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는 지난 16일 ‘국민정책디자인단’ 발대식을 온라인으로 갖고 첫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민정책디자인단’은 국민이 정책 과정 전반에 함께 참여해 정책을 발굴하고 수요자인 국민 중심으로 공공서비스를 개발, 개선시켜 나가는 국민참여형 사업이다. 원도심과 신도심 각 권역·연령대별 주민 5명과 서비스 디자이너, 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된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이날 ‘하남 Leading(가장 중요한 주제를), 하남 reading(읽다)(가칭)’을 주제로 발대식을 가졌다. 이어 첫 워크숍을 열고, 과제별 세부 사항을 공유하며 향후 추진 일정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신도시 개발에 따른 급격한 성장 과정에서 하남시는 미사신도시, 위례·감일신도시, 원도심, 농촌동(개발제한구역) 4개 생활권이 각각 다른 모습으로 공존하는 ‘한 지붕 네 가족’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이에 ‘내가 사는 도시, 내가 사는 동네’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주민이 직접 소개하는 하남을 담은 문화 브랜딩으로 각 권역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하나의 그림을 만들어내는 것이 이번 국민정책디자인단의 과제다. 시는 이번 발대를 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는 오는 9월까지 지역 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에 대한 일제 조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훼손되거나 없어진 안내시설물을 체계적으로 점검해 시민들이 도로명주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시는 토지정보과 직원 3명으로 조사반을 편성하고 도로명판 2천 640개, 건물번호판 1만 3천 316개 등 안내시설물 1만 6천 689개를 조사한다. 이와 함께 여름철 대비 강우, 태풍 등으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노후 안내시설물도 중점적으로 조사해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국가주소정보시스템에 수록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KAIS’ 단말기를 활용해 자체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지난해 대비 2634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시는 밝혔다. 시 토지정보과장은 “노후되거나 훼손된 시설물에 대한 신속한 조사와 선제적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에도 일제 조사를 통해 보수가 필요한 도로명판 11개소, 건물번호판 886개를 파악하고 올해 정비를 완료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의 대표적 번화가 중 한 곳인 범계역 일대는 20∼30대들이 자주 이용하는 유흥시설과 주점들이 밀집된 곳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재 점화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발령된 만큼, 각별한 방역수칙이 요구되는 지역이다. 안양시 범계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형욱)가 이와 같은 심각성을 인식, 범계로데오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무기한 순찰 및 계도활동에 돌입했다. 캐치 프레이즈는‘행복한 일상으로 복귀, 범계라서 더 안심’이다. 이달 들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폭증하고 있고 이중 20∼30대들이 자주 이용하는 유흥업소에서 집중 발생하는 가운데, 젊은 층들이 많이 찾는 로데오거리 일대의 방역수칙을 정착시켜 감염확산세 조기 진정에 힘을 보태겠다는 취지다. 지난 16일 범계동주민자치위원과 공무원들이 밤늦은 시간대 첫 활동에 나섰다.(사진 첨부) 일동은 마스크 착용을 당부하는 문구의 어깨띠와 조끼를 착용한 채, 로데오거리를 시작으로 인근의 소공원과 산책로, 벤치 등을 일일이 순회하며,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의 철저한 준수가 행복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앞당길 것임을 주지시켰다. 아울러 야외에서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는 19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의 효율적인 접종을 위해 화도읍에 소재한 화도체육문화센터에 화도예방접종센터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남양주예방접종센터(다산동 소재), 남양주풍양예방접종센터(진접읍 소재)를 개소한 것에 이어 관내 세 번째 예방접종센터로 화도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하고, 화도읍, 수동면, 호평동, 평내동 주민 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화도예방접종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앞으로 질병관리청의 대국민 접종 일정에 따라 사전 예약을 완료한 40대 이하 연령층이 화도예방접종센터를 이용하게 될 예정이다. 개소 첫날인 19일에는 수능을 앞둔 고3 학생 및 고등학교 교직원 800여 명이 화도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으며, 시는 화도예방접종센터를 추가 개소함으로써 ‘전 국민 70% 접종 완료’를 목표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남양주보건소 관계자는 “화도예방접종센터 주변의 교통이 혼잡함에 따라 접종 대상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하실 것을 권장하고 있다.”라며 “화도예방접종센터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두천시의회 정계숙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은 19일 제305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생연택지지구 10블록 분양주택 건설 승인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주관한 건축부서의 권한남용 행정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정 의원은 “생연10블록은 2002년 6월 31일 임대용지로 준공이 되었고, 그 후 동남주택의 분양주택 용지 전환요구에 따라 2년간 각종 기관의 질의답변과 자문을 받아 2012년 6월 25일 기획감사담당관 주관으로 종합보고가 이루어졌다.”며, “당시 보고회는 LH공사에 공문을 보내 임대용지임을 확인하고 분양주택이 불가하다는 건축과의 최종 판단에 따라 종결되었다.”고 밝혔다. “그런데 시장이 바뀌고 과장과 팀장이 바뀌면서 법적 타당성 검토와 재확인 없이 해당 사업이 일사천리로 허가됐다.”고 분개한 정 의원은 “사업자에 따라 법 적용이 다른 불신행정은 누가 책임져야 하나?”라며 최용덕 시장의 답변을 요구했다. 이어 정 의원은 현재 건축과에서는 지행파트너스의 눈치를 보며 사업주의 입장에서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힌 뒤 그 이유를 제시했다. 