8월 9일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제출서류를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응시원서는 시흥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전형방법은 자유곡 1곡 암보 가창, 무반주 자유 안무, 음계 테스트, 면접 등이다. 심사는 8월 21일 10시부터 옥구놀이마당 내 합창단 연습실에서 진행된다. 합창단원에게는 합창단복 제공을 비롯해 공연에 따른 봉사점수 부여, 졸업 시 감사패 수여 등의 특전이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의 예술꿈나무들이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 활동을 통해 진로를 찾고, 시흥을 빛낼 큰 인재로 성장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는 ‘2021년 시흥시 시민대상’ 후보자를 7월 19일부터 8월 13일까지 추천받는다. 200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시흥시 시민대상’은 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공동체 발전을 위해 기여한 시민을 발굴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68명의 시민에게 시상했다. 추천대상은 시민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개인 및 단체로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계속해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직장 포함)을 갖고 있는 사람 또는 시를 관할구역으로 하는 단체면 가능하다. 시흥시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접수는 후보자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과 이메일을 통한 접수도 가능하다. 접수된 수상 후보자의 공적사실조사 및 공개검증을 거쳐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상패는 오는 10월 제33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전수할 예정이다. 추천서식 및 세부내용은 시흥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우리 주변에 평범하지만 이웃을 위해 묵묵히 헌신 봉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한 '2021년 생태문화도시 시흥 홍보영상'을 19일 공개했다. '2021년 생태문화도시 시흥 홍보영상'은 그동안 시흥시가 수도권 유일의 생태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펼친 다양한 사업을 통해 평범한 삶을 문화로 변화시킨 사람들의 이야기로 구성해 잔잔한 감동과 문화를 통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특히, 문화도시 사업 참여를 통해 이야기 할머니로 인생 제2막을 살고 있는 김동업 씨(여, 63세), 평범한 식당 주인에서 SNS 전문마케터로 변신한 김선아 씨(여, 49세), 문화사업 스타트업으로 전문기획자로서의 꿈을 일궈가는 청년기획자 유승엽 씨(남, 29세)를 주인공으로 ‘모든 시민이 문화로 성장하고 문화로 주인공이 되는 생태문화도시 시흥’의 방향성과 가치를 담았다. 그동안 시는 '에코-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영유아를 위한 공연 창작워크숍' 등을 통해 지역 전문 인력 115명을, '문화두리기 역량강화', '시흥문화메이커 전문과정' 등을 통해 지역문화매개자이자 시민 문화기획자 52명을 양성했다. 현재 이들은 시흥 곳곳에서 관련 단체를 만들거나 독립기획자로서 다양한 영역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성남시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관한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해 분당·중원·수정지역별 찾아가는 마을공동체 공론장을 마련한다. 공론장은 오는 7월 20일 분당구(비대면·20명), 8월 26일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10명), 9월 9일 수정구 창곡동 위례스토리박스(20명)에서 진행된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7.12~25)로 격상됨에 따라 분당지역 공론장은 행사 날 오후 3시 비대면(zoom)으로 진행한다. 중원·수정지역은 추후 코로나19 단계에 맞춰 대면 또는 비대면 혼용방식을 추진한다. 마을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번에 진행하는 공론장에서 지난 5월에 추진한 ‘2021년 성남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의 방향 설정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마을공동체지원센터 홍보를 병행한다. 이와 함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추진에 반영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성남시는 오는 7월 25일까지 전통시장 30곳과 골목상권 54곳의 6800여 개 점포 상인에게 마스크 47만장을 지원한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한 가운데 여러 손님을 맞는 상인들의 감염증을 예방하려는 조처다. 지원하는 마스크는 대형 KF94 보건 마스크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비 1억2000만원을 투입해 사들였다. 마스크 전달은 각 상인회를 통해 차례로 이뤄진다. 시는 코로나19가 시작된 지난해부터 이번까지 4차례에 걸쳐 84곳 전통시장·골목상권 상인에게 5억원 상당의 방역 물품을 지원했다. 성남시 상권지원과 관계자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상인분들의 경제적 타격이 가중된 상태이지만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나간다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성남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다. 시는 오는 7월 20일 오전 10시 시청 산성누리에서 은수미 성남시장 주재로 착수보고회를 연다. 내년 4월까지 1억원(국비 70% 포함)이 투입되는 이번 용역은 경기산업연구원이 맡는다. 성남지역 특성을 고려한 온실가스 감축 방안과 기후변화 적응 정책을 포괄한 종합대책과 계획을 수립한다. 이를 위해 국내와 성남지역의 기후변화 현황, 여건 비교 분석, 온실가스 배출현황 분석과 배출량 전망, 감축 잠재량 산정 등의 과업을 수행한다. 건물, 수송, 폐기물 등 부문별, 사업별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과 2031년까지 10년간의 추진 전략도 수립한다.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시민교육과 홍보, 생활 속 온실가스 저감 방안도 마련한다. 시는 계획 수립 과정에 각계각층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민간·지역단체 대표, 대학교수, 전문가 등 23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한다. 용역 결과가 나오면 기후변화와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흡수해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들어나가는 탄소 중립 사업을 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가 반도체·디스플레이 진공장비 분야에서 세계 최고로 손꼽히는 일본 알박(ULVAC)그룹의 신규 연구개발(R&D)센터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경기도는 지난 15일 알박그룹 계열사인 한국알박의 신규 연구개발(R&D) 설립을 위해 성남 분당에 위치한 글로벌R&D센터 1개층(약 689㎡)에 대한 입주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약 300억 원이 투자될 신규 R&D센터에서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의 개발설계 및 소프트웨어 개발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알박은 이미 경기도 외투단지 내에 한국알박, PS테크놀러지 등 6개 공장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어, 도의 외국인투자기업을 위한 우수한 투자환경을 재확인시켰다. 이번 투자는 최근 삼성, SK하이닉스 등 한국 반도체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에 따라 한국알박이 최첨단 설비 개발과 설비 국산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신규 연구개발(R&D)센터 설립을 추진하면서 이뤄졌다. 최근 크게 확대되고 있는 글로벌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기도 하다. 한국알박은 이번 연구개발(R&D)센터 설립을 통해 연구원 등 약 80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반도체·디스플레이 진공장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