정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당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은 19일 제305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도심 일대 집창촌 폐쇄를 촉구했다. “한 도시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여러 요소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도시 이미지이다.”라고 발언을 시작한 김 의원은 아직도 ‘기지촌’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완전히 털어버리지 못한 동두천의 아픈 현실을 언급했다. 김 의원은 “‘기지촌의 도시’라는 오명을 안고 있던 동두천이 자칫 ‘성매매의 메카’가 될지도 모른다.”며, 최근 수도권 내 대규모 집창촌들이 폐쇄되어 이에 따른 풍선효과로 집창촌 업주들이 동두천으로 유입되고 있는 사실에 우려를 표했다. “최근 도내 대표 집창촌들이 대거 폐쇄됐다.”고 말한 김 의원은 적극적인 협의와 설득을 통해 자진 철거 합의를 이끌어낸 수원시와 경찰·소방 등과 협의체를 구성하여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추진 중인 평택시, 성매매집결지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파주시를 사례로 들었다. 김 의원은 “문제는 대규모 집창촌 폐쇄가 우리 동두천으로 불똥을 튀기고 있다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에 따르면, 수원과 파주·평택·서울 미아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두천시의회는 7월 19일부터 7월 2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305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의할 안건은 ▶「동두천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을 위한 조례안」(이성수 의원 대표 발의)▶「동두천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관리에 관한 조례안」(최금숙 의원 대표 발의)등 3건의 의원발의 안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동두천시 공공기관 등의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민간위탁 동의안」등 13건의 안건을 포함해 총 16건이다. 정문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가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해온 동두천시에 GTX-C노선이 반드시 연장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동참”을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 심각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는 7월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0일은 각종 안건을 심의하여, 마지막 날인 7월 21일 부의된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동두천시의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집행부 출석인원을 안건 관계자로만 최소화 하였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시 수지구는 수지아이쿱 소비자 생활협동조합(대표 김금동)이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총 220만 원 상당의 김치 83kg 및 식품 꾸러미 60개를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식품 꾸러미에는 짜장이나 카레 등 즉석조리 식품을 비롯해 컵라면, 음료 등이 들어있다. 동은 기탁받은 김치와 꾸러미를 관내 저소득 100여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수지아이쿱 생협은 지난해에도 100만 원 상당의 식품 꾸러미를 기부하는 등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김금동 대표는 “코로나로 학교 대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마련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이면 기부활동이 다소 축소되는데, 올해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줘 감사하다 ”면서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시 보건소는 처인구와 수지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어르신의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12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각 가정으로 교구 꾸러미를 배달해 치매 환자 스스로 12주 동안 학습하게 함으로써 인지기능 향상과 중증 완화는 물론 치매 가족의 간병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했다. 꾸러미는 두뇌건강 놀이책, 기억이음 일기장, 컬러링북, 필사집, 칠교놀이, 실 꾀기 세트 등 인지기능을 자극할 수 있는 교구들로 구성돼 있다. 또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들이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활용해 학습 진도를 확인하고, 피드백을 주고받을 계획이다. 참가자는 이날부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와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문자로 발송해 처인구와 수지구 각 10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교육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고 치매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은 7월 19일부터 7월 23일까지 일주일간 '고교학점제 아카데미'를 평택 관내 초․중․고 학부모 대상으로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연수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의 고교학점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녀들의 진로 고민을 풀어가며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일주일간 진행되는 연수에서 ▲ 대입과 연계한 고교학점제 학생주도 이야기 ▲학생 진로에 맞는 교육과정의 이해 및 학부모의 역할 이해 ▲ 2021 평택 고교학점제와 대입 전형 ▲ 평택 고교학점제를 위한 지역 특색 교육과정 안내 및 운영 사례 등 고교학점제의 이해와 평택 관내 학교의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고교학점제 연수를 통해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과정 다양화 및 학생 진로 교육의 발전 방향, 고교학점제 준비를 위한 학부모 역할 등에 대해서도 강조할 예정입니다. 평택교육지원청 이용주 교육장은 “이번 고교학점제 학부모 아카데미 직무연수를 통해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고, 우리 지역의 교육과정 다양화로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이 되어 미래 교육을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하였다. 한편, 평택교